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 최초 500억 모금

  • 등록 2024.02.28 09:06:3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추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인 503억 원을 달성하며,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은 1998년부터 시작된 지역 중심의 모금 캠페인으로 지역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협력하고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전년대비 104.6%(지난해 481억원)를 넘긴 503억을 달성하며,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최초로 500억 원을 넘긴 모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봉사단, 스타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눈 팬클럽,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기업 등 따뜻한겨울나기 기간 내내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 시민들의 기부 참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사랑의열매 지원을 받은 여성 노숙인분들이 지역사회에 복귀해서 이제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등 나눔의 선순환이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올해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를 시작할 때는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먼저 살피려는 서울 시민들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신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캠페인 기간 내 모아진 성금은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지난 2023 캠페인에 모아진 성금은 긴급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사용됐으며 올해 2024 캠페인에 모아진 성금은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신속한 대응 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돌봄 사각지대 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