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기업의 매출 급감으로 인한 취업자 감소 및 역대 최고 수준의 휴직자 급증으로 3월부터 고용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코로나 사태 종식 때까지 취약계층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에 나섰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총 79억 438만원 가량의 국‧시‧구비 매칭 사업으로서, 국비 90%, 시비 5%, 구비 5% 분담비율로 추진된다. 구는 주당 15시간에서 30시간까지 근무할 희망일자리 총 95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일일 6시간 근무하게 되며 일부 사업의 경우 예외적으로 8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30시간 이상 근로 인원은 30% 이내로 제한한다. 주요 근로 분야는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산업 밀집지역 환경정비 △재해예방 △기타 특성화 사업 등이다. 구는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19 관련 방역체계 강화 및 지역경제 회복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민간 일자리로도 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2일 성동구 소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장과의 환담 자리에서는 사회복무요원 복무환경 증진을 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전하고,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취급 금지 등 복무관련 사항을 협조했다. 김종호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개인정보보호강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복무현장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가 ‘서울시 높이 규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시가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아파트의 높이를 35층 이하로 규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일반인 800명과 관련 전문가 110명을 대상으로 ‘높이규제 인지도, 높이규제 찬반, 높이규제 필요 여부 및 동의 여부 등’에 대해 온라인‧메일로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여론조사 결과, 35층 높이규제에 대해, 일반인은 찬성 응답이 69.0%, 전문가는 찬성 응답이 49.1% 반대 응답이 35.5%로 나타났다. 일반인이 높이규제에 찬성하는 이유는 ‘고층일수록 위험도가 높아져서’라는 응답이 29.7%로 가장 높고, ‘고층건물은 도시미관상 좋지 않아서’(16.8%), ‘고층건물은 주변의 조망권을 침해해서’(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가 높이규제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고층건물은 도시미관상 좋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40.7%로 가장 높고, ‘고층건물은 스카이라인을 훼손해서’(13.0%), ‘고층일수록 인구가 밀집되어서’(1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높이규제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일반인은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응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년컨퍼런스(대표 안효준)는 ‘청년과 함께 만드는 활기찬 영등포!’라는 설립 정신과 방향성을 담은 영등포 비전 슬로건을 11일 공식 발표했다. 안효준 대표는 “‘청년과 함께 만드는 활기찬 영등포!’라는 슬로건은 영등포청년컨퍼런스가 추구하는 가치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신구(新舊)의 조화가 필요하다. 청년들과 함께 영등포 발전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영등포 인구 37만 중 12만 정도가 청년세대이다. 비율로 따지면 한 30% 웃도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영등포의 발전 잠재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청년들을 영등포 발전에 기여할 사회 일원이자 원동력으로 봐주었으면 좋겠다. 영등포에서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가 더 활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안효준 대표는 “현재 스타트업 청년단체인 영등포청년컨퍼런스를 차세대 영등포 대표 청년단체로 만들고 싶다. 더 많은 영등포구 청년들과 함께하기를 소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용인 66번 확진자로 인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7명 증가한 1만936명”이라며 "신규 확진자 중 22명은 국내 발생, 5명은 해외유입 사례"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8명이며, 해외 유입 5명은 공항 검역에서 1명이 확인됐고, 4명(대전 2명, 경북 1명, 경남 1명)은 의심증세로 인해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확인됐다. 한편,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날보다 38명 늘은 9,670명이며, 사망자는 258명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미쉐린코리아(주)와 함께 코로나19 전담 의료진 및 독거노인을 돕고자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전달했다.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나눔’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상생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쉐린코리아(주)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시 내 27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들과 함께 제작한 도시락 1,500개를 서울시 광역푸드뱅크센터와 연계, 코로나 19 전담 의료기관 의료진 및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시는 지난 11일 잠원 한강공원에서 문미란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주행 미쉐린코리아(주) 대표,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쉐린 스타 하트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주행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나눔에 참여해 주신 레스토랑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미쉐린과 레스토랑이 정성껏 마련한 이 도시락이 시민들을 위해서 오랜 시간 봉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응원으로, 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분들께는 작은 즐거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미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2021년까지 신길지하차도 상부 교차로를 정비하고 도로 경사도를 낮추는 등, 사업비 36억을 투입해 도로구조 및 교통 체계를 개선하며 주민 안전을 챙긴다. 신길지하차도 상부는 평면 교차로 및 회전 교차로가 서로 맞닿아 있어, 차량 통행 시 동선이 겹치며 사고 위험성이 높았다. 또한 신길 지하차도 끝부분은 경사가 가팔라 운전자가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오는 9월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구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선사한다. 우선 구는 신길지하차도 개선방안으로 평면‧회전 교차로를 1개로 통합해 차량 간 충돌 위험을 막는다. 경사가 급한 지하차도 종단은 도로 상부 높이를 약 2미터가량 깎고 도로를 완만하게 조성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한다. 구는 본격적인 공사 착수 전 설계 용역에서 △지장물, 배수시설 등 현황 △교통 환경 조사 △관련 교통 계획 검토 △장래 교통수요 예측 △도로 최적화 방안 등을 면밀히 분석한다. 특히, 신길지하차도를 포함한 신길뉴타운 지역은 향후 입주민들로 인해 교통 정체가 우려되는 바, 신호 체계를 개선하고 인접 차로를 확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는 지난 8일 영등포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저소득 소외계층 영양급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급식 지원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에서 개인 위생용품 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을 위해 진행됐다. 식사는 쪽방촌 주민들, 쪽방촌 주변의 노숙인 등 약 500명 이상에게 지원됐으며, 행사 진행을 위해 20여 명의 진행 요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혹여나 있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자원봉사자 모두 마스크와 장갑, 손 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갖추고 급식 지원 행사에 임했다. 해피기버는 현재 상황에서 많은 인원이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장소에 모이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주민들이 음식을 받고 각자 이동해 식사할 수 있도록 덮밥과 국물을 용기에 담아 제공했다. 해피기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소외계층 영양급식 지원’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며, 영등포 쪽방촌과 같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 소외계층들을 찾아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기버는 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8일 관악구 소재 주거지원 관리주택에서 주거지원위원회 이상수 회장 등 법무보호위원 3명, 서울지부 김사연 과장 등 직원 3명, 도배업체 2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주거지원사업 관리주택의 노후시설 개선(도배, 장판, 단열, 방수 등)을 실시했다. 이날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KT&G의 환경개선 지원금 후원을 받아 노후불량시설 개선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KT&G와 법무보호복지공단은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는 이념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보호대상자의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해 보호대상자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공단에서 진행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란 범죄와 구금으로 해체된 가정기능을 복원하고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법무부와 국토교통부가 연계하여 부양 가족이 있는 생계곤란 보호대상자들에게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증금의 일부를 공단에서 지원하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 최고 10년까지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부양가족이 1인 이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8일 오전 제2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활용방안과 대림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 지정 및 외국인에 대한 치안유지 대책 등 3건에 대해 정책을 제안했다. 남부도로사업소는 1976년 12월 건립된 이후 도로보수 등으로 사용하는 대형 중장비로 인한 소음과 공해 유발, 지역 발전 저해 등으로 지역주민들은 지속적인 이전을 요구해왔다. 2012년 4월에 금천구로 이전계획이 확정 발표된 후 준비과정을 거쳐 2020년 6월 30일까지 이전이 완료될 예정에 있다. 서울시는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총 면적 7,969㎡(약2,410평)에 건축규모 지하 3층, 지상16층 건물 2개동으로 연면적 37,542㎡를 건립하고 이곳에는 국내·외 연구진 및 외국인유학생 기숙사인 디딤글로벌학사, 업무시설인 디딤오피스, 교육 및 세미나를 위한 디딤글로벌센터, 공연장 등 다목적시설인 디딤커뮤니티센터, 근린생활시설인 디딤스퀘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3조의3에 따라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자로 LH,SH공사, 켐코 3개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구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각 가정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한다. 베란다 난간·옥상에 설치하는 베란다형 태양광과 주택 옥상·지붕 등에 설치하는 주택형 태양광 중 가정 여건에 맞는 제품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베란다형 태양광은 325W 용량이 월 평균 31kW의 전기를 생산하며, 매월 7천원에서 최대 1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택형 태양광은 3kW의 경우 월 평균 288kW의 전기를 생산하며, 매월 약 6만3천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설치비용은 서울시 보조금과 구 보조금이 각각 지원된다. 베란다형 태양광의 경우 서울시 보조금은 설치용량에 따라 500W 이하는 W당 1200원, 1kW 미만 500W 초과의 경우 W당 700원이다. 구 보조금은 가구당 5만원씩 지원된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면, 한 업체의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325W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는 48만 9천원이다. 이중 시‧구 보조금을 합해 44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따라서 자부담액 4만9천원이면 설치가 가능하다. 주택형 태양광의 경우 서울시 보조금은 kW당 70만원이며, 구 보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산동에 있는 코레일 유통본사 사옥에 입주해 있는 카카오뱅크 콜센터 남성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확진자는 연휴 기간이 시작된 4월 말부터 지난 6일까지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고, 지난 7일 부터 근무했으며, 8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출근하지 않은 채 집에 머물렀고, 이후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카카오뱅크 콜센터 직원들은 코레일 유통 본사 건물의 12층과 14층, 15층, 16층 등 4개 층을 쓰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남성 직원은 16층에서 근무했는데, 같은 사무실에서만 70여 명의 직원이 함께 일을 했고, 네 개 층에서 모두 27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영등포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유승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림동 남부도로 사업소 활용방안과 대림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 지정 및 외국인에 대한 치안유지 대책 등 3건에 대한 정책제안을 했다. 이어 윤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또는 그 이후도 난제가 산적해 있다”며 “영등포 지역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리는 데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나눔인성교육센터(센터장 차혜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응원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좋은 이웃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생활 속 나눔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진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좋은 이웃’, 또는 ‘나눔’을 주제로 직접 찍은 사진을 좋은 이웃 사진전 홈페이지(goodphoto.co.kr)에 올려 접수하고 개인 SNS에‘좋은 이웃 사진전’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올리면 된다. 주제와의 연관성, 독창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총 9개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결과는 6월 8일에 좋은 이웃 사진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굿네이버스나눔 캠페인 ‘좋은이웃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서울 지역 매장에 대한 이용 상품권을 지급한다. 차혜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해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좋은 이웃 사진전 참여를 통해 서로를 향한 관심과 나눔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