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5월 3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축년 새해 3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잇달아 개원했다. 이어 두 달 만에 또다시 신규 어린이집 1개소를 개원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보육여건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민선7기 들어 우수한 보육환경을 갖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2018년 3개소, 2019년 9개소, 2020년 6개소 그리고 올해 현재 3개소 등 지금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총 21개소를 확보했다. 2017년(60개소) 대비 30% 이상 어린이집 수를 늘린 것이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은 국공립 ‘라온어린이집’이다. 대림1동에 위치한 라온어린이집은 e편한세상영등포아델포레 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264㎡ 규모로서 정원은 35명이다. 이로써 지난해까지 총 78개소였던 영등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상반기 3곳이 추가되며 총 81곳으로 늘어났다. 영등포 어린이집 이용 아동 수는 현재 9387명이며, 올 5월부터는 이 중 43%인 4036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6일, 양천구 신월IC 경인고속도로 종점부터 영등포구 여의대로까지 총 7.35km 구간을 잇는 신월여의지하도로가 개통되어 일일 평균 2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소형 자동차(승용차·높이 2m 이하 승합자동차·1.5톤 이하의 트럭) 전용도로로 승용차등 높이 3m이하의 자동차만 통행이 가능하나 높이 제한을 인지하지 못한 3m 이상의 차량이 진입해 진입부 충돌 및 끼임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개통 첫날, 사다리차 및 4.5톤 화물차가 지하도로 진입부의 표지판을 파손하는 등 26일까지 총 1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없이 현장 출동경찰관이 파손물 정리 후 사고차량을 견인해 이동조치했다. 이에 대해, 영등포경찰서는 시설 관리주체인 서울터널주식회사 및 서울시 도로계획과에 높이 제한 플래카드, 통과높이제한 시설물 등을 추가설치 요청했으며, 야간 LED차량배치 등 운전자가 원거리에서도 높이 제한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하고 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3m 높이제한 정보를 대형전광판에 송출 및 온라인 카드뉴스 배포 등으로 홍보 및 지속적 시설물 점검, 안내판 추가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도입하는 PCR(유전자증폭) 검사제도와 자가진단키트를 통한 검사 등 방역관련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2)은 제30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 기간 동안 5월부터 실시하는 PCR 검사제도와 자가진단키트 도입 시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PCR 검사제도는 현재 선별진료소와 동일한 검사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학교라도 검사요청을 하면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등 3인 1조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김상진 시의원은, 선제적 측면에서 실시하는 PCR 제도가 도입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어디에서 검사를 할지, 결과가 나올 경우 귀가조치를 하는지, 바로 수업 참여가 가능한지, 증상이 있는 경우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없어 혼란스러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김의원이 자가진단키트 도입과 관련해 부교육감을 상대로 자가진단키트 도입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입장을 묻자, 부교육감은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가 떨어져 실효성이 우려되는 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지난 28일 제300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박원순 전 시장이 추진했던 ‘장애인공공재활병원’ 건립이 유보되고 있는 상황을 질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활체계 △파편화된 재활의료서비스를 통합해 전인적 재활을 구현할 공공재활병원 건립을 약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에서 제출한 공공재활병원 추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발주한 관련 용역은 작년 12월에 이미 결과보고회를 마치고도 완수 일자 4개월을 넘긴 현재까지도 최종보고서를 보류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연구용역은 전문가들이 객관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완수일자에 맞춰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통례인데, 서울시는 기한을 훨씬 넘기고도 여전히 ‘협의 중’이라는 핑계로 발표를 늦추며 오세훈 시장의 눈치만 보고 있는 형국”이라고 질타했다. 공공재활병원 건립은 2019년 2천 명의 시민청원을 시작으로 한 시민이 시민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에 올린 글에 1천 명이 넘는 시민이 공감하고 공론장에 참여하면서 채택된 정책이다. 당시 박 전 시장은 직접 공공재활병원 건립 관련 미팅에도 참여하고, 몇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복지 욕구가 반영된 현장 중심의 우수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제1차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 단체로부터 참신하고 효율적인 우수 복지프로그램을 공모 받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일정 예산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서비스 증진을 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원배분 사업이다. 공모 분야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대면 사회복지사업 ▲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전 생활 지원 ▲어르신, 장애인 등 학습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문화여가활동 지원 ▲돌봄취약계층의 결식 해소, 마음건강 관리 등의 건강 생활 지원 ▲취약계층 폭염대비 지원사업 등 기타 분야로 구분된다. 단, 단순 물품구매나 배분을 위한 1회성 사업은 제외된다. 재원은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마련되며, 기관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등포구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거나 복지사업 활동 중인 비영리 법인‧기관‧단체‧시설이거나, 지역사회 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29일 오후 협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는 2021년 상반기 지자체-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상생협력 추진실적과 운영 주요사항 등을 전문대학 현장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 기초·광역자치단체와 전문대학 간 평생직업교육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3회의 간담회 주요결과를 공유하고, 전문대학 평생교육원 현황 및 최근 3년간의 주요사업 실적과 협의회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전략 등이 논의됐다. 특히, 대규모의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논의의 장이 될 ‘상반기 정기세미나(6.1, 대전 ICC호텔 개최)’에 대한 특별강연, 주제발표, 권역별 토론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전문대학별 대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해 묶은 자료집을 제작 및 배포하여 시민들의 평생직업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한광식 사무국장(김포대 교수)은 “전문대학은 청년, 중장년, 노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을 통한 전문직업인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은 삶의 새로운 속도와 리듬을 찾고 싶은 중년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중년의 당신, 지금 리부팅하고 있습니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이 지원하는 ‘생애주기 정보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유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중년기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나이듦의 문제를 개인적·사회적 차원에서 고찰하고, 중년의 삶에서 의미와 창조성을 발견하는 자기탐색을 통해 풍성한 인생 2막을 준비하도록 구성했다. 먼저 여는 강연으로 5월 12일 19시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를 초청해 성장의 관점에서 중년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어지는 12주 동안 일상에서 창조성과 의미를 발견하는 ‘1일 1발견 1기쁨’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일상의 의미를 유용하게 기록 및 공유하도록 돕는 디지털 툴(NOTION) 활용법을 익혀 중년기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찬호 교수(문화인류학자, 성공회대)외에도 황은정 강사(루트인코칭연구소)와 전시진 컨설턴트(NOTION 전문가)가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선유도서관(02-2163-0800)으로 연락하면 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자녀나 손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어도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서 작년 8월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부양의무제를 없앤 데 이어, 모든 가구로 범위를 전면 확대해 수령 문턱을 확 낮추는 것”이라며 “그동안 생계가 어려워도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약 2,3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고 있는 위기가구와 지원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사회복지 안전망에 포함시켜 보다 촘촘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 이후 1,875명을 추가 발굴해 생계급여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작년 말 발생한 방배동 모자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 올해 1월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심의를 완료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신청자 가구의 소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입고도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였던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폐업하는 영세상인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 및 지자체 재난지원 사업은 영업 중인 사업체에 집중돼 있어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 마련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폐업 소상공인이 생계를 위해 기존의 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자치구 차원의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폐업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 점포당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에서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사업장을 영업 후 폐업한 소상공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 2020년 3월 22일부터 올해 4월 23일까지의 기간 중 폐업했으며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을 지속했어야 지원 자격을 갖는다. 1명의 대표가 다수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에는 사업장별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폐업 점포를 2인 이상이 공동대표로 운영한 경우 공동대표 각각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교육청 소관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의 수강료를 청소년들에게는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1)은 지난 27일 제30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현재 서울시교육청 소관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청소년들에게 수강료를 면제하거나 할인되는 사례가 전무함을 지적한 후, 추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립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사용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청 소관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우대자, 다문화 가족 등 어느 하나에 해당된다면 교육규칙에서 정한 비율에 따라 수강료를 감면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경우 따로 수강료가 감면되는 규정은 없다. 이동현 시의원은 이날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을 상대로 “교육청 소관 도서관·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중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이 없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아쉬운 일”이라며 “청소년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주택가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민간 빈집의 철거비를 전액 지원한다. 측량부터 석면조사, 철거, 폐기물처리까지 통상 2천만원~4천만원이 드는 철거비를 시와 자치구가 모두 부담(시:구=5:5매칭)해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집을 철거할 수 있다. 빈집 소유주가 철거된 빈집 터를 마을주차장, 동네정원, 쉼터 등 생활SOC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경우 철거비 뿐 아니라 조성비도 시와 자치구가 전액 지원(시:구=9:1매칭)해준다. 서울시는 방치된 빈집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노후화된 빈집으로 인한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범화로 인한 범죄 가능성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나아가 해당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도 확충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시행해온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작년부터 빈집을 매입하는 방식 외에 매각을 원치 않는 민간 소유주에게 철거비, 시설 조성비를 지원해주는 민간빈집 활용사업을 시행해왔다.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장기간 방치돼 안전사고 및 주거환경 악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을 시(SH공사)가 매입해 신축‧리모델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친환경 에너지원의 생산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에 참여할 1,010개 가구를 모집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1kW 미만의 소형 태양광 모듈을 주택이나 건물의 발코니 난간 또는 옥상에 설치해 태양으로부터 전자기파의 형태로 방출되는 태양에너지를 변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설비를 말한다. 구가 지원하는 미니발전소 유형은 베란다 난간·옥상에 설치하는 베란다형(50W~1kW 미만)과 주택 옥상·지붕 등에 설치하는 주택형(1kW~3kW 이하) 태양광 발전소로, 가구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325W 베란다형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 평균 31kW의 전기를 생산하며, 매월 7천원 ~ 1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택형 태양광(3kW 기준)은 월 평균 288kW의 전기를 생산하며, 매월 약 6만3천원 가량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베란다형 발전소는 발코니 난간에 설치되는 ‘거치형’과 건물 옥상에 설치되는 ‘앵커형’이 있으며, 주택의 소유자 및 세입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주택형의 경우 건물 옥상, 지붕에 설치되며, 주택 소유자 또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최선 대변인은 오세훈 시장이 오늘 오전 광화문광장 조성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론 내린 데 대해, “시민의 혼란을 줄이고 시정일관성과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기영 대변인은 “광화문광장 사업이 수 백 번의 여론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이미 시작된 만큼,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강조했었다”며 “오 시장의 이번 결정은 철저히 시민의 입장에서 숙고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월대복원 등 3대 분야 보완대책이 광화문광장 인근 주민 및 상인, 출퇴근 유동인구의 교통불편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지금 공사를 중단하면 400억 원이란 세금을 날릴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역사성’과 ‘스토리텔링’, ‘주변연계 활성화’ 등 3대 분야를 보완해 한층 완성적인 광화문광장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7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자치구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 연계 기반의 모바일 지역화폐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을 운영대행사로 해 25개 자치구에서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시행돼 할인율 확대 등 혜택을 부여한 결과 상품권 수요가 급증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과 운영에 있어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가맹점과 사용자의 결제정보 등을 제출할 의무를 추가하고, 서울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의 설치·운영을 위한 자치법규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제로페이 이용자의 지역별·업종별 구매패턴과 취향 등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한 상권분석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가맹점의 지역별·업종별 결제정보와 사용자 구입정보 등을 시장에게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그리고 상품권 발행 및 유통 등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신선한 여름 정취와 지역 상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노포 페스티벌’과 ‘특성화 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는 수십 년간 주민과 함께 해온 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가운데 올해 8회를 맞은 ‘노포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골목 자리를 지켜온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노포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와는 다른 ‘비전 선포식’,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4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공모 선정을 기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도 높인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을 중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잠정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재개하고, 상반기 신청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녀의 난임을 예방하고,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부부에서 20~49세 가임기 남녀 전체로 확대되면서 신청자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에서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보건복지부가 전체 소요 예산의 30%만 추가 지원하는 데 그치자, 구는 사업의 필요성과 구민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청년 포함 남녀로,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를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 주기(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 별로 1회씩, 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