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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늘푸름학교 졸업사진 촬영

  • 등록 2024.12.11 09:11: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내년 1월 졸업을 앞둔 성인문해 교육기관 ‘늘푸름학교’ 초‧중등 과정 졸업생들이 졸업사진을 촬영하며 감동의 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초‧중등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성인문해 교육기관으로, 어르신들은 배움을 통해 인생의 봄을 되찾고 자신만의 꽃을 피우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2일부터 일주일동안 진행됐으며, 졸업을 준비 중인 50명의 어르신들이 3년간의 학업 여정을 마무리하며 만학의 열정과 결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생 중에는 감동적인 사연을 가진 졸업생이 많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 늘푸름학교 최고령 졸업생인 93세 ‘김옥순 어르신’은 졸업사진 촬영을 마치며 “학교를 다니는 지난 3년간 아들과 며느리가 돌아가며 매일 등하교를 도와줬다”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졸업생 ‘음옥순 어르신’의 자녀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어머니의 등하교를 매일 불평 없이 도와드리며 어머니의 배움을 끝까지 응원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내년 1월 졸업식에서 김옥순·음옥순 어르신들의 자녀들에게 명예학생상을 수여해 어머니의 학업을 뒷받침한 공로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졸업사진 촬영은 영등포 늘푸름학교 기초사진반 정숙경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50명의 만학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정 강사는 “사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기록하는 데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졸업식은 내년 1월 22일,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졸업생들은 가족과 함께 3년간의 학업 여정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늘푸름학교는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과 도전의 가치를 경험하며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구는 만학도분들의 배움의 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새로운 도약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서울시정 방향과 건설산업 발전 위한 미래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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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중대재해 ZERO’위해 현장 안전설비 확충‧제도 개선 등 박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중대재해가 ‘0건’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중대재해 없는 서울 지하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설비 확충, 제도 개선 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경영 목표를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선포하고 현장 안전설비 확충과 제도 개선을 병행하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작업환경 특성에 맞는 필수 안전설비를 단계적으로 보강하고, 작업자의 위험 인지와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열차 접근 시 작업자에게 즉각 위험을 알리는 ‘열차 접근 경보장치’를 포함한 안전설비 확대 도입을 위해 약 12억 원의 긴급 예산을 투입해 안전설비 확충을 추진한다. 열차접근 경보장치는 특수차가 접근할 경우 작업자의 조끼·손목시계 등 4종 수신 알림장치로 즉시 경보음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청각 기반 알림시스템 도입을 통해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안전설비뿐 아니라 제도 개선에도 손발 벗고 나섰다. 작업자가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작업을 멈추고 피할 수 있는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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