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3일, NH농협캐피탈, 시민경찰홍보단과 협력해 ‘사랑의 성모원’ 어르신 나들이 지원 및 지역주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NH농협캐피탈 임직원 봉사단 ‘반듯이e’와 시민경찰홍보단과 함께 ‘사랑의 성모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제정원 박람회와 보라매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휠체어를 안전하게 밀며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둘러보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기부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NH농협캐피탈 소비자보호팀이 직접 대림동 새마을금고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경찰홍보단과 대림동 새마을금고의 협조를 통해 마련됐으며, 최근 기승을 부리는 금융 사기 수법과 예방법을 상세히 알려 주민들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