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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장학재단, 서울 거주 저소득 대학생 1,013명에 35억 지원

  • 등록 2024.07.23 10:35:0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7월 23일부터 서울 거주 저소득 대학생들이 진로활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013명에게 약 35억 원의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 및 진로․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마련되었다.

 

이 장학금은 서울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2024년 1학기 및 2학기 정규학기)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2024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에 해당하면서 정해진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 신청자는 두 가지 분야(▲진로탐색, ▲학업·취업)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폭넓게 자기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할 기회를 누리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장학금은 총 607명에 연간 300만 원을 지원한다. 뚜렷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업·취업 장학금은 총 406명에 연간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은 전년 대비 1인당 연간 100만 원이 증액됐으며, 연간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탈주민 대학생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학습권 보장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할당제가 확대됐다. 진로탐색 분야 12명, 학업·취업 분야 8명, 총 20명이 할당되어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유명 홈쇼핑 기업인 ‘홈앤쇼핑’의 기부로 17명 내외의 소비자학 전공 학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신청 기간은 7월 23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누리집(www.hissf.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희망 대학진로 장학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02-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저소득 대학생의 보다 폭넓은 진로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학업의 성취도 향상과 진로, 취업활동에 경쟁력을 강화해 서울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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