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해 미세먼지 측정소 이전 후 각종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힘쓴 결과, 올해 지역 내 미세먼지 측정 수치가 50% 수준으로 감소되는 효과를 거뒀다. 원래 미세먼지 측정소가 위치하고 있던 당산1동 주민센터 옥상은 주변 일대가 먹자골목으로서 각종 구이 전문점들이 밀집해 있어 대기질 측정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실정이었다. 그리하여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구민 청원 코너 ‘영등포 신문고’에 ‘영등포구 미세먼지측정소의 조속한 이전을 요구합니다’ 청원이 올라오고 구민 1,019명의 공감을 얻는 등, 측정소 이전을 원하는 구민들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졌다. 이에 구는 보다 정확한 대기 속 미세먼지 수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구민들의 이전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해 11월 미세먼지 측정소를 현재 위치인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점 건물 옥상으로 이전했다. 이전한 측정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지난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문래동 지역(문래동 1~4가 일대, 1㎢)을 미세먼지 안심구역(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2020년 주택형 및 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올해 지원규모는 750개소로, 설치 보조금 예산 총 24억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형 500개소, 건물형 250개소 등 총 750개소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단, 주택형과 건물형에 대한 보급물량은 예산 범위 내에서 상호 조정해 탄력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택형 및 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1㎾ 이상의 태양광 모듈을 주택 또는 건물의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해 자가용으로 사용하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이다. 생산된 전기는 실시간으로 소비되고, 쓰고 남은 전기는 상계처리 되어 전기요금이 감면된다. 주택형은 서울시 소재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 1~3㎾, 건물형은 주택 이외의 건물에 3㎾ 이상 설치하고 자가 용도에 한해 지원한다. 다만, 설치용량은 수용가의 전기사용량을 고려하여 보급업체와 상담을 통해 과대하지 않게 적정 용량을 설치하면 된다. 주택형 및 건물형은 계량기 연결형이다. 주택이나 건물의 발코니 난간 또는 옥상에 설치하고 가정 내 콘센트에 꽂아 사용하는 1㎾ 미만의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와는 구별된다. 3㎾ 주택형 미니태양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미래통합당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는 지난 10일 오전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 안승희씨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박용찬 후보는 “사전투표는 현 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그리고 출마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검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가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지, 새롭고 깨끗한 정치를 할 자격이 있는지, 그리고 제대로 일할 준비가 돼 있는지 냉철하고 현명한 선택을 간절히 바란다”며 사전투표 동참을 당부했다. 박 후보는 “이번 사전투표를 계기로 남은 기간 유권자들이 왜 미래통합당과 박용찬을 선택해야 하는지 더욱 소상하게 알릴 계획”이라며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찬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존망이 걸린 만큼 헌정사상 최대의 투표율을 기록해 현 정부의 무도한 국정을 종식시키는 쾌거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김덕환)는 지난 10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생활관 1인 1실 시설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본부 유병선 사무총장, 이청훈 팀장, 황경주 보호정책부장, 김덕환 서울지부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숙식 대상자 거주 생활관 1인 1실 개선 방안 및 공사 계획 협의, 본부 보호정책부 업무 지원 방법 및 개선 사항 질의응답을 하며 진행됐다. 김덕환 지부장은 “1인 1실 개선을 통해 대상자인 출소자들의 출소 후 삶의 질을 높혀 더욱 수준 높은 법무보호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범죄예방전문실천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를 통해 법무보호대상자가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하도록 돕고 있으며 무의탁 출소자에 대한 숙식제공, 출소자를 대상으로 한 긴급원호, 직업훈련, 허그일자리지원, 사회성향상교육, 심리치료, 멘토링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에서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을 장애인차별철폐 실천행동 약속의 달로 내걸고 장애물 없는 세상을 위한 집중행동 ‘Move-Month(무브먼스)’를 진행한다. Move-month는 420데이에 단기간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4월 한 달간 차별 없는 사회, 모두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드는 운동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글․그림 실천 공모전(사이공)’, ‘모두 참여하는 참정권’, ‘지역으로 찾아가는 비대면 방문캠페인’, ‘인식개선 영상 온라인 배포’로 한 달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브먼스를 알리는 홍보물에는 노동권, 이동권, 건강권, 참정권, 차별받지 않을 권리 등을 영등포구 소재의 아파트에 홍보하여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무엇보다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는 ‘사(4)람들의 이(2)야기를 담은 공(0)모전’으로 4가지 권리에 대한 영상, 2가지 주제에 대한 글과 그림, 0(영)상으로 찍는 실천다짐의 테마로 온라인 공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후에도 장애인 단체 및 지역사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GS25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사용 중인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현재 서울지역 3,177개 GS25 편의점 전 매장에서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포함)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증대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각 자치구별로 발행한 모바일상품권으로, 서울 지역 내 19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을 시민과 소비자에게 공동으로 홍보해 이용률을 높여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상권의 원활한 흐름을 되찾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편의점 외벽유리에 서울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협약 기념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는 GS25의 도시락 또는 조리면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과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서울사람상품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이벤트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매주단위(월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영등포동 제 2투표소로 지정 활용된다. 선거를 닷새 앞둔 10일 영등포지사 직원들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투표 환경 제공을 위해 투표소가 설치될 1층 로비와 지사 주변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을 시행했다. 한편,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 2월부터 3차례에 걸쳐 지사 내・외부는 물론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영등포동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활동 지원도 지속 펼쳐오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인원위원회(위원장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하 “인권위원회”)는 지난 2일 인권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영향평가에 따른 자치법규의 인권침해적 조항에 대해 서울시장에게 개정을 권고하였다.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인권위원회, 서울연구원, 변호사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차별 및 인권침해, 기본권 보장 및 권리 구제, 시민참여보장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의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총 96개 조항(조례 57개, 규칙 5개)의 보완사항을 도출해인권 침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정을 권고했다. 인권영향평가란 기관의 활동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인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절차이다. 평가과정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측정하고 부정적 영향이 예상될 경우, 이를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인권친화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가이다. 먼저 ‘차별적 용어’ 사용으로 인한 인권침해 조항, ‘편견이나 선입견’에 근거한 대상 한정에 따른 차별조항 55개를 개정하도록 했다. 미혼은 결혼을 못한 미완성의 상태라는 사회적 편견을 반영한 것으로 ‘하지 않은 것’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선착순 지원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4만두에 선착순 지원한다.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사항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서울시,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사)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9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 마련된 당산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일 전날인 이날, 영등포 18개 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소 설비상황 및 모의 투표용지를 활용한 투표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채 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사전투표관리관 및 장비 담당, 명부단말기사무원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참관했으며, 직접 시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영주 후보를 만나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 등에 대해 들어봤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김종호 청장은 9일 청사 내 청장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의 주인공은 구청 행사에 적극적으로 재능을 기부한 성동구청에서 근무하는 조웅희 사회복무요원이다. 조씨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동구청 정오의 문화공연 행사에서 대금을 연주했고, 12월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시상식 축하공연과 안산 군부대 위문공연을 했다. 조웅희 사회복무요원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부족한 저를 긍정적으로 봐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직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널리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조씨에 대해 “평소에도 맡은 바 임무에 대해 근면성실함은 물론 민원 응대에도 친절해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실현에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종호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응원하며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범준)는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전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선거일인 4월 15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전국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고절차는 필요 없다. 투표하러 갈 때는 마스크와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영등포구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소 방역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투표하시기 바라며, 가까운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사전투표소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