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일상에서 2020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을 응원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0 도쿄하계패럴림픽(이하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지금은 패럴림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시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점 안에 장애인 안내표시(픽토그램)와 마네킹을 활용해 패럴림픽 종목과 선수들을 형상화한 공공 디자인물을 설치하고 더현대 서울점, 천호점, 신촌점의 옥외 대형 전광판을 통해 패럴림픽 선수 응원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에이치.포인트(H.Point) 응용프로그램(앱)을 활용해 응원 행사도 펼친다. 먼저 백화점 방문객들이 좀 더 쉽게 패럴림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더현대 서울의 장애인 우선 탑승 승강기에 패럴림픽 종목 총 22개 중 7개 종목을 장애인 안내표시(픽토그램)를 활용해 표현한 공공 디자인 스티커를 부착한다. 방문객들은 정보 무늬(QR코드)가 담긴 스티커를 통해 패럴림픽 경기 상황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마네킹 공공 디자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버스 정류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버스 정류소는 지역 곳곳을 연결하고 있는 만큼, 이동 중에도 공공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편리한 버스 교통 서비스 증진과 시민들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승차대가 설치된 2,340개 버스정류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2022년 7월까지 2,340개 정류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지원사업과 서울시 자체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목표시기를 1년 앞당겨 구축을 완료했다. 종로·강남대로·통일로 등 주요 중앙차로를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가로변 정류소는 전기인입이 가능한 정류소 중 시민이용도가 높은 정류소를 선정해 설치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인 까치온과 동일한 SSID를 사용하면서 번거로움을 줄여 기존의 불편사항을 대폭 해소했다. 따라서 최초 1회만 사용 설정을 완료하면 누구나 버스를 기다리면서 자동으로 연결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자체예산사업 뿐만 아니라 국비 지원된 1,580개 정류소 또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목공예 분야에 관심 있거나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9월 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은 목공예 기술 교육과 창업 희망자를 위한 멘토링‧컨설팅을 실시해, 목공 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신길동에 위치한 몽토브 공방(신풍로12나길 22)에서 진행하며, 총 3기 과정으로 나뉘어 올 12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7월 수강생 모집을 시작으로 제1기 교육이 진행 중에 있으며, 9월 3일부터 17일까지 제2기 수강생 모집을 통해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2회 씩 총 12회차의 교육을 실시한다. 주로 ▲원목 가구 가공‧조립 ▲가구 디자인에 따른 짜맞춤, 도미노, D.I.Y 제작 방법 ▲기능 대회 입상자와 현직 목공방 창업가의 멘토링과 함께 ▲수공구, 전동공구, 목공용 기계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운다. 이 외에도 ▲각종 목재의 특징과 사용법 등 전반적인 목공 기술을 학습하고 ▲목공방 취업 또는 창업에 활용 할 수 있는 실무 기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육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전면 적용을 위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마이스터고에 도입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는 내년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부분 도입되고 2025년에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이에 맞춰 올해 중2가 고1이 되는 2023년부터는 고등학교의 수업량이 현재 204단위 총 2,890시간에서 192학점 2,720시간으로 줄어든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학점 역시 174학점, 18학점으로 조정된다. 기존 204단위에서는 한 학기 34단위를 이수해야 하며 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4일은 7교시, 나머지 하루는 6교시 수업을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새로운 192학점 체제에서는 한 학기에 32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이는 5일 중 3일을 6교시 수업이 가능한 수업량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업량 축소와 관련해 “현행 204단위 체제에서는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에 제약이 많고 과중한 수업량으로 교사 부담이 크다”며 “수업량 적정화를 통해 학교가 고교학점제 안착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총 이수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하이브' 제작과 관련, 영화의 VFX를 포함한 시각 및 특수효과 기술에 대해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자이언트스텝은 하이브에 대한 시각효과(Visual Effects/VFX)를 위해 VFX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 On-Set 수퍼바이징(Supervising) 및 VFX 프로덕션(Production) 등 VFX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작 공정에서 리얼타임 엔진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센디오는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하이브리드 리얼타임 렌더링 솔루션' △'리얼타임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등 가상현실 세계의 실사화에 관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자이언트스텝을 하이브의 세계관을 실사화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흥행이 보증된 콘텐츠를 보유한 아센디오와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을 갖춘 자이언트스텝은 앞으로 긴밀하게 협의를 통해 웹툰 하이브를 완벽하게 스크린으로 구현할 전망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 하이브는 거대 곤충이 등장해 지구가 원시 상태로 돌아가 문명이 파괴된 아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중 12명에 대해 본인 혹은 가족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법령위반 의혹의 소지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 총 50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6월 더불어민주당 대상 조사에서도 적발된 의원의 수와 똑같은 12명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 2건 ▲토지보상법,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 6건 등 총 13건의 불법거래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열린민주당에서는 의원 1명이 1건의 불법 거래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 반면에 정의당, 국민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의원 중에서는 적발된 사례가 없었다. 한편, 권익위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송부해 수사를 의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도보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8월 23일부터 8개 자치구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오세훈 시장의 보육 공약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당초 계획(4개 구·40개 어린이집)보다 2배 많은 8개 자치구, 24개 공동체(97개 어린이집)가 접수돼 학부모와 보육현장의 관심이 뜨거웠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계획보다 많은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집, 자치구, 보육단체 등과 현장소통, 설명회 등을 하며 보육현장에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대해 안내하고, 8월 17일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원아를 공동 모집하고, 각 어린이집이 보유한 교재·교구를 공동 활용한다. 보육 프로그램과 현장학습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야간이나 휴일에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들을 함께 보육하기도 한다. 원아 감소로 어려움을 겪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와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급증으로 간병인의 역할과 업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간병인은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로 불안정하고 불공정한 고용관계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시가 이러한 간병인들의 노동권익 보호와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9월 중 고용형태, 노동시간, 임금조건 등 근로조건지침이 명확하게 담긴 ‘간병인 표준근로계약서’를 개발을 시작해 12월 중 공공은 물론 민간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간병인을 비롯한 특고‧프리랜서 2명 중 1명은 근로계약서 체결없이 구두로 합의하는 등 관행에 의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서 미작성 시 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부당노동행위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실제로도 상당수의 간병인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계약서에 업무범위를 명확히 기재하지 않아 간병서비스 이외에 과도한 요구를 경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울시는 간병인의 경우 돌봄노동자(요양보호사 등)와는 달리 전담부처가 없어 규모, 고용형태 등 실태파악도 되어있지 않고, 직업중개소나 개인 소개로 일자리를 알선 받는 경우가 많아 불공정 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현재 공석인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정연정 배재대학교 교수를, 신임 이사장에 우미경 사단법인 다빛누리 이사를 2021년 8월 2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와 이사장은 재단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각각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정연정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는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정치외교학 석사학위 및 일리노이주립대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숙명여자대 아시아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공공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연정 신임 대표는 앞으로 서울시 양성평등·가족·보육·저출생·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과 서울여성플라자, 스페이스 살림 등 여성가족관련 시설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우미경 신임 이사장은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받고, 제9대 서울시의회 의원 및 서울시여성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지속한 전문가로 양성평등 및 가족정책 발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환경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음식과 택배 주문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을 포함한 각종 생활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사용의 편리로 다량 사용되고 있지만 쉽게 부패되지 않아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재활용 실천법을 알려주는 자원순환 교육이 시급하다. 이에 구는, 유‧아동기부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3개의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8월 17일과 18일 양 일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튼튼한 지구를 지켜요’라는 주제를 토대로, ▲쓰레기 문제와 관련한 경험 나누기 ▲쓰레기 처리과정 학습하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필요성 알기 ▲교육 내용 OX 퀴즈 맞히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해보기 등의 내용으로 꾸려졌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의 최근 활발한 입법 활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주 의원은 지난 5일 초·중등교육법 등 7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한 데 이어, 20일 정신건강증진법 등 5개 법안을 추가로 대표 발의해, 8월 한 달 간 총 12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김영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신건강증진법’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국가계획의 수립 및 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국가정신건강위원회를 두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려는 것이다. ‘노동위원회법’은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은 자신이 속한 노동위원회 사용자측 대리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노동위원회 심판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은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청년친화강소기업 지정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정부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청소년복지지원법’은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는 ‘청소년 가장’에 대한 법률적 정의를 신설하고 ‘청소년 가장’에 대한 복지, 교육, 취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청소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 힘 예비 대선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70조원의 재정을 쏟아부었지만,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84로 폭락했다”며 출산장려 정책 폐기 및 아동복지예산 증액, 1인 가구 제도 개선 등을 담은 ‘인구전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이와 관련해 20일 ‘출산장려 정책 폐기하려는 하태경 의원 강력 규탄한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하 의원의 발언은 실제 현장의 상황과 문제의 핵심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무책임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하 의원은 ‘돈을 줄 테니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라며 출산장려금을 폐지하여야 하며, 출산장려 정책을 공식적으로 폐기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것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 주장으로 여성들이 단지 출산장려금을 받자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출산한다고 생각하는 여성에 대한 인격모독”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번성을 꿈꾸고,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는 지도자라면 응당 출산장려금 정책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출산 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코로나19 4차 유행의 거센 불길이 여전하다”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의 음식점·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한 시간 단축된다. 그러나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2인 제한과 관련해서는 식당·카페에 한해 백신 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한 4인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극히 일부의 일탈과 위반 행위로 인해 방역의 부담을 공동체 전체가 짊어지는 일은 더 이상 없도록 하겠다”며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고, 역학조사 과정에서부터 위법 행위를 철저히 가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지자체에 방역수칙 이행관리 전담 조직을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 60명을 오는 8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은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해 체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의 확대를 통한 체력 향상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19~64세(1957~2002년생)의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가맹시설에서 사용가능한 전용 바우처카드가 발급되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최대 8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8월 31일 최종 지원대상자에게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의 개인 수강신청‧결제 화면에서 원하는 종목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27일, ‘2025년 제2차 현장예방 점검의 날’ 일환으로 ‘당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 방문해 임금체불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근로개선지도과 및 산재예방지도과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송민선 서울남부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개요, 안전관리 활동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노무관리·안전조치 실태를 확인했다. 송민선 지청장은 “원청은 협력업체들에 공사대금을 적기에 지급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정기 지급일에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무리한 공사일정 편성으로 근로자 휴식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이행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달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예방 점검이 건설현장의 노동법 준수, 안전보건체계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도 교육, 지도, 컨설팅 등 필요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