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실천해야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도 많은 대기업들이 경쟁이라도 하듯이 앞다투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중심 경영 활동과 역량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하지만 장애인 고용 의무는 외면하고 있어 ESG 경영의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수 50인 이상 민간사업체는 전체 직원 중 3.1%(공공기관 3.4%)를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의무고용률을 미충족한 기업들은 '장애인 의무고용 불이행 기관'으로 선정돼 명단이 공개되고, 미충족 인원에 따른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459개 기업·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 불이행 명단에 올랐다. 대기업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장애인고용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지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회사형 장애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지원, 복합청년몰 조성,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총 13개 사업으로 구성된 본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전통시장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7월 9일까지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올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통시장의 재난 대비 강화를 위해 화재공제 또는 민간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가 전체 영업점포의 25% 미만인 곳은 사업 신청을 제한, 50%가 넘는 곳은 우대 지원한다. 또한 사업자등록률이 높은 곳에 가점을 부여하여, 재난 발생에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무등록 사업자가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성화시장 육성에는 디지털 전통시장 사업을 신설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및 상생을 위한 ‘착한임대인’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곳(전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는 시의회 출근 과정에서 유치원 통학차량을 타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논란이 된 김기덕 부의장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선 대변인은 “김 부의장께서 잘못을 깊이 인정하고 계시지만, 지방의회의 도약을 앞둔 시점에 이번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시민 앞에 송구한 마음으로 윤리특위 회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기영 대변인은 “서울시의회는 철저한 내부단속과 정비를 통해 청렴성과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그 어떤 의원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윤리특위 과정에서 김 부의장의 위반사항 및 징계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3기 윤리위원장 박기열)는 ‘지방자치법’ 제57조에 따라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의원이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민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의원에 대한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해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의 사회성을 주제로 온라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공개강좌’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성장 시기에 따른 정신건강 발달의 특징과 대응방안, 정신과 문제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기반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보다 많은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구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문의의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좌의 운영으로 가정이나 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아정신과적 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적절한 대처법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연세온정신건강의학과 천주아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와 가족사랑정신건강의학과 박영환 전문의가 1시간 씩 2회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1회차 강의는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만나다’라는 부제로, 뇌와 함께 자라는 사회성과 영유아기 아동의 사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확산하기 위해 원거리 보호시설을 탈피한 ‘도심내 입양카페’를 시범운영하고, 유기동물 ‘가정내 임시보호’를 강화해 입양률을 높여 나간다. 먼저, 시는 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지난 4월 동대문구의 폐업한 애견카페를 임대해, 유기동물의 보호와 입양상담을 위한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했다. 이번 동물보호시설은 ‘발라당 입양카페’(동대문구 무학로 42길 45 5층)로 시민 가까이 ‘도심내 유기동물 입양센터’로 시범운영된다. 발라당 입양카페(http://instagram.com/bal_radang)는 유기동물을 만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주민 대상으로 소규모 입양 파티를 개최한다. 바자회, 산책 행사 등 다양한 입양 활동을 진행하며 유기동물의 편견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발라당 입양카페(02-313-933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현재 자치구의 동물보호센터가 시설 특성상 원거리 시설에서 위탁·운영 중인 점을 감안, 올 연말까지 도심내 입양센터 시범운영으로 시민-유기동물간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기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지난 16일 채널A가 김 부의장이 유치원 통학차량을 타고 시의회로 출근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한 것에 대해 “채널A 보도와 관련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성찰하며 더 발전적인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차량 안에 어린이는 타지 않았고, 해당 차량을 소유한 유치원 설립자인 김 부의장이 타고 있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어린이를 운송할 목적으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에 한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태우지 않은 통학차량은 불법이다. 한편, 김 부의장은 해당 차량을 보유한 유치원 설립자이자, 3선 시의원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 동안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영등포구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의 비전과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소통‧화합의 장으로 2013년도부터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사회적경제한마당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병행하여 비대면 및 소규모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 ▲소셜포켓 ‘내 주미니 속 작은 영등포 마켓’ ▲전시회 ‘소셜, 스포트라이트’ ▲토크쇼 ‘골목 톡? 톡!’ 등 다채로운 방식의 일정으로 꾸려진다. ‘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은 협치․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 사이트(bit.ly/사경랜선교육)를 통해 제공된다. 교육 주제는 ‘우리구 사회적기업을 소개합니다’로,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가 3명의 솔직한 경험담과 생생한 사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길 염원하는 마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수도사용량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약 25만7천개 수전(수도계량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280억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7월 납기부터 12월 납기까지 6개월 간 수도사용량의 50%에 대해, 직권 또는 신청을 통한 감면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직권 감면대상은 일반용‧욕탕용 수전 중 월 평균 300톤(㎥)이하 사용 수전이다. 이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감면된다. 가정용(주거용)과 공공용(학교, 병원, 군부대 등) 및 공사장 등 임시급수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기준이 되는 월 사용량 300톤은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실시한 ‘소상공인 수도사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용량이 300톤 이하일 때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포함될 것으로 분석됐다. 월 평균 사용량은 지난해 6월 납기부터 올해 5월 납기까지 1년간 사용량의 평균으로 계산한다. 새로 설치한 수전은 최초 요금부과 시 월 사용량을 환산하여 적용한다. 월 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정의당 서울시당,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서울지역 42개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풀뿌리단체와 함께 ‘서울시의회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권수정 시의원은 “LH 사건 이후 전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지만, 서울시의회는 아무 행동 없이 3개월을 보냈다”며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의회가 제 역할을 바로하기 위해서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위원회 설치 및 4당 논의 테이블 구성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오늘까지 아무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2021년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그에 앞서 서울시의회 유일한 교섭단체인 민주당 의원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민주당 의원의 의견도 수렴되겠지만,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대한 자신들 스스로 한 약속에 묵묵부답인 상황”이라며 “시민들에게 의회가 스스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정운영을 운운하는 일이 무슨 소용이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김인호 의장은 오세훈 시장의 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관리비 문제로 인해 건물주와 갈등에 빠지는 등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강서구 마곡동 소재 마곡보타닉파크타워 3층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지난 해 6월부터 휴업에 들어간 이후 어떤 영업활동도 하지 않다가, 최근 임대차를 마무리하고 가게를 폐업하는 과정에서 약 800만원에 달하는 관리비를 청구받게 됐다고 한다. A씨는 “2020년 6월 이후 어떠한 영업활동을 하지 않은 상가에서 매월 관리비가 50만원 상당 부과됐고, 특히 기본세대난방비가 매월 20만원 이상 부과된 것은 이해 할 수 없는 금액”이라며 “상가 측에서는 기본세대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통보했다고 답변했으나, 그러한 정보를 제공받은 일체의 사실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0년 1월 27일 상가의 제빙기 필터가 동파되어 해당 호수의 수도관을 잠그는 과정에서도 수도관에 대한 언급만 있었을 뿐, 난방과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았다”며 “2021년 1월 제빙기 필터 동파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2022학년도 대입 수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 ‘탁트인 자기소개서 1차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자기소개서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진로‧진학 준비 공백을 최소화하고, 수시전형 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첫 특강을 실시한 이후, 수험생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은 물론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대입 입시정보의 제공으로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특강은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시간과 일정에 제약 없이 각 가정에서 편안히 수강할 수 있도록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아깝게 시간을 맞추지 못한 신청자들을 위해 같은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회 재방송한다. 특강의 대상은 대입 수시전형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로, 학교생활 기록부 점검을 통한 자기소개서의 소재 발굴 및 선정에서부터 표현 요령, 전략에 이르기까지 자기소개서의 작성 전 과정에 대한 핵심 정보만 짜임새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강의내용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5일 오후 영등포구청 1층 회의실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어르신 보호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지은 노인케어센터 시설장과 시설 이용 어르신 보호자 9명이 참석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과 노인학대 예방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반적인 구정 현안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노인학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르신의 안전과 인격적 존엄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가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정책을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4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회장 김미순)와 하송종합건설(대표이사 장범식)로부터 장학기금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지역 내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하송종합건설은 1천만원, 여성단체연합협의회는 3백3십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영등포구 장학재단(이사장 유진현)에 기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송종합건설과 여성단체연합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따스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은 1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1회 2021년도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년여 남은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민원부서 근무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