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8.0℃
  • 맑음서울 8.0℃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7.5℃
  • 박무울산 11.5℃
  • 박무광주 8.4℃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5.5℃
  • 구름조금제주 15.7℃
  • 맑음강화 6.3℃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6.2℃
  • 맑음경주시 6.9℃
  • 맑음거제 11.1℃
기상청 제공

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공유주방 2호점 ‘목화수라간’ 개소식 참석

  • 등록 2024.12.20 09:02: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9일 오후, 문래동 목화마을활력소 1층에 마련된 공유주방 2호점 ‘목화수라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구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유주방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목화수라간은 지난 6월 영등포동에 마련된 공유주방 1호점 ‘함께쿡쿡’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공유주방으로, 개인 인덕션과 조리대 등이 구비돼 있어 1인가구 등 소규모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직능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또한 문래동 자원봉사회의 재능기부로 1인가구 청년들을 위한 ‘집밥 요리교실’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목화수라간이 이웃 간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유주방을 활용한 다양한 나눔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