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3월부터 인공신장센터를 신설하고, 신장내과 진료를 개시했다. 본원 맞은편 건물인 생명관 5층에 위치한 인공신장센터는 약 50평 규모 13병상으로 고효율 혈액 투석 장비와 정수 시설을 갖춰 환자가 철저한 소독 및 관리를 통한 쾌적한 혈액 투석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장재훈 신장내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투석 전담 경력 간호사를 배치하여 신장질환자들이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재훈 신장내과 과장은 “혈액 투석 환자는 적어도 주에 세 번은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혈액투석 환자의 치료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많은 시간을 원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더더욱 철저한 감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내 투석 환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신장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명지성모병원은 건강검진센터 확장·이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병동 확대 등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지난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결과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장기만 이사장, 신길새마을금고 한기태 이사장, 대림동새마을금고 구진회 이사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자산 2,000억 원 이상은 회원직선제로, 2,000억 원 이하는 기존 방식인 대의원제로 실시됐다.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는 김진규(70)·장기만(74)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대의원제로 진행됐다. 총 선거인 수 115명 중 11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장기만 후보가 74표(64.91%)를 득표해 이사장에 당선됐다. 신길새마을금고는 한기태(77)·김치현(62)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회원직선제로 진행됐다. 총 선거인 수 4,590명 중 1,10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한기태 후보가 598표(54.06%)를 득표해 김치현 후보(508표, 45.93%)를 누르고 당선됐다. 무효표 3표가 나왔다. 대림동새마을금고는 구진회(57), 주권현(65, ·최정택(73) 후보가 출마했고, 회원직선제로 진행됐다. 총 선거인수 4,292명 가운데 1,10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구진회 후보가 462표(42.00%)를 득표해 이사장에 당선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YDP 미래평생학습관이 구민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YDP 재능나눔 프로그램’ 2분기 운영을 시작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YDP 재능나눔은 재능기부자가 직접 강사가 되어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강의 형태로 나누는 평생학습 사업 중 하나다. 누구나 강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학습자들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는다. 2분기 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3월 4일부터 구 누리집 ‘통합예약-평생교육’에서 온라인으로 전 과정 선착순 모집 중이다. 모든 강의는 대림동 YDP 미래평생학습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과정은 교재를 개별 준비하거나 별도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강좌는 타로, 명리학, 정리수납, 스포츠 재활 등 흥미롭고 실생활에 유용한 16개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2분기에는 ▲금융을 알면 돈이 보인다 ▲영어 초보를 위한 소통 영어 ▲양말목 공예 ▲레진 아트로 소품 만들기 ▲나만의 꽃바구니 만들기 등 5개 과정을 신설했다. YDP 미래평생학습관은 재능나눔 프로그램 강사도 상시 모집 중이다. 인문, 문화‧예술, 시민참여, 직업능력 등 다양한 분야를 강의할 수 있지만, 종교·정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024년 하반기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서 전체 고용률, 여성 고용률 모두 4회 연속 서울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하반기, 2024년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역시 전체 고용률(15~64세), 여성 고용률(15~64세의 여성) 2개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어려운 민생경제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실이다. 취임 이래 최호권 구청장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도시발전의 출발점’라고 밝히며 일자리에 대한 굳은 의지로 구정을 운영해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간 구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난을 겪는 기업에는 인력을 연결했다.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일자리 1만 3천여 개 창출을 목표한다.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숙인 등 대상별 맞춤형 취업 서비스와 다양한 고용 안정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중장년과 청년에게 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요양보호사와 조경 기
쥐띠 48年生 오늘은 혼자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다잡으면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60年生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기복이 심해질 수 있으니 안정을 취하는 게 중요해요. 72年生 무슨 일도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진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84年生 자신의 힘에 부친다고 생각이 들 때에는 소띠 동료에게 부탁을 해 보세요. 96年生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는 것이 내일을 향해 나가는데 도움 돼요. 08年生 주변의 친한 친구의 이별 소식에 함께 슬퍼할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소띠 49年生 초조한 마음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안정돼 일들이 쉽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61年生 갈 길은 멀어도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세요. 73年生 이 고비를 넘기면 밝은 빛을 보게 될 것이니 행복이 다가올 것입니다. 85年生 성과가 다소 저조하다고 생각이 들어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크게 목표를 세우지 말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세우는 게 좋아요. 09年生 실수를 피하려면 신중하고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자책하지 말고 조금 더 기다려 보면 좋아요. 62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 소재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규제개선 관련 제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들어 서울시가 산업, 경제, 민생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규제철폐’에 나선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현실을 짚어보고 핀테크 강국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025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를 비롯해 비해피(대표 이도경), 왓섭(대표 김준태), 유동산(대표 오준식) 등 핀테크 스타트업 등 9개 사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의도 내 핀테크랩 공간 확대, 핀테크 산업 투자 유치 노력, 글로벌 핀테크 기업 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 영테크 사업 연령 확대 등을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핀테크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기까지 수많은 규제의 장벽을 넘어오며 힘들고 고달픈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안다”며 “오늘날 정부에 요구되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기업을 보듬고 성장시키는 일인 만큼 앞으로 ‘서울시’가 규제개선을 비롯해 핀테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0만 원 대비 2배로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 운전자 사고 우려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만1,8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노인(면허반납일 기준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에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면허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중이다. 자진 반납을 원하는 경우 운전면허증 소지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가 제공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버스·택시 등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 편의점 등 전국의 모든 티머니 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는 지난 4일 올해 두 번째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소속기관인 전국 15개 혈액원과 3개 혈액검사센터, 혈액수혈연구원, 혈장분획센터를 관리하며 전국에 걸쳐 혈액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혈액의 안전한 수급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혈액관리본부는 매년 5회에 걸쳐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2일 ‘새해맞이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1차 진행 한바 있으며, 이날 진행된 2차 단체 헌혈에는 소속 임직원 22명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 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버스나 인근 헌혈의집을 찾아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혈액관리본부 직원들은 국내 혈액사업을 주도하는 기관의 소속 직원으로 헌혈 참여를 당연한 의무로 여기고 있다”며 “더불어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주변 공공기관이나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단체헌혈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근 칠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가 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시청에서 '2025 서울시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서울 안보와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수도방위사령관 직무대리,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고도화되는 북한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한미동맹 등 국제사회 협력과 함께 자강의 중요성을 느낀다"며 "서울형 방어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우리 사회의 필수인력인 아파트 경비-미화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아파트 경비-미화 노동자 고용불안 해소방안 대책마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사단법인 소통과혁신연구소 등이 함께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학영 의원과 민병덕 의원,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 지원사업단 정의헌 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파트 경비-미화 노동자는 필수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 단위의 초단기 근로계약과 용역업체 변경에 따른 고용승계의 불안정성, 일부 입주민들의 갑질로 인한 피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남우근 소장이 ‘아파트 노동자 초단기 근로계약 시정과 고용승계 보장 방안’을 주제로 맡았다. 민주노총 법률원 권두섭 변호사,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신영배 자문위원, 고용노동부 고용차별개선과 강승헌 과장,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경비 홍복근 대표, 안양시아파트입주자대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청 앞에 세워져 있던 오세훈 시장의 관용차 문을 열고 회의자료 등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대문경찰서는 5일, 오 시장의 차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여성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A씨가 살고 있는 경기도 자택에 찾아갔고, 이날 오후 2시경 임의동행해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50분쯤 오 시장의 관용차에서 회의자료, 마스크, 생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오 시장의 관용차인지 알지 못 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당시 훔친 회의자료도 시청에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8일 오전 11시, 신길동 소재 호수삼계탕에서 ‘6.25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박계석 수석부회장, 황진환 2지회장, 정중규·이현희 부회장 등 주요임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25명이 함께 했다. 이영재 협의회장은 참전용사들에게 민주평통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한 후, “6.25 전쟁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 싸우신 결단과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 김기만 회장은 ‘우리를 위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이영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자주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회에는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가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14일 대림동 소재 신영초등학교에서 ‘2025 대림3동 동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림3동 동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림3동체육회(회장 박승덕)가 주관하고, 대림3동 각 직능단체가 후원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우비 트롯장구팀. 태권도. 합기도.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 주민들은 신영·신우·원지·두암 4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오재미 던지기, 박터트리기, 다트게임 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풍성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양송이(행정위원장)·신흥식·최봉희·이성수·임헌호·우경란·최인순 의원, 나규환 명예구청장, 김윤곤 노인회장, 김지욱 대림3파출소장 등도 함께하며 동민들을 격려했다. 박승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족이자, 이웃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여러분이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