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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경찰, 대선 당일 최고수준 갑호비상

  • 등록 2025.05.08 09:41:3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최고 단계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8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다. 경찰관들은 연차휴가가 억제되고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앞서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 12일부터는 경계강화 근무하고, 사전투표일인 5월 29∼30일에는 경계강화 체제를 한단계 끌어올린다.

 

 

경찰은 후보자 안전을 위한 전담 경호대, 선거운동 및 투·개표소 경비 등에 연인원 16만8천명을 동원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선거 범죄에도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5월 10일부터는 선거범죄 2단계 단속 체제를 가동한다. 현재는 전국 278개 경찰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한 상태다.

 

경찰은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범죄에 대해서는 배후자까지 철저 수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후보자 및 선거 관계자에 대한 중대한 폭력 행위는 구속 수사한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범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불법 행위는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직접 수사한다.

 

경찰은 또 정치적 중립 위반 등을 예방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도록 선거 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의무위반 근절 경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을 한다.

 

이호영 직무대행은 "빈틈없는 경비·경호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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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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