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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설파일럿, '송스틸러' 전현무x이해리, 귀호강 티저 공개

  • 등록 2024.01.17 13:44: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송스틸러'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송스틸러' 티저 영상에서 2MC 전현무와 이해리가 송스틸의 첫 주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스틸'하는 '송스틸러'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전현무와 이해리는 등장부터 능청스러운 호흡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설을 맞이하여 두 보컬이 만났다. 매일 녹음실에서 보다가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해리도 "천연덕스럽게 (그런 말을 하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무시퍼' '무큐리' 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는 "샤이니 노래를 많이 뺏아봐서 이 프로그램 자신 있다. 아이돌 분들은 긴장하셔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커버해 노래에 몰입하며 아슬아슬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잔바리로 변신한 그는 밴드 잔나비를 2024년 첫 음원 피해자로 만들며 "최정훈씨 미안합니다"라는 사과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믿고 듣는 명품 보이스 이해리는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커버하며 수준급 가창력을 재차 입증했다. 평소에도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라며 꼭 한번 불러보고 싶었다는 마음을 내비친 이해리는 짙은 호소력을 뽐내며 송스틸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MC의 듀엣 무대도 함께 공개됐다. 전현무는 "오늘 제가 강민경이다. 우리는 무비치"라며 신선한 케미를 장담했다. 이들은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전현무의 아찔한 가창력에 이해리는 웃음이 터져 힘겨워하기도 했지만 이내 감미로운 화음을 만들며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 말미에서 이해리는 "어마어마한 분들이 서로의 곡을 뺏으려고 한자리에 모였다"고 소개하며 본격 스틸에 참여할 화려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스틸러가 원곡자 앞에서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고, 이에 맞서 원곡자도 방어전을 펼쳐 그 어느 때 흥미진진한 스틸 전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놓고 훔치는 남의 곡 쟁탈전 '송스틸러'는 오는 설 연휴 중 방송된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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