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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 마지막 티켓 오픈 1위 석권

  • 등록 2024.04.24 12:29:4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3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진행한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해 그랜드 피날레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세 번의 시즌을 거쳐오며 완성형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시의성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작품은 우리가 꿈꾸는 정의와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퀄리티 높은 완성도로 그 어느 시즌보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잔인한 희생양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리면서도, 부패한 귀족 사회와 불공정한 시스템에 부조리함을 느끼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캐릭터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부각, 대조적인 삶의 간극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은 공감대를 형성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신-구 캐스트의 절묘한 조화로 매 공연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캐스팅 라인업 역시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절대 놓칠 수 없게 하는 포인트로 꼽힌다. 앞서 '마리 신드롬'을 일으킨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민영기 등을 비롯, 이지혜,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등 이번 시즌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뉴캐스트들은 최상의 조합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구현했다. 그 중에서도 초연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 역으로 열연했던 옥주현은 10년이 지난 후,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 있는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180도 상반된 연기를 펼쳐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뮤지컬로 이렇게 큰 울림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각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선과 악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 있지 않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 '웅장한 무대, 화려한 의상, 감동을 주는 넘버들까지 모두 완벽한 작품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는 5월 26일까지 공연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0주년 기념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로 10년 간 쌓아온 노하우의 결정체이자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볼 수 없는 프로덕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들은 물론 아직 접하지 않은 관객들 역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회라 할 수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2014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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