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4.26.~5.2.)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집중 현장점검 △자가검사키트 시범도입 추진 △공공부문 방역지침 강화 등이다. 첫째, 집중 현장점검은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청계천 등 야외시설,백화점‧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자치구,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현장방역 이행력을 높인다. 서울시내 1,600여 개 노래연습장을 집중 점검해 방역수칙 위반을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운영 정지 등 강력한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7개 번화가 지역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 미이행 및 불법 영업행위 시 영업자 관리자 및 이용자 포함 고발조치를 하는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변칙영업 근절을 위해 경찰과 합동 단속을 추진하고, 출입자 명부 미작성 및 취식 등 방역 수칙 위반 적발 시 행정조치를 강력시행 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청계천 등 야외시설의 경우 최근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음주·취식 등 방역지침 위반 논란이 있었던 청계천은 시민이 많이 모이는 구간(청계광장~황학교)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1만8천여 결식우려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꿈나무카드’를 30일부터 서울시내 13만여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급식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결식우려 아동이 가맹 음식점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인 ‘꿈나무카드’를 2009년 도입했다. 서울시는 “‘꿈나무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서울시내 전체 일반음식점의 5% 수준에 불과했던 7천여개소에서 13만여개소로 20배 가까이 전면 확대한다”며 “급식 선택권을 확대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주점, 포차, 카페와 같이 아동급식 부적합업소를 제외한 모든 음식점으로 사용처가 확대된다. 서울시는 가맹점 확대를 위해 꿈나무카드 제휴사인 신한카드사, 자치구와 협의를 통해 가맹점 지정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 음식점이 가맹을 신청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서울소재 신한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다. 그동안 가맹점 선택의 폭이 좁아 아이들의 이용이 편의점, 제과점으로 편중되면서 영양 불균형 문제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여성친화관점을 반영한 의견 제안과 모니터링의 역할을 하는 ‘제3기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다함께 만들고 다같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영등포구’라는 비전 아래 여성의 경제․사회활동에 참여 확대와 여성․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여성의 활동역량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2017년 처음 구성된 후 도서관, 공원 등 공공시설의 생활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안심지킴이집, 여성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택배함, CCTV의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 개선의견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제3기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의 조성과 발전에 관심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며,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로 우편발송하거나 담당자 이메일(sonali@ydp.go.kr)로 전송하면 된다. 구민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시청 6층 시장집무실에서 싱 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오 시장 취임에 따른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자리다. 오 시장과 싱 하이밍 대사는 ‘한중 문화교류의 해’(2021~2022), ‘한중 수교 30주년’(2022)을 맞아 서울시와 중국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 등을 화두로 대화를 나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일․양육․가사를 혼자 병행해야 하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청소와 세탁, 설거지 등을 지원하는 ‘가사서비스’를 작년 월 2회에서 올해는 3회로 확대 시행한다.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 지원’은 2018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389가구에 총 6,122회 가사서비스를 지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월 이용 횟수를 늘려 상시접수를 받는다. 2020년 가사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85명 중 240명(84%)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71명(95%)이 재이용 의사를 밝혔다. 특히 가사 부담 감소로 인해 육체적 피로감 감소는 물론, 각종 스트레스 감소로 심리적인 건강 상태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잔소리, 가족과 다투는 횟수가 감소하고 자녀와 대화빈도가 증가했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신체적 건강 상태 변화로는 육체적 피로감 감소(85%), 기저질환 완화(18%), 영양상태 양호(12%)순으로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심리적 건강 상태 변화로는 스트레스 감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2)은 지난 23일 제300회 임시회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오세훈 시장이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안심소득’은 재원이 불확실할 뿐만 아니라, 양극화 현실을 그대로 방기한 채 기초생활보장제도 예산을 재구성해 ‘공정’을 논하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이 계획하고 있는 ‘안심소득’은 지난 4․7 보궐선거 당시 내세웠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중위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연 소득 약 6000만원) 이하 가구에 중위소득 미달분의 50%를 지원하겠다는 정책이다. 김경영 의원은 “양극화가 극에 달해 있어 사회적 불균형이 이루 말할 수 없는 현실에서 오세훈 시장이 주장하는 안심소득은 평등과 공평 중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에게 안심소득의 재원을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복지정책실장은 “안심소득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생계급여, 자활급여, 근로장려금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재구성해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시장권한의 한계로 세금이나 공적 이전소득을 제어할 수 없어 결과적으로는 서울시 일반회계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는 지난 24일 오후 3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9대 중앙회장 취임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선 최승주 내무부회장과 이오채 대외협력부회장이 서천열 취임회장에게 추대패와 회기를 전달했다. 이어 서 회장은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임원들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이어 우성어패럴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천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의 자율방범대원들이 봉사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 ‘자율방범대 설치와 지원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자율방범대의 법적 지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회장은 지난 해 12월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제25차 임시총회에서 제9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해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1년부터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기로 하며 이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지원 방안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복지시설의 급속한 비대면서비스화, 소규모 프로그램 증가, 대면 및 비대면서비스 혼재에 따른 사회복지종사자의 과도한 업무부담 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구는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격차 해소 및 근로여건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에 나섰다.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지원금을 받는 지역 소재 사회복지시설에서 올해 4월 19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종사자일 경우 해당된다. 지원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는 1인당 20만 원의 영등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종사자가 소속된 복지시설의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된 복지포인트는 의료비, 가족친화 외식비, 문화생활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청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당산1동사무소 주변 골목길 사거리에 인근 업소에서 마구 버린 쓰레기들이 흉물스럽게 쌓인채로 방치되어 있어 악취는 물론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당산로 30길 11번지 사거리 주변에는 다양한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관련 기관의 집중적인 단속이 필요한 곳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채인묵 의원)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사무 및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경찰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어 올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기존의 경찰조직 중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을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휘감독하는 일원화 모델로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독자적인 조직 창설에 따른 막대한 예산 지출과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었지만,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 구분의 한계, 이원화된 지휘감독 체계 등으로 다양한 문제점이 논의되자 의회 차원에서 심도 있는 조례안 심사와 원활한 제도화를 위해 지난 3월 2일 자치경찰제 시행 준비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소위원회는 위원장 강동길 의원과 서윤기·이병도·최선·여명 의원이 참여했고, 그동안 서울시경찰청 현장방문, 제주도 자치경찰단 간담회, 자치경찰 토론회 개최 및 참석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소위원회는 조례안에 대한 서울시와 서울시경찰청의 이견을 조율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소위원회 수정안을 마련해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보고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최근 지방세제 개편에 따른 세무상담 민원의 증가와 일과시간 중 세무 상담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세무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 인상,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 및 지방세 감면 임대주택에 대한 사후관리 등 세무상담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근무시간대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영등포구청 본관 1층 전문상담실에서 야간 세무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야간 상담실에서는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지방세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27일부터는 최근 부동산 공시가격의 상승으로 구민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한 국세‧지방세 관련 원스톱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원스톱 서비스의 운영으로 종전 양도소득세와 같은 국세는 세무서에서, 취득세 등의 지방세는 구청에 각각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서비스는 격주로 운영되며, 관내 세무사의 자원봉사로 상담료는 전액 무료이다. 모든 상담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2일 오전 문래근린공원에서 진행된 제51주년 지구의 날 기념 ‘탄소발자국줄이기 환경실천’ 행사에 참여했다. 채 구청장은 환경보호 실천 다짐판 만들기, 재활용 커피자루 화분, 컵 슬리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실천법, 기후변화 위기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둘러보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환경 친화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20일 오전 시의회에서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들과 현재 마을버스업계가 놓인 재정난과 운수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처우 개선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 마을버스는 그간 일반버스가 운행하기 어려운 고지대, 좁은 골목, 외지마을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지역 곳곳을 운행하며 교통공백 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이동편의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지하철 및 간선버스와 환승・연계를 통한 환승할인요금제를 적용해 시민들의 교통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6월 요금인상 이후 6년째 마을버스 요금이 동결됐으며,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14년째 동결된 상태다. 적자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미등교, 재택근무 등으로 승객이 감소하며 재정악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2020년 마을버스 이용객은 전년대비 약 27%(115백만 명) 감소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졌던 3월, 12월은 40% 전후까지 급감했다. 서울시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이성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장마, 홍수 등 수해에 대비해 22일 한강 주변에 설치된 육갑문 4곳의 시운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집중호우 등으로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한강나들목에 설치된 홍수 유입 방지 수문이다. 평소에는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어 눈에 띄지 않지만, 홍수 유입의 위험이 발생하면 셔터를 내리듯이 육갑문을 내려 물이 도심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시운전 점검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노들길나들목을 시작으로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권양기(수문을 올리거나 내리는 기계) 작동상태 및 관리 현황, 수문과 문틀의 체결과 수밀상태 확인,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 여부, 수문의 상․하강시 리미트 스위치 작동상태 등이다.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구청 치수과 직원 및 수문제작사 등 최소한의 인력만 동원해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수로 인한 한강 범람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는 만큼 점검 중에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당산로52길 8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 일대에서 신선한 여름 정취와 지역 상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노포 페스티벌’과 ‘특성화 시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는 수십 년간 주민과 함께 해온 노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 독창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 가운데 올해 8회를 맞은 ‘노포 페스티벌’은 오랜 시간 골목 자리를 지켜온 선유도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노포 페스티벌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와는 다른 ‘비전 선포식’, ‘외국인 서포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4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축제는 공모 선정을 기념하는 ‘첫걸음 기반 조성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저녁 10시까지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도 높인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을 중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잠정 중단됐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7월 1일부터 재개하고, 상반기 신청 대기자부터 순차적으로 남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녀의 난임을 예방하고,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부부에서 20~49세 가임기 남녀 전체로 확대되면서 신청자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서울시 대부분 자치구에서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보건복지부가 전체 소요 예산의 30%만 추가 지원하는 데 그치자, 구는 사업의 필요성과 구민의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자체 예산을 편성하고, 신속한 사업 재개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20~49세 청년 포함 남녀로, 결혼 여부나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난소, 자궁 등) 초음파 검사,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를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은 연령별 위험인자 발견 주기(1주기 20~29세/2주기 30~34세/3주기 35~49세) 별로 1회씩, 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3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정책에 기여한 대외유공인사를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 사회 각 분야에서 보훈정책에 기여한 대외인사 9명에 대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등 포상을 실시했다. 특히, 보훈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은행, 예금보험공사, 연합자산관리㈜ 및 동국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와 소속의 대외유공자가 국가보훈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전수받았다. 전종호 청장은 “영예로운 포상의 주인공이 되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성숙한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스탈린이 승인하고, 마오쩌둥이 후원하여 전범(戰犯) 김일성이 작전명 ‘폭풍’으로 일으킨 6.25전쟁 발발 75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추념해 연평도 포격전을 재조명한 낭독극 ‘13분’ 초연과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퍼플하트(이사장 김태성 전 해병대 사령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 후원으로 영등포아트스퀘어(센터장 오민주)에서 열린 이번 공연과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제안으로 각색해 진행한 낭독극 ‘13분’과 해병대 사령부가 협력한 특별사진전 ‘연평의 기억’을 한 자리에 마련함으로써 정전협정으로 잠시 멈춘 잊혀진 전쟁, 6.25전쟁을 연평도 포격전을 통해 환기해 함께 기억하는 문화적 계기를 가졌다는 평가다. 낭독극 ‘13분’(작 최준호, 연출 양지모)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시작한 연평도 포격전 당시 기록되지 않은 13분 동안의 생사를 건 전투를 재조명한 초연으로 참전용사이자 배우인 이한을 포함해 극단 ‘수평선’, ‘도움닫기’ 배우들의 목소리와 대사만으로 전달해 현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당산 2동)이 지나 6월 27일 영등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등포구의회 전승관 의원, 박찬호 동장, 신득재 자율방범대장,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 구태회 고문, 하경수 통장연합회장, 영등포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영등포전통시장 일대의 치안 공백을 메우고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의 야간 순찰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득재 자율방범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겠다”며 “특히, 젊은 대원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신속하고 활기찬 방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규선 운영위원장도 “구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계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동 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 교통안전 캠페인, 아동 안전지도 활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서울시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연휴양림의 안전관리계획에 포함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담당 조직의 구성 및 운영, 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의 방법과 주기, 그리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방안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산림이라는 특성상 대형 산불 등 재난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 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시장이 자연휴양림에 대해 반기별(6개월에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다. 서울시는 현재 수락산 등 2개소에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만큼 이번 조례 개정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