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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 최초 500억 모금

  • 등록 2024.02.28 09:06:3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추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캠페인이 역대 최고 모금액인 503억 원을 달성하며,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은 1998년부터 시작된 지역 중심의 모금 캠페인으로 지역에서 모인 기부금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협력하고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전년대비 104.6%(지난해 481억원)를 넘긴 503억을 달성하며,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최초로 500억 원을 넘긴 모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봉사단, 스타의 이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눈 팬클럽,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한 기업 등 따뜻한겨울나기 기간 내내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 시민들의 기부 참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사랑의열매 지원을 받은 여성 노숙인분들이 지역사회에 복귀해서 이제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주시는 등 나눔의 선순환이 서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올해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를 시작할 때는 장기간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먼저 살피려는 서울 시민들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신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캠페인 기간 내 모아진 성금은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서울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지난 2023 캠페인에 모아진 성금은 긴급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사용됐으며 올해 2024 캠페인에 모아진 성금은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신속한 대응 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와 일상회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돌봄 사각지대 가족을 위한 돌봄 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정지웅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2호선 아현역 환경개선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오세훈 시장과 함께 서대문구 소재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승강장과 대합실 등 주요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점검을 하게 된 2호선 아현역은 1984년 준공 이후 40년이 경과해 그 노후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역사 내부 마감재는 부식돼 탈락 위기에 있는 부분이 많고, 콘크리트 낙하 및 누수 발생, 미세먼지 분출 등 이용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물론 냉난방설비가 없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었던 중이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판단으로는 교통공사 지하 250역 가운데 가장 노후화가 심각한 역사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아현역 역사 주변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 변화와 인근 상권의 변화가 활발한 지역이다. 지하철 수송 인원이 일 평균 1만 5천명 가량을 기록하는 등 이용 빈도가 높아 지역발전 속도에 걸맞은 수준의 환경개선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호선 아현역 전면환경개선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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