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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주민과 함께 밤섬 생태보전 자원봉사

  • 등록 2025.09.30 09:06: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월 29일 오후, 여의동 84-3번지 일대에 위치한 ‘밤섬’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문화도시 영등포’가 추진하는 수변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밤섬 곳곳의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 생태의 가치를 체험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밤섬은 한때 사람이 살던 곳이었지만 여의도 개발 과정에서 주민들은 마포구로 이주했고, 섬은 윗밤섬과 아랫밤섬으로 나뉘었다. 2012년 람사르협약에 따라 서울의 대표 습지 생태계로 지정된 이곳은 청둥오리, 가마우지, 원앙 등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며 7종 이상의 멸종 위기종이 확인된 자연의 보고로 평가받는다. 이 가운데 윗밤섬이 영등포구 행정구역에 속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밤섬을 직접 가꾸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문화와 자연을 지키는 힘이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바란다”며 “서울이 고향이면서도 더 이상 고향땅에 갈 수 없는 밤섬 원주민을 기억하며, ‘내 고향 영등포’에 대한 감사와 애틋함을 새기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명지성모병원, ‘세계 뇌졸중의 날’ 맞아 ‘뇌+건강데이’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29일 오전 본원 정문 앞에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건강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뇌+건강데이’는 명지성모병원이 매년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외래/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세계 뇌졸중의 날’은 세계뇌졸중기구(WSO)에서 뇌졸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및 간호사들이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MRI·MRA 검사 차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물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환자와 내원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허준 병원장은 “뇌졸중은 발병 후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올바른 지식과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뇌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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