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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동낙지, 사랑나눔 큰잔치

  • 등록 2010.08.10 10:54:00

김성중 대표 독거노인 무료식사 대접

당산동6가에 소재한 해갯마을 무교동낙지(대표 김성중·영등포구탁구연합회 부회장)는 7일 지역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성중 대표는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촐하게나마 경로잔치를 마련하게 됐다"며 "평소 우리 주변의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을 돌아볼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철호 당산1동장, 최세현 당산1동 구립3가경로당 회장, 이남교 영등포구탁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영등포구탁구연합회로부터 기념품인 타올이 후원돼 훈훈함을 더했다. 


/ 오인환 기자

놀이터 소음 민원 때 '아동 권리' 우선…서울시의회 조례 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시끄럽단 민원이 들어왔을 때 아동의 권리를 우선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의회 조례안이 나왔다. 3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영희(비례대표) 의원은 최근 '서울시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을 때 서울시장은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또 '놀이활동 소음'의 정의를 아동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놀이활동 중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소리로 규정했다.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놀이터 소음으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윤 의원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연령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돼, 아동이 놀이터에서 활동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놀이터가 폐쇄되는 등 아동의 놀권리가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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