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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원조 트로트 오디션 스타’ 가수 나미애, 신곡 ‘운명이죠’ 발표

  • 등록 2024.01.22 15:56:1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14년 첫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인 Mnet ‘트로트엑스’에서 우승하면서 ‘원조 트로트 오디션 스타’로 인정받고 존재감을 과시한 실력파 가수 나미애는 지난 19일 신곡 ‘운명이죠’(이원찬 작사, 김인효 작곡)를 발표했다.

 

지난 2023년 나미애 9집 이후 1년만에 내놓은 이번 신곡은 지금껏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나미애다운’ 정통 트롯 스타일을 표방해 빠른 호응을 얻고 있다.

 

나미애는 1985년 KBS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 OST를 부르면서 노래를 시작한 뒤 이듬해 ‘사랑했던 너’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사랑의 노크’(2집), ‘이제 너에게 날’(SBS 드라마 사랑의 찬가 OST), ‘카페 노래방 1, 3집’ ‘Promise Of Love’(5집), ‘I wanna 飛’(6집), ‘치맛자락’(7집) 내 남자 등을 발표했다.

 

1994년 제12회 MBC ‘난영가요제’ 대상과 2006년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기대주로 떠올랐지만 대중 히트곡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Mnet ‘트로트 엑스’ 우승 후 30년 무명을 벗고도 직후 발표한 ‘꿈인지 생신인지’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못했었다.

 

 

 

나미애는 신곡 ‘운명이죠’에 대해 “음반을 낸 지 불과 5일 밖에 안됐는데 벌써 느낌이 좋다. 빠르게 호응해주셔서 기대감이 크다”며 “가수는 노래 따라 간다는 말이 있다. 모든 걸 다 덜어내고 나니 노래를 부르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곡이 됐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서야 제 노래를 만났다는 걸 느낀다. 이번 신곡이 제 마음 속에 쌓였던 마음을 치유해주는 것 같다”며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의 운명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노래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앨범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나미애는 오는 27일 오후 3시 남양주시 덕소에 자리하고 있는 애플시티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그는 지난해부터 유튜버로 변신해 다양한 장르의 커버송을 소개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해 “6개월만에 구독자가 1만명이 넘었다”며 “방송이나 행사 무대에서는 정해진 곡밖에 할 수 없지만, 유튜브에서는 어떤 노래든 제한 없이 마음껏 부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나미애의 노래 스타일과 창법은 이미자‧주현미‧문희옥‧김용임 등으로 이어지는 정통 트롯과 궤를 같이 하지만 허스키 보이스가 살짝 가미돼 심수봉의 노래와 더 비슷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나미애는 최근 아트뮤직(대표 김인효)으로 소속사를 옮겨 자리를 잡고 활동하고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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