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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합자산관리(주), 순직 군인 유자녀 고등학생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 등록 2025.07.29 12:14:59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28일, 연합자산관리(주)(대표이사 이상돈, 이하 유암코)가 연합자산관리(주) 대회의실에서 순직 군인 유자녀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비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상자 연계 역할을 맡은 서울지방보훈청 전종호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군인 유자녀 고등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 10명에게 경제적인 부담 완화와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학업비 지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연합자산관리(주)는 매년 순직 군인 유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10명 등 총 18명 유자녀 학생들에게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연합자산관리(주)는 사랑의열매에서 전개하는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 ‘나눔명문기업’에 서울 62호 회원으로 가입해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국가방위를 책임지는 국군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군인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돈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직 군인 유자녀들이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며 “유암코가 단순히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호국보훈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종호 청장은 “유암코의 따뜻한 나눔이 순직 군인 유자녀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록 회장은 “유암코는 이미 나눔명문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유암코의 사회공헌 철학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자산관리(주)는 2009년에 국내 8개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기업구조조정, 부실채권투자 전문기업으로 CR사업, NPL사업, 부동산 PF 및 대체투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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