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2025 주민배심원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공약 이행 현황 및 공약 조정에 대해 구민이 직접 점검‧검토해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배심원들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 위촉, 기초교육 및 분임 구성, 심의안건 선정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위촉장 수여 후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주민배심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공약을 세심히 살펴 구민에게 더 이익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고, 구민들의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월 3일에는 2차 회의(조정 및 평가 안건 설명 및 질의), 17일에는 3차 회의(조정 및 평가 안건 최종 심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