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적극행정을 국정 운영의 토대로 삼고 공직사회의 틀을 바꾼다는 목표 아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 가능한 국가안보의 빈틈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기존 관행 극복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으로 빈틈없는 국가 안보 체계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했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지체 없이 전국의 병역판정검사를 일시 중단했으며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4월 20일부터 단계적으로 검사를 재개했다. 검사 재개 전 감염 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자체 선별소를 운영하고 신체검사 없이 서류 심사에 의한 병역감면처분 대상을 확대했다. 대구·청도지역의 현역입영 대상자에 대해 2월 21일부터 직권 연기 처리해 군부대 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이후 3월 9일 입영 재개 시 지역사회 감염 예방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별입영을 중지하고 집결지에서 이동부대까지 단체 수송을 실시했다.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일손을 도왔다. 병역판정전담의사는 신체검사 업무 외 종사가 불가하나 해당 규정을 적극 해석하여 일정기간 서울시 선별진료소를 지원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방세 미환급금 7억9천4백만원을 구민의 품에 돌려주고자, 5월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을 집중 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이중․착오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감액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5만 원 이하 소액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자동 소멸하는 만큼, 구는 구민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구 지방세 미환급금은 올해 4월 20일 기준 3,081건으로 모두 7억9천4백여만원에 달하며, 실제로 5만원 이하 미환급액은 2,657건(86.2%)을 차지한다. 구는 미환급자의 성명, 주소지 등 정보를 현행화했으며, 대상자들에게 지난 11일부터 환급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우선 10만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의 경우 지급 결정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면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에 사전 충당해 부과한다. 또한 환급 대상이 사망자인 경우 상속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10만 원 이하 미환급금은 6개월 경과 시 주된 상속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환급 신청은 서울시이택스(etax.seoul.go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이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가 지난해 3월 제기한 민·형사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지방법원 민사1001단독 최상열 판사는 14일 민문연이 여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선고기일에서 원고의 청구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보수로 분류되는 인사가 민문연과의 법적 공방에서 승소한 전례가 없기에 역사전쟁의 새로운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 의원은 지난해 2월, 서울시교육청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민문연의 출판물을 구매해 각급 학교에 보급한 것을 문제 삼았다. 여 의원은 “민문연의 그간의 출판물은 편협된 역사관과 오류들로 학계의 논란이 많았고, 또 민문연 주 구성원인 민중사학자들의 주의·주장이 서울시민의 혈세가 투입되기에는 합당하지 않은 곳”이라는 논평을 냈다. 여 의원은 이로 인해 민문연측으로부터 형사 고소와 3천만원의 민사 소송을 당했고, 사건 보도 이후 민문연 측 지지자들로부터 몇 달간 협박 전화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에 진행된 사건은 지난해 6월 15일 여 의원이 경찰로부터 불기소 의견 처분을 받았고 검찰로부터도 불기소처분을 통보 받았으나 민문연은 민변 소속 법무법인과 함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4일 종로구 소재 서울혜화경찰서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취급 금지 등 복무관련 사항을 기관장에게 협조하고,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회복무 병역이행의 가치와 자긍심을 강조하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종호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개인정보보호강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복무현장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단체헌혈이 급격히 감소되고,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7일‘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임직원들은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누어 헌혈을 실시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이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증가해 총 1만99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전인 13일 0시보다 2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9명 중 26명은 국내감염이며, 지역별로 인천 12명, 경기 6명, 서울·충북 각 3명, 강원·충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는 없고, 서울·전남·경북에서 1명씩 확인됐다. 현재,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추세이다. 한편,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60명이 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 지역 내 유흥업소 및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앞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구는 지난 6일부터 일반음식점‧단란주점‧휴게(카페)음식점을 비롯한 유흥업소‧식품위생업소 8,62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및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68명이 5개 조로 나눠 수시 점검 및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황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여부다. 사전에 점검 대상 업소들에 방역지침을 공문 및 문자로 안내하고, 현장에 나가 방역지침을 실시하지 않는 업소들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있다. 점검반은 업소를 찾는 이용자에게 타인과 2m이상 거리두기, 탁자 간격 2m 두고 앉기, 마주보지 않기, 덜어 먹기, 배달주문 이용 등의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지도점검한다. 또한 업주 및 책임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했는지, 유증상 직원은 휴무 조치했는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지 등 코로나 예방을 위한 업장의 노력 유무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점검 전에도 구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유흥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3일 오후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여의도에 있는 국민은행 신축현장과 양평동에 있는 성원아파트에 방문해 화재대비 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김명호 소방서장과 함께 건축 공사장 및 공동주택을 방문해, 소화장치·화재감지기·소화전 등 화재 예방 시설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관계자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13일 오전 11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길자 운영위원장과 김재진 행정위원장,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11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조례안 및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에 대한 결과를 보고했다. 윤준용 의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처리하지 못했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 의결 하고 현장방문을 진행했다”며 “집행부는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후속조치 이행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영등포구청과 함께 13일 오후 여의도에 있는 국민은행 신축현장과 양평동에 있는 성원아파트에 방문해 화재대비 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건축공사장 화재와 1일 여의도에서 발생하여 사망자가 나온 아파트 화재사고에 따른 특별 화재대비 안전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김명호 소방서장과 채현일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사현장 중점 추진내용은 ▲간이소화장치 확인 및 점검 ▲간이피난유도선 점검 등이 있고, 공동주택 중점 추진내용은 ▲세대 내 화재감지기 확인 및 점검 ▲옥내소화전, 발신기 확인 및 점검 등이다. 김명호 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채현일 구청장과 함께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5·18민주화 운동 40주년이 되는 해로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만약 1980년 5월 18일이 다시 온다면, 과연 필자는 또 우리는, 40년 전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났던 분들과 같이 행동할 수 있을까?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령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집회시위 금지, 언론 검열, 대학교 휴교령이 내려졌고 이튿날 전남대 등지에서 군사 집권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된 민중항쟁이 ‘5·18민주화운동’이다. 이러한 5·18민주화운동이 지금처럼 집단기억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아래와 같이 기념일의 격, 명칭, 위상 등의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초기에는 희생자 유족 위주로 진행되던 기념행사가 1997년부터는 법정 기념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사건명칭도 처음에는 광주 사태였지만 5․18광주민주화운동으로, 다시 광주를 빼내고 지역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임을 알리기 위해 지금의‘5·18민주화운동’이 되었다. 민주주의와 정의, 인권 실현을 위해 싸웠던 5·18민주화운동은 사실 많은 왜곡으로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상이 규명되고, 희생자들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가 지난 12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에 대한 형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재진 위원장, 허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기판․김길자․김화영․이미자․장순원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서울시 제2핀테크랩 ▲금융대학원 개원 예정지를 각각 방문해 ‘여의도 금융 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자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우선 위원들은 핀테크 스타트업체를 지원·유치를 목표로 설립된 서울시 제2핀테크랩을 방문했다. 서울시 제2핀테크랩의 취지와 발전 가능성에 공감하며, 서울시 제2핀테크랩이 대한민국 핀테크 중심지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저금리 융자 대출, ▲예비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책을 검토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했다. 이후 여의도 IFC 빌딩에 위치한 금융대학원 개원 예정지를 둘러보며, 추후 공간을 짜임새 있고 효율적으로 조성하여 질 좋고 수준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재진 행정위원장은 “비록 짧은 일정에 많은 현장을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로서 발전 중인 여의도의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청사 브리핑룸에서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 119명, 서울 69명으로 늘었으며 서울지역 내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문제가 된 이태원 소재 5개 업소 외에 이태원의 다른 클럽인 '메이드' '핑크 엘리펀드' '피스틸'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즉시 방역조치 및 임시폐쇄 조치를 완료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클럽 메이드에서 작성한 출입자 명단을 확보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기지국 접속자 정보 또한 요청해둔 상태로, 오늘 중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한 외국인 수와 관련해 "이태원 5개 클럽 인근에서 핸드폰 기지국에 접속한 1만905명 중 11%에 해당하는 1210명은 외국인"이라며 "시는 즉시 영문으로 된 안내 문자를 발송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 학교에서 강의하는 원어민 교사 중 53명이 이태원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중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6명이며, 이들 모두 검사를 받은 결과 4명이 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그동안 임차인이 신청해도 임대인이 참여를 일방적으로 거절하면 조정이 불가능 했던 ‘임대료 감액조정’ 신청 건에 대해서도 임차인이 원한다면 주변상가 시세와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서울형 공정임대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양 당사자에 ‘서울형 공정임대료’를 한 번 더 제시함으로써 협의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추후 이 분쟁이 소송으로 확대될 경우 소송절차상 입증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임대료 감액조정’ 신청으로 분쟁조정위가 열리고 이에 통해 제시된 합의는 임대-임차인 모두에게 법원판결과 동일한 집행력이 있었지만, 임대인이 조정자체를 거부할 경우에는 임차인이 구제받을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임대료 감액조정’과 ‘서울형 공정임대료’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인 또는 임차인 단일 신청만으로도 임대료를 제시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임대료 산정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그룹인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MOU도 체결한다고 덧붙였다. 임대료 감액조정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라도 조정에 필요한 경우 적정 임대료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