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24일과 25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사고로 희생된 주민을 애도하며 지하도로, 지하철 등 지하굴착 공사장 주변 싱크홀(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했다. 김 의원이 현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동남로 대명초입구교차로에서 생태공원교차로 쪽으로 지하철 9호선 4단계 1공구 터널공사가 80m 정도 굴진하고 있었으며 지질 상태가 단단하지 않아 특수 그라우팅 공법으로 보강 후 굴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땅꺼짐 사고가 발생한 물리적인 이유는 다량의 물이 토사와 함께 이동하여 공동을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상수관이 터진 원인과 터널공사의 연관성 등은 전문가들의 상세한 조사 및 분석 후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24년 8월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에서 땅꺼짐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추락했을 때 인근에 빗물펌프장 굴착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이번 강동구 대형 땅꺼짐 사고도 지하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로비에서 진행한 ‘여성독립운동가 시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여성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작품에 담아낸 이무성 화백의 그림과 이윤옥 시인의 헌시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광복회 서울시지부의 ‘민족정기 선양대회’ 및 ‘서울 여성독립운동가 50인’ 책자 발간회와 연계하여 진행된 시화전의 커팅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민족정기 선양대회 격려사를 통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공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기 위한 여성 독립운동 시화전 개최가 참 뜻깊다”고 말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분들의 공훈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인 2006년생을 대상으로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시기와 입영 시기를 직접 선택하는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9세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후, 이후 별도로 입영 신청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 제도는 19세 때 미리 신청해 20세에 최초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입영 시기를 미리 정해, 추가적으로 입영판정검사와 입영신청절차가 필요 없어 보다 여유있게 입영을 준비할 수 있다.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는 2006년생(2025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올해 9월 30일까지이다. 다만, 신청 인원이 1만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지역별·월별 정원이 있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이번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는 입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청년들의 빠른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자들은 병무청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4·2. 보궐선거에서 투표하려는 근로자가 사전투표기간(3월 28일∼29일)과 선거일(4월 2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라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고, 고용주는 근로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3월 26일)부터 선거일 전 3일(3월 30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또한, 법 제6조제3항에는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이달 중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서울지역 주요 기관에 근로자의 투표시간 보장 관련 규정을 안내한 바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근로자들은 법으로 보장된 투표시간 청구를 통하여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각 기관․단체는 소속 직원 등의 선거권 행사 보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025년도 첫 번째 입영문화제를 강원도 철원을 일대로 최전방 GOP·GP를 지키는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에서 개최했다. 올해 입영문화제는 기존 입영문화제 프로그램을 개선·확대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했다. 특히 2024년 현역병 입영문화제 설문 조사를 통해 높은 인기가 확인된‘사랑의 편지쓰기’는 기존의 손편지뿐만 아니라 영상편지도 함께 제작해 입영 장정, 가족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됐으며, 입영문화제 참여를 독려하고 흥미를 더하도록 전문작가를 섭외해 진행한‘캐리커쳐’, ‘프린팅 머그컵 제작’은 입대현장의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군 복무 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해당 기간 중 6개월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는 ‘군 복무 크레딧’ 홍보를 위해 국민연금관리공단도 함께 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군입대 현장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입영문화제가 격려와 응원의 현장, 나아가 병역의무 이행의 소중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유암코(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상돈)는 3월 25일,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 전당에서 전몰·순직군인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인 유암코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경기·인천지역 초·중등 전몰·순직군인 자녀 18명에게 2,5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유암코는 2023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보훈가족 김장김치 지원사업(2023년 420가구, 2024년 800가구)을 펼쳐왔으며 점차 그 지원 규모와 분야를 늘려나가고 있다. 서울보훈청은 이 행사에 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단순한 정부의 지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대하여 대한민국의 영웅과 그 유족들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만드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종호 서울보훈청장은 “영웅의 남겨진 자녀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에 나서준 유암코에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국민, 기업, 단체 등 사회공동체가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예우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운영하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도성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의 역사 강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제2스포츠센터 이용 회원 및 지역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2스포츠센터 주석봉 부장이 강사로 나서 서울 도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표하며, 지속적인 개최를 희망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스포츠센터에서 운동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 강의까지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역사 강의는 직원의 재능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강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3월 21일,‘통합돌봄 시행에 따른 돌봄 종사자의 역할 정립’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과 함께 여성신문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토론회는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돌봄 종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이들의 전문성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돌봄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과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돌봄 종사자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 종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세심한 보살핌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25일 오전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안전점검 회의를 열어 대책을 긴급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사고원인 파악, 매몰자 수색 방안, 향후 대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당초 이날 오전 중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일정을 취소하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 등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6시 29분경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선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고,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 시장은 전날 오후 9시 20분경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고 개요와 조치 사항을 보고받았다. 오 시장은 "이번 사건의 원인을 조속한 시일 내에 찾아내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보궐선거의 투표소 141곳을 확정하고, 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총 294,744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976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 투표소 141곳 중 135곳이 1층 또는 승강기 설치, 투표소 접근성 고려 서울시선관위는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141곳 중 135곳(95.74%)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마련하였다. 투표소가 지하 또는 2층 이상의 승강기가 없는 장소에 설치된 경우에는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는 등 이동약자가 투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si.nec.go.kr)를 이용하면 된다. ▣ 매세대에 배달된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반드시 확인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그동안 빌딩이나 아파트처럼 동, 층, 호 등 상세주소가 없어 찾아가기 힘들었던 전통시장을 다양한 점포와 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체지도가 구축된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최초사례로 시장 방문객 편의는 물론 노후화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화재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전통시장 3D 입체주소 지능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동시장, 서울약령시장 등 건물형시장 2곳과 청량리전통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골목형시장 7곳에 위치한 상가 1,400여 곳(13만㎡)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전통시장에 X-Y-Z 좌표로 구성된 3차원 입체주소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3D지도를 구현,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최근 전통시장은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외국 관광객의 핫플레이스이자 MZ세대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으나 정확한 주소가 없거나 건물 내부 구획이 명확하지 않아 지도앱만으로는 찾아가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응급 상황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적십자회비 고지현황 및 납부실적’ 자료를 검토한 결과, 2024년 서울시 적십자비 납부율(2024.12.31.기준)이 2023년 평균 적십자회비 납부율(15.4%) 대비 약 2배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덕 시의원이 검토한 최근 3년간 적십자회비 현황 및 실적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은 8.56%로 이는 2023년도 서울시 적십자회비 총 납부율인 15.43%에서 6.9%p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전전년도인 2022년 8.01%에서 2023년 15.43%로 7.4%p 증가한 것에 비교하면, 적십자회비 참여율이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 감소한 납부율 수치를 비교하면, 2023년의 경우, 고지금액이 2022년 대비 292억원 감소하긴 했으나, 납부(참여) 금액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적십자회비 납부에 대한 각 지자체별 참여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4년 고지금액의 경우, 2022년(596억 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월에 입영하는 ‘2025년도 4회차 육군․공군․해병대 현역병’을 3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월 2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육군 모집분야 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인 1997. 1. 1. ~ 2007. 12. 31. 출생자 중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 받은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며, 이 경우 별도의 일정에 따라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 인원, 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군지원(입영신청) 안내-이달의 모집계획, 안내 및 지원절차)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선발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서류 제출,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선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 전에 자신의 ‘지원가능분야 검색’과 ‘내 점수 미리 알아보기’ 등을 활용하면 지원할때 도움이 되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일본, 미국, 유럽 등 26개 재외한국교육원에 한국어 전자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추진되는 재외한국교육원 전자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해외 학습자는 약 14만 종의 한국어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자료는 약 9천 종이 포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경을 초월해 재외동포 및 해외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속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5월과 6월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의 따듯한 봉사와 후원으로 시설 환경이 한층 쾌적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5월, 6월 봉사활동에서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최해송·유대선·이호식·윤창배·조현수)은 기관 내 무료급식실 벽면을 페인트로 새롭게 칠하고, 무료목욕탕 공간을 깨끗하게 도배하는 등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작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에서 전액 지원하여 기관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환경이 개선 된 시설을 이용한 장애인들은 한결 밝아진 분위기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기관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마주한 이용자들이 밝고 정돈된 공간에 만족함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쾌적해진 환경에 즐겁고 편안하게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치국 원장은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올해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곡1리·대곡2리 일대에 지난 13일 113명 규모의 3차 민·관·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활동은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 소재 27개 기업, 기업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지 지자체 연계, 행정 지원, 일감 발굴, 봉사자 모집 등을 총괄하고, 민·관·학 연합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신한금융그룹은 현장 봉사와 물품 후원에 나섰다. 용산 드래곤즈에는 숙명여대와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등 총 2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길안면 임시주거지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대규모 수목을 심는 등 이재민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 고령 이재민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침 치료(약침 등), 파스, 한약 처방 등의 맞춤형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이·미용 봉사 등 생활밀착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용산 드래곤즈는 고추장, 간장, 식초, 된장,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양념류 키트' 160세트를, 신한금융그룹은 응급키트 28세트와 삼계탕 키트 56세트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동안 영등포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격려와 조언뿐만 아니라,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등포신문이 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