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신세계서울병원과 함께 어르신 건강교육 실시

  • 등록 2025.09.01 10:00:28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8월 26일, 영등포 신세계서울병원 왕배위 원장과 물리치료사를 초청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소득과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노케어 ▲경로식당 ▲복지시설도우미 ▲환경지킴이 등 4개 공익형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육은 고령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바른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법, 관절 질환 예방 생활습관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시연이 병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만족도 조사와 소감 발표를 통해 교육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확인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왕 원장님 말씀을 듣고 병원에 가면 배려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러웠다”, “운동까지 직접 따라 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너무 좋았다”, “병원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오늘 교육이 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일자리 안전·직무 교육도 병행됐다.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자와 참여자의 권익 보호를 강조하는 인권 교육을 포함했으며, 시니어 관련 유튜브 채널 영상을 활용해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도 함께 다루었다.

 

임재운 관장은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세계서울병원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건강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서울병원은 영등포구 경인로 841(영등포우체국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형외과, 관절, 척추질환, 신경과, 내과, 검진센터 등을 중심으로 세분화된 14인의 전문의가 협진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과 신세계서울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과 복지관의 지역사회 지원이 결합된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

명지성모병원,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뇌+건강데이’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29일 오전 본원 정문 앞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건강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뇌+건강데이’는 명지성모병원이 매년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외래/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뇌졸중기구(WSO)에서 뇌졸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및 간호사들이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MRI·MRA 검사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물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환자와 내원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허준 병원장은 “뇌졸중은 발병 후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올바른 지식과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뇌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