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금)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6.3℃
  • 맑음서울 1.4℃
  • 박무대전 0.5℃
  • 맑음대구 6.2℃
  • 맑음울산 6.4℃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8.9℃
  • 흐림고창 -2.2℃
  • 구름조금제주 7.3℃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6℃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5, 6호 신규 지정… 전통시장급 지원 확대

  • 등록 2025.09.15 08:53: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길3동과 대림2동의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21년 선유도역(1호)과 대림중앙(2호), 2024년 샛강두리(3호)와 선유로운(4호)을 차례로 지정하며 골목상권 회복에 힘써왔다. 이번에 추가된 ‘별빛뉴타운(신길3동)’과 ‘대림동 우리(대림2동)’는 각각 5호, 6호 골목형상점가다.

 

‘별빛뉴타운 골목형상점가’는 신길3동 주민센터 인근 가마산로69가길, 신길로39길 일대이며, 음식점과 소매업종이 고루 발달한 상권으로 80여 개의 점포가 밀집돼 있다. 대규모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단지가 인접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대림동 우리 골목형상점가’는 대림로7길, 시흥대로175길 일원을 중심으로 62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소매업종이 발달돼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림중앙시장’과 ‘2호 대림중앙 골목형상점가’가 도보 10분 내외로 위치해 상호 협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 30개 이상’에서 ‘점포 25개 이상’으로 기준을 낮춰 더 많은 골목상권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환경개선 ▲공동 마케팅, 상품, 디자인 개발 ▲문화 프로그램 운영 ▲상권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온누리 상품권 가맹과 경영,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전통시장 수준의 혜택도 적용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대규모 점포와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주민 생활이 함께 살아나는 골목형상점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고] 대림동 지구단위계획, 검토의 시간을 넘어 실행으로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떠올리면 대림동 생활권 및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확정이 늦어지는 상황을 빼놓을 수 없다. 지구단위계획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도 충분하지만, 결정과 실행이 계속 미뤄지면서 오히려 지역의 문제는 쌓여만 갔기 때문이다. 대림동생활권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세권과 7호선 대림역을 중심으로 영등포, 여의도, G밸리와도 가까운 뛰어난 교통 접근성 때문에, 대림역 주변은 주중과 주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대림동 지역의 공간 구조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대림역과 맞닿은 주거 지역은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저층의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도로 체계도 계획적으로 정비되지 않았다. 6~8미터 남짓의 좁은 도로, 불분명한 보행 동선, 소방차와 구급차 진입이 힘든 구조 등은 안전 측면에서 명백한 문제이며, 대림동지역의 취약한 공간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을 그대로 두면 여기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 생활 민원, 환경문제들로 인해 관리 비용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늘어날 수 밖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