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26일 2025년까지 24만호 주택공급을 본격화하기 위해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내에 신규 지정된 재개발 구역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주택공급이 억제돼 온 만큼 중장기적인 주택수급 안정을 이루기 위해선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라는 과제가 반드시 선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시장의 경우 일부 단지에서 시장 교란행위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집값 자극이 덜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재개발 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책을 우선 가동해 신속하고 신중한 주택공급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이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사업장을 통해 2025년까지는 연평균 1만2천 호가 꾸준히 공급 가능하지만, 2026년 이후엔 입주물량이 연평균 4천 호로 급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6대 방안은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 전면 도입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5년→2년)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 및 확인단계 간소화 △재개발해제구역 중 노후지역 신규구역 지정 △‘2종 7층 일반주거지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구정 업무를 체험하고 학비 마련과 공직‧사회 경험까지 얻을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 여름 모집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은 총 100명으로, 접수 시작일(5월 24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졸업생, 제적생, 대학원생, 방송‧통신‧사이버 등 원격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 중 20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본인 또는 자녀), ▲차상위 계층(본인 또는 자녀), ▲의료급여 수급권자(본인), ▲등록장애인(본인), ▲취업보호대상자 및 취업지원대상자,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에 해당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1일 총 5시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과 일정은 배치 부서의 사정에 따라 일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신비가 지난 5월 2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GMAEA)가 주최한 '제11회 GMAEA 국제학술포럼 및 글로벌최강명인대상시상식' 식후 공연에서 '웃기도 않아'를 노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 김현란 이사와 박 나탈리아 코치는 최근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구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헌신과 봉사하고 육상연맹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건축법 상 근린생활시설에 속하는 상가나 사무실은 허가대로 생활편의시설로 사용해야 한다. 주거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다. 그러나 최근 상가나 사무실을 허가 없이 주택으로 불법 개조한 일명 ‘근생빌라’를 일부 건축주들이 주택으로 속여 매매‧임대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주택의 공간을 확장‧시공하는 것도 불법이다. 특히, 주택 내부에 가벽을 세워 방을 늘리는 일명 ‘방쪼개기’는 소음‧화재 등에 취약해 서민주거를 열악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이와 같이 건축법을 위반한 건축물(위반건축물) 2,128건을 신규 적발하고, 총 37억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위반건축물 조사‧점검 계획’을 수립, 각 자치구별로 관내 모든 건축물에 대해 조사‧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위반건축물에 대한 행정조치는 건축허가권자인 자치구청장이 내린다. 시정명령 기간까지 소유주가 원상복구를 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1년에 2회까지 부과된다. 고발 등 행정조치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건축물의 주요 유형은 ‘무허가 건축(증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24일 오후, 장마철을 앞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은 낮은 지대로 인해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강남역 일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규모 지하 통수터널 건설 사업이다. 해당 유역 분리터널이 완공되면 빗물이 반포천으로 직접 배수되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통수터널 공사가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나 내달 반포천과 터널 간 연결이 끝나면, 여름철 장마를 대비하여 임시 통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성 의원은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침수 방지 대책을 점검하였다. 성중기 시의원은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긴 장마가 예고되었는데, 7월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에 임시통수가 시작되면 올해부터는 상습적으로 빗물에 잠기던 강남역 침수 피해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24일 구청 별관 강당에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7일까지 진행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교육에 참석한 조사원들은 향후 현장조사, 조사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교육 첫째 날 현장을 방문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경제총조사가 국가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분들께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구정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평가’를 실시, 투명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부패위험성 진단평가는 조직 내 부패 노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제도”라며 “구는 구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년 이 같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구민들의 공직에 대한 청렴 기대치를 반영해, 구청 내 6급 팀장 이상 공무원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표준 설문 모형을 활용,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문자 및 이메일 등을 통해 평가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단은 영등포구청 소속 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되었다. 부패위험성 진단평가는 ▲조직 환경 부패 위험도 ▲업무 환경 부패위험도 ▲개인별 청렴도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 4개 부문별로 진행됐다. 구는 ‘부패위험성 진단평가’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보완점을 마련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 반부패 추진체계인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평가’의 관리상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지속 노력해왔다. 지난 2020년부터 ▲중간관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캐릭터 연기자 선발 오디션' 서류 접수를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기자 채용과정은 서류 심사, 현장 오디션을 거쳐 6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는 조선 시대부터 현대 직업까지 폭넓은 배역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캐릭터 연기자는 다양한 무대에서 연기, 춤, 노래 등의 재주를 뽐내는 만능 연기자로서 민속촌에 근무하게 된다. 오디션 지원 방법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있는 지원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와 함께 지원자 개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 영상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6월 4일에 개별 공지될 예정이며, 현장 오디션은 6월 7일, 8일이틀에 거쳐 진행된다. 캐릭터 오디션 최종 합격자는 6월 10일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한국민속촌 여름 시즌 축제가 시작하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민속촌 홍보 담당자는 '한국민속촌 연기자로 활동하면 예능,공중파,케이블,SNS 채널 등 방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시장이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개신교계 지도자들 만났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 위치한 한국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총연합(UCCK)을 연 이어 예방했다. 오 시장은 비대면 예배 전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해준 개신교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상생과 통합의 시정을 위한 향후 시정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먼저 오전 10시 10분 개신교 연합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이홍정 총무와 만났고, 이어 10시 30분에는 30개 교단이 소속돼 있는 한국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의 공동대표인 소강석 총회장(예장합동), 이철 감독회장(기독교감리회), 장종현 총회장(예장백석)과 면담을 가졌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악화된 지난 한 해 자영업자들이 120조 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비례대표)이 지난 4월 29일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803조5,000억원으로 2019년 말(684조9,000억원)보다 118조6,000억원(17.3%) 늘었다. 2019년 한 해 동안 60조6,000억원 늘었던 것과 비하면 대출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는 238만4,000명으로, 1년 전(191만4,000명)보다 47만 명(24.6%) 늘었다. 자영업자 대출 누적 잔액은 800조 원이 넘었고,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의 대출잔액도 125조8,000억 원에 달해 2019년(87조 원)보다 38조8,000억 원 늘었다. ‘K방역의 성공’은 사실상 영업제한,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손실과 고통으로 떠받쳐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자영업자들이 지난 1년간 이처럼 천문학적인 빚을 동원해 버텨왔다는 것이며, 이제 곧 빌린 돈을 갚아야 할 상환일이 돌아오고 있다는 데 있다. 이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미담왕’을 찾는다. 서울시가 오는 6월 23일까지 ‘서울시 복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를 매년 선정했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9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만약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김성보 주택건축본부장과 정완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1일 시청 서소문2청사 15층 회의실에서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올 초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한 10대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시행하면서, 그간 마련된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의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미이행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보다 촘촘한 민간 건축공사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형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점검 협력 체계 구축 △민간 건축공사관계자 대상 안전교육을 통한 의식 제고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시설 설치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단 하나의 현장도 놓치지 않고 모든 중·소규모 민간건축공사장(공사금액 120억 미만)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락, 끼임, 질식, 화재 등 위험현장 불시 점검하는 공단 패트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비대면으로 24시간 도서 대출이 가능한 도서예약대출반납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서예약대출반납기’는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대출 도서를 예약하면 도서관 운영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원하는 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IoT기반의 무인 도서관이다. 구 관계자는 “대면 업무로 인한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손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문래도서관, 여의동 작은도서관에 도서예약대출반납기를 2대 설치한 데 이어, 올해 5월 대림, 선유도서관과 문래동 목화마을, 대림1동 작은도서관 건물 외부에 4대를 추가 설치했다. 도서예약대출반납기가 새로 설치된 도서관 모두 많은 지역 주민이 방문해 책을 읽던 곳으로, 도서 대출‧반납 통계 등의 이용률과 이용자 수요도, 기기의 설치‧운영 적합성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선정했다. 기기 부스는 1.3(W)×1.8(H)×0.5(D)m의 크기로, 전면과 측면에 8mm의 강화유리와 스텐 소재의 재질로 지어져 부식이 적고 내구성이 강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웹‧모바일, Io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송창훈 센터장)는 서울시립대학교(원용걸 총장)와 6월 30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7층 총장실에서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현장 전문성과 서울시립대학교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대학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연대 협력 △교과·비교과 연계 봉사활동 운영 및 지원을 통한 협력 모델 제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 대학생 봉사학습 시스템 강화, △봉사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생 교육 및 정보 공유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전형 자원활동 ‘모아’ 플랫폼을 매개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함께 대학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모아’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모아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면 연계된 기업/기관의 재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8일 열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2회 서울인디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해 과거·현재·미래세대가 모두 참여하는 보훈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현재 한강 일대를 지키고 있는 제9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에서는 지금으로부터 75년 전인 1950년 6월 28일 한강 일대에서 발발했던 ‘한강방어선전투’를 기념해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백골전우회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까지 다양한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노래들에 맞춘 댄스 공연을 펼쳤다. 또한 전문 DJ의 디제잉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독립군가를 편곡한 어쿠스틱 공연, 밴드 공연, K-pop공연 등이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참석한 가수 김장훈은 ‘사노라면’, ‘나와 같다면’을 부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종호 청장은 “호국보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