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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대형 공사장 비산먼지 실태조사…12곳 적발

  • 등록 2024.04.28 11:31:2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2곳을 적발하고 형사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민사단은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봄철을 맞아 먼지 발생이 많은 대형 공사장, 골재 보관·판매업소 등 410여곳에 대해 지난 2∼3월 비산먼지 관리 실태조사를 했다.

적발된 12곳은 ▲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6곳 ▲ 공사장 진출차량 세륜시설 미설치 2곳 ▲ 이동식 또는 고정식 살수시설 미설치 2곳 ▲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2곳이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업 시행 전 관할구청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야적, 싣기·내리기, 수송 등 배출 공정별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민사단은 공사장 규모가 광범위해 비산먼지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대규모 택지 개발, 재건축·재개발 공사장을 지속해서 수사할 계획이다.

또 환경오염 행위 적발은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만큼 관련 행위를 발견하거나 비산먼지 발생으로 생활에 불편이 있을 경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영관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대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대기질에 영향을 주는 주요 배출원"이라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스포츠클럽 시간 늘린다…국교위, 교육과정 변경안 의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가 신설되는 데 이어 중학교 스포츠클럽 시간도 늘어난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0차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중학교 스포츠클럽 관련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청소년 체력 저하 문제가 심화했다며 초등 1∼2학년 신체 활동을 늘리고자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교위는 지난 달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 신설을 위해 교육과정을 바꾸기로 의결한 바 있다. 국교위는 중학교 교육과정 변경 사항이 2025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올해 8월까지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또한 교육부가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지원 방안'을 수립해 교육과정 개정안 심의·의결 전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국교위는 이와 별도로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 대전환시대 미래교육 방향 ▲ 저출생 대응 교육개혁 ▲ 대학의 격차해소 및 균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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