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전국 확진자 2천 명대를 기록한 지난 11일 서울시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단속을 총괄하는 강모 민생사법경찰단장의 방역수칙 위반이 알려진 데 대해 엄정한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서울시 관리자 등 공공부문부터 방역이행을 철저히 해 시민의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최선 대변인은 “지난해 1월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어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으며 초유의 비상사태를 알렸다”며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시민 앞에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역 점검의 최일선에 있어야 할 서울시 책임간부가 오히려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단순히 개인 일탈로 짚고 넘어가기엔 너무 엄중한 문제”라고 말했다. 한기영 대변인은 “지금껏 시민에게 고통을 감내하며 방역동참을 요구해온 주체가 방역수칙을 위반한다면, 어느 누가 방역행정을 굳게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서울시는 언론을 통해 밝힌대로 민생사법경찰단 간부의 방역수칙 위반사건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엄정조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대변인은 “또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리자부터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좀 더 엄정한 기준으로 서울시 공공부문의 방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한 ‘자네도 함께할 心山인가? 라는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캠페인은 성균관대학교 창립자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을 알리며, 공훈을 기리기 위해 모교 학생들 (성균관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 공익캠페인 MATCH 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크라우드 펀딩 시도다. 독립운동가의 나라 사랑 정신을 새기고 (’이음‘) 미래세대까지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본 캠페인은 비단 광복절만이 아닌 ’우리‘를 있게 해준 희생과 헌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과, 알려진 독립운동가만 기억하는 것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까지 관심갖고 기억하자는 의도에 기획됐다. 프로젝트 단장 성균관대 동문 고남욱씨는 “과거의 심산 선생님이 희생으로 우리를 도왔듯, 이제는 미래의 심산인 우리가 기억으로 계승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여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성균관대 동문 가수 나비드(본명 박소연)씨가 음원 ’가슴(心)뛰는대로‘를 작사 작곡하며 의미를 더했다. 가사에는 ‘산처럼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심산 선생 호의 의미)’ ,매서운 비바람이 몰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YDP미래평생학습관의 재능나눔 플랫폼을 통해 주민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YDP재능나눔 플랫폼은 개인의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재능기부 실천의 기반으로, 누구나 강사가 되고 또 누구나 학습자가 되는 유기체적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나눔 플랫폼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강사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영등포구에서 재능나눔 강의 활동이 가능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영등포에 거주하고 있다면 적극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강사를 우대한다. 모집분야는 △역사, 글쓰기 등 인문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문화예술 △지역 활동, 환경실천 등 시민참여 △자격증 과정, 경력설계 등 직업능력 △그 외 트렌드에 맞고 구민에게 필요한 일상 학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종교, 정당, 영리, 과외 목적의 재능기부 활동은 모집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재능기부자는 신청서와 강의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mi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여의도 노후 아파트 단지 및 주변도로와 MBC부지 공사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 실시 대상 단지는 대부분 1970년대 지어진 노후 아파트로 준공된 지 50년이 경과해 건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지 내 땅꺼짐(지하동공) 현상이 발생하는 등 해당 부지에 대한 안전점검이 시급한 실정이다. 단지 내에서 발생한 땅꺼짐 현상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보수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구는, 시작 단계에 돌입한 서울시의 여의도 아파트지구 재건축 공정의 본격 추진에 앞서, 혹시 모를 안전사고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각적이고도 심도 깊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구는 총 16개 여의도 노후아파트 단지 내‧외부에 대한 지반함몰 발생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실시하며, 단지 내부, 주변도로 상 지반함몰 발생 여부 및 이력 등을 조사한다. 전문가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구청 관계부서와 토질‧기초‧지하수 등 민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이 여의도 노후 아파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SK텔레콤이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5G MEC 환경에서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독립 운동의 역사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마법사진관 등 총 5종의 초실감 콘텐츠를 선보인다. 5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NUGU 적용 코딩 로봇을 활용한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VR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Jump AR로 만나는 백범 김구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지난해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5G MEC 기반 체험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기획해 선보인 첫번째 결과물이다. 5G MEC(Mobile Edge Computing)란 통신 기지국에 데이터 처리, 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물리적 전송 거리를 단축시켜 초고속,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5G MEC 및 '슈퍼노바' 등 활용해 독립운동 역사 체험 생생하게 먼저 '마법사진관'에서는 SKT의 5G MEC 기반의 영상 이미지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 기술을 적용해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인물자료 및 역사자료를 고화질로 복원해 볼 수 있다. 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원장 노웅래)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정책캠프 정책책임자로 구성된 ‘민주연구원-대선 경선후보 정책캠프 간 정책실무협의회(약칭, 대선 정책캠프 정책실무협의회)를 설치·운영하고자 11일오전 10시 민주연구원 대회의실(중앙당사 8층)에서 ‘대선 정책캠프 정책실무협의회의(제1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선 정책캠프 정책실무협의회의’는 지난 7월 28일 민주연구원은 중앙당선관위와 공동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원팀 협약식’을 개최하고 6인의 대선 경선 후보와의 핵심공약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20대 대선 핵심공약 원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책실무협의회의(제1차)에서는 대선 핵심공약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핵심공약 공동개발에 필요한 협력사항, 민주연구원과 대선캠프간 소통 및 협의 실무담당자 지정 등 정책실무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민주연구원 노웅래 원장은 “오늘 각 캠프 간 협의를 통해 당 중심의 대선 공통공약을 개발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 이라며“민주연구원은 여섯 분의 대선 후보가 제안한 대표공약을 업그레이드하여 당 중심의 정책비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8월 9일 서울식물원 청소미화를 담당하는 기간제노동자 A씨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10일 3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를 포함한 실내 시설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지난 9일 A씨 확진 통보를 받은 직후인 오전 10시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으며, 같은 날 오후 2시 강서구 보건소 역학조사에 따른 추가 방역을 완료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3명 추가 확진을 통보받고 강서구보건소에 2차 역학 조사를 요청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른 시설 전체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대응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휴관기간 중 건물로 들어가는 출입구 수를 기존 9개에서 4개 출입구만 축소운영하고 동선을 정비해 운영 재개 시 온실뿐만 아니라 식물문화센터 출입 관리를 집중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온실 등 실내 유료시설은 임시 휴관하더라도 실내를 제외한 공원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소 유료로 운영되는 '주제정원'은 22일까지 무료로 관람(09:30~18:00)할 수 있다. 임시 휴관 및 추후 운영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지난 10일 서울시노동센터 여성센터장들과 ‘노동안전, 건강한 일터’를 주제로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시노동센터는 일하는 사람의 권리 찾기와 권익 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ㆍ운영하는 기관으로, 특별히 노동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여성 센터장들이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수정 시의원과 함께 박미영 구로센터장, 강화연 은평센터장, 정숙희 도심권센터장, 정경화 서울노동권익센터 전문위원, 홍윤경 영등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노동안전보건사업의 실효성 확보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하며, 서울시 노동안전보건사업과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간 연계 추진 방안으로 마을노무사 연계를 통한 노동안전보건의 실질화,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사업과 연계 지원, 실효성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서울시 노사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을 제안하였다. 또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서울지역 봉제 노동자 임금 실태조사 현황을 공유하며, 노동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가사ㆍ보육ㆍ배달ㆍ플랫폼 노동자의 현황 및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신행호, 이하 ‘서울센터’라 함.)는 국회사무처 소관 비영리법인인 (사)청년과 미래(이사장 정현곤)와 함께 ‘청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정책공청회(이하 ‘정책공청회’)’를 오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작년도 서울센터에서 도박문제 상담을 받은 내담자 중 20-30대의 비율이 66.9%를 차지함에 따라, 서울센터는 청년층의 도박문제를 공론화하고, 관련 대책을 국회에 제안하기 위해 정책공청회를 마련했다. 이번 정책공청회에는 지난 4월 발족한 정책개발특별위원회 소속 5개 팀이 참여한다. 정책개발특별위원회는 청년 도박문제 예방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센터와 (사)청년과 미래가 발족한 단체다. 각 팀은 이번 정책공청회에서 청년 도박문제 예방 정책을 1건씩 제안한다. 정책 제안 내용은 ▲정보통신망 내 사행심 유발 매체물 규제 ▲게임 결과물 거래 규제 ▲캐릭터를 사용한 사행행위 광고 및 선전 금지 ▲청년 도박문제 예방 및 사후 재발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실행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프로그램 의무 실시 등이다. 서울센터는 외부 전문가 심사, 대학생 패널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우수 정책을 제안한 1개 팀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0일 오후 영등포동에 위치한 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채 구청장은 복지관을 라운딩 한 후 프로그램을 참관해 긴급 돌봄 체계 추진 상황을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중증발달장애인 긴급돌봄과 1:1 개별치료 서비스를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하루빨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관내 장애인분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 행정에 총력을 다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불법 집회가 강행될 경우 주최자와 참여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재 경찰청이 통보한 ‘광복절 집회’ 신고 단체는 총 38개, 190건”이라며 “서울시는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이들 단체 모두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추가 집회 신고가 있더라도 즉시 해당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할 계획 불법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회 제지와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사태로 전 시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광복절 연휴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여러 단체에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집회 취소를 요청드린다”며 “물론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 자유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고 공공의 이익에 위협이 된다면 때로는 제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작은 브리핑 후 ‘사후 조치가 아니라 처음부터 집회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울경찰청과 원천적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0일 정책발표 화상 기자회견을 열어 기본소득, 기본주택에 이어 세 번째로 기본대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국민 누구나 도덕적 해이가 불가능한 최대 1천만원을 장기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본대출권을 보장해 국제사회가 권고하는 포용금융, 공정금융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는 “대부업체 이용자의 평균 대출금(900만원)과 비슷한 금액을 모든 국민이 10∼20년 장기로 우대금리보다 조금 높은 조건(현재 기준 3% 전후)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하고, 금융에 가장 취약한 20∼30대 청년부터 시작해 전 국민으로 점차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덕적 해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천만원 정도를 은행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빌려주면 마구 쓰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우리 국민의 지적 수준이나 판단력을 불신하는 것"이라며 "연체정보 등록·관리 등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장치를 갖추고 최소한의 일자리를 보장해 연체 및 신용불량자 전락을 막겠다"고 설명했다. 또, 대출 부실의 발생 우려와 관련해서도 "공공이 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병)이 대표를 맡은 ‘국회 K-뷰티포럼’은 11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1층 강당에서 ‘K-뷰티 경쟁력과 위기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회 K-뷰티포럼 주최, 보건산업진흥원 주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는 ‘K-뷰티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화장품‧피부과학 기반기술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K-뷰티’로 전 세계에 알려진 우리 화장품 산업은 중국 시장 중심 수출을 통해 고도성장을 하며, 최근 5년간 생산실적 평균증가율 10.9%, 수출 평균 성장률 26%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원천기술 부족과 화장품 소재의 높은 대외의존도 등으로 성장과 침체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공청회에 앞서 국회 김상희 부의장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그동안 수출 효자산업으로 2020년에는 독일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수출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이 같은 성과의 뒤에는 정부의 지원도 있었지만, 기업들의 꾸준한 R&D 투자와 중국 시장을 필두로 한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전략이 있었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직분을 다하고, 구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구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28회 영등포구민상’ 후보자를 8월 19일까지 추천받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영등포구민상은 나눔과 기부를 통해 구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기여한 모범 구민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며,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귀감이 되도록 힘써왔다. 올해는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체육상 △문화예술상 △교육상 △환경상 △지역공헌상 △복지상 등 9개 부문에서 총 18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 자격요건은 추천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소재하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로서, 각 분야에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단체)이다. 단,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이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각 부문별로 관계 기관장 및 단체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구민 3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자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서, 공적조서 등의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8월 19일까지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거주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27일, ‘2025년 제2차 현장예방 점검의 날’ 일환으로 ‘당산동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 방문해 임금체불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근로개선지도과 및 산재예방지도과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송민선 서울남부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현장 개요, 안전관리 활동 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노무관리·안전조치 실태를 확인했다. 송민선 지청장은 “원청은 협력업체들에 공사대금을 적기에 지급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정기 지급일에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무리한 공사일정 편성으로 근로자 휴식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그늘(바람)-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이행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달라”고 강조하면서, “현장예방 점검이 건설현장의 노동법 준수, 안전보건체계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에서도 교육, 지도, 컨설팅 등 필요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