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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르세라핌 ‘EASY’, 인기 가속화…MV 5천만 뷰 돌파·음악방송 2관왕

  • 등록 2024.03.05 09:55:0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EASY'가 인기 가속 페달을 밟았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 수가 공개 열흘 만인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5분경 5천만 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13시간 만인 2월 20일 오전 7시 14분경 1천만 뷰를 넘기며 역대 르세라핌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천만 조회 수 달성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르세라핌은 또한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EASY'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르세라핌의 음악과 이야기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언제나 가장 큰 용기를 주는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M '쇼! 챔피언'에 이어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른 르세라핌은 기세를 몰아 1일 KBS2 '뮤직뱅크',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하며 트로피 추가 사냥에 나선다. 

 

 

'EASY'의 음원 성적이 르세라핌의 거침없는 행보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EASY'의 멜론 일간 감상자 수는 지난 일주일(2월 22~28일 자) 내내 상승 곡선을 그렸다. 멜론 최신 데이터(2월 28일 자)상 'EASY'의 일간 감상자 수는 약 23만 명으로, 지난달 22일 자(약 12만 명)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곡은 멜론 최신 일간 차트(2월 28일 자)에서는 4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EASY'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2월 28일 자)에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56위, '데일리 톱 송 미국' 131위로 열흘 연속 호성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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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배우 강애심 특별전 '줌인'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이자 최근 '오징어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배우 강애심의 단편영화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줌인(Zoom-in)'을 개최한다. 1981년 연극으로 데뷔해 40년 넘게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해온 강애심은 대학로에서 '작품성 보증수표'로 불리며, 특히 연극 '빨간시'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금자 역으로 한국적 모성애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강애심이 출연한 5편의 주옥같은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각 작품은 모성, 가족, 기억,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강애심만의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강애심은 연극뿐만 아니라 장편영화나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편영화에서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인물의 깊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그녀의 연기력은 수많은 단편영화 감독들이 그녀를 캐스팅하는 이유다. 특히 어머니 역할에서 보여주는 복합적인 감정 표현은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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