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기자] 배우 권은빈과 우다비, 최정우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현실적인 대학생들의 면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제작진은 권은빈과 우다비, 최정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대학생다운 풋풋함과 싱그러움은 물론 캐릭터의 뚜렷한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들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푸른 듯 보이지만 각자의 삶을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권은빈은 명일대 체육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왕영란 역을 맡았다. 왕영란(권은빈 분)은 타고난 카리스마와 수더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명일대 기숙사의 여왕 노릇을 하는 인물이다. 늘 쾌활하고 명랑해 보이지만 가슴 한구석에 고민을 품은 그녀의 비밀을 알아채는 것은 오랜 친구 남수현(배인혁 분) 뿐이라고 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지 궁금해진다. 우다비는 특유의 도도함과 화려한 미모를 지닌 공미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50명 가까이 줄면서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확진자가 다소 줄었으나, 여기에는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돼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지역내 잠복한 감염이 상당한 상황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임·행사가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다 울산 등을 중심으로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불안한 국면이다. ◇ 지역발생 509명 중 수도권 325명, 비수도권 184명…비수도권 36.1%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5명 늘어 누적 12만6천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74명)보다 49명 줄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협치영등포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은 플랫폼 ‘2021 영등포 주민협치 랜선교육’ 사이트를 오픈하고 민‧관협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2021 주민협치 랜선교육’ 플랫폼은 지역주민, 공무원 등 협치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식 사이트 URL(https://sites.google.com/view/ydpclass/)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랜선교육 플랫폼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영등포만의 특화된 교육 콘텐츠와 교육 주제‧단계별, 이용자 연령‧관심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제작됐다. 구는 온라인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령 세분화를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시간 상호 소통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참여예산 등 주민참여정책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월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사이트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협치더하기, 협치곱하기, 협치나누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의료‧법률 등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를 운영한다. 서울에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전담 지원하는 상담기관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동작구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기관인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를 설치, 전화(02)2038-0173) 및 방문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는 동작구 양녕로 27길 23(2층)에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특성에 맞는 상담, 의료, 법률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해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해 개소식 없이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이주여성상담센터, 다누리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초기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이주여성 전문 상담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는 이주여성출신 상담원(4명, 중국어·베트남어 등 6개 언어) 및 ‘통·번역지원단’(이주여성으로 구성 예정)을 두어 이주여성이 폭력피해 후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확대 운영에 맞춰 의용소방대가 백신접종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 26일 광진구 자양체육관을 시작으로 자치구 예방접종센터 총 9개소에 187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왔다. 이들은 고령자 예방접종 안내, 예진표 작성, 접종대기자 질서유지 등의 안전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예방접종센터별로 여건에 맞는 팀을 구성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순차적으로 서울시 지역 18개 예방접종센터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예방접종센터의 백신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행정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예방접종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의용소방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치구에서는 현재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예방접종센터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등이 진행되면 의용소방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공적마스크 약국 판매 돕기, 마스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난 4일 시의회 본관 로비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함께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 서명 운동을 진행하며, 동료 시의원과 서울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는 목소리를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모아내려는 국제 캠페인이다. 한국전쟁 발발 70년인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과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을 모으고 연결해,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이 그 목표이다. 현재까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는 한국의 7대 종단을 비롯해 360여개의 시민사회단체와 개인 제안자, 그리고 50여개의 국제 파트너 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은 이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우리 민족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취에서 세계적인 모범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지난 세기의 냉전 속에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분단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가져오는 것”이라며 “수백만의 사상자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돌봄SOS센터에서 식사지원을 받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0명에게 영양만점 간식세트를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고 장기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가정 내 돌봄 기능이 점차 약화됨에 따라,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어르신과 장애인의 영양을 보충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온기를 나누기 위해 영양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돌봄SOS서비스는 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합지원센터로 하는 공공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저소득층 중심의 복지대상자를 어르신(만65세 이상), 장애인(모든 연령), 중장년(50세 이상)으로 확대 적용해 개별 돌봄욕구의 해결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돌봄SOS 식사지원 서비스는 서울영등포지역자활센터, 아주건강한속삭임, 다다쿱, 구로행복도시락 총 4개소의 서비스제공기관 이용자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총 500명이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영양간식 세트는 도시락과 함께 전달되며, 삼색 누룽지 2팩과 과일칩견과 2팩으로 구성된다. 간식 세트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5일 오후 영등포구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열린 ‘감성 쑥쑥, 작은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영유아 10가족이 참석해 차임트리, 캐스터네츠 등 악기를 직접 조립하고,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화음을 맞춰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로 진행됐다. 모든 일정은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신 참석 아동, 학부모분들께 감사드드린다”며 “아이들의 감성과 정서 발달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일 SNS를 통해 자신을 ‘남페미’라고 칭하는 데 대해 사양한다며 자신의 스탠스는 ‘논리적’인 것으로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 연합뉴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체납세금 징수 시 해당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월 한도액이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적고 1995년 처음 정해진 이후 한 번도 조정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개정하기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00회 임시회 본 회의에서 가결됐다. 박순규 시의원은 “서울시 지방세 체납세금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6조7,725억원이며 매년 평균 1조3,345억원의 지방세가 고질적으로 체납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은닉재산을 찾고 있으나 한 명의 도둑을 열 명의 경찰이 막기 어렵다는 말처럼 숨겨진 재산을 찾아내어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시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납자를 만날 때 체납자가 심한 욕설이나 비인격적인 모욕을 하는 등 힘들고 어려운 여건 때문에 성과에 따라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하여 체납 징수를 독려하고 있는데 월 한도 금액 100만원은 1995년 정해져서 현재까지 조정이 없었다”며 ”더욱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4월 16일 신월IC와 여의도동 여의대로‧올림픽대로를 직접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 연장 7.53㎞의 국내 최초 유료 소형차전용도로인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한 후 4우러 30일까지 15일 동안 중·대형차들의 무리한 진입으로 인해 현재까지 총 20건의 착오진입 중 8건의 끼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사고발생을 막기 위해 진입차단 안내(신호수, VMS 차량, 현수막)를 실시하고, 진입차단막 및 에어벌룬 입간판과 통과높이제한 일반표지판 설치 등 대형차 착오진입 방지시설물 보강을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또한, 지상 3m 공중에 대형 주판알 모양의 회전추를 매달아 경고음을 내는 통과높이 제한시설을 올림픽대로 2개소, 여의대로 및 신월IC 진입부에 각각 1개소를 곧 설치완료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화물차연대조합,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등 6개 조합에 대형차량 진입금지 안내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 및 지도제공업체에 통과높이 제한사항 정보 표출을 요청하였으나,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높이 3m 초과의 중·대형차 진입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영등포 차일드 가족놀이터’ 행사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 같은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포함된 5인 이내 직계가족으로서, 지난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신청을 받았으며 총 333가족이 신청했다. 참여 가족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고자 2가족이 직접 무작위 추첨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80가족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5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린다. 참여 어린이와 가족들은 원형광장, 잔디공원, 풋살경기장 등 3개 장소에 마련된 22종의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날의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주민참여 팝업놀이터도 운영된다. 아동놀이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는 종이상자 팝업놀이터와 함께 바닥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제와 시간제 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사의 유휴상가 공간에 공유오피스가 생긴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올 4월 경 공유오피스 사업 공모를 통해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대표이사 목진건)를 선정, 5월 초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조성공사 등 사업 준비를 거쳐 7월 경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자로 낙찰된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설립된 이래 5년 간 16개 지점을 확보,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유오피스 업계의 유망 기업이다. 공유오피스가 들어설 역사는 총 4곳으로, 영등포구청역(2・5호선 환승역), 공덕역(5・6・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 왕십리역(2・5・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 마들역(7호선)이다. 모두 시내 주요 도심 거점에 위치한 곳이며, 특히 공덕역과 왕십리역은 4개 노선이 환승하는 도심 교통의 요지다. 공유오피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기를 정해 업체가 관리하는 공간을 예약하여 사용하는 장소로서,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이 사무실 개설 시의 초기 비용부담(보증금, 중개수수료, 인테리어 비용 등)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 편의성 또한 필수적인 요소다. 대부분의 공유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2개 분야의 장학생을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선발규모는 저소득층 대학생 2,470명,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100명으로 총 4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대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본인 부담 등록금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1년 1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50만원 이상이며 소득 기준(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2021년도 1학기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 장학금(학기당 50만원 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진로 개발비를 지원하는 ‘서울희망 대학 진로 장학금’과 취업 멘토링, 진로 강연, 장학생 커뮤니티 모임 등의 ‘장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 중 법률상 교육지원을 받지 못했던 후손들을 지원하고자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연간 30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신선한 여름 정취와 지역 상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노포 페스티벌’과 ‘특성화 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는 수십 년간 주민과 함께 해온 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가운데 올해 8회를 맞은 ‘노포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골목 자리를 지켜온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노포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와는 다른 ‘비전 선포식’,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4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공모 선정을 기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도 높인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을 중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잠정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재개하고, 상반기 신청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녀의 난임을 예방하고,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부부에서 20~49세 가임기 남녀 전체로 확대되면서 신청자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에서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보건복지부가 전체 소요 예산의 30%만 추가 지원하는 데 그치자, 구는 사업의 필요성과 구민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청년 포함 남녀로,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를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 주기(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 별로 1회씩, 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