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상임대표 이갑산) 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21대 총선 ‘좋은 후보’ 21명에 선정돼, 5일 오전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범사련 이갑산 상임대표는 5일 문병호 후보 메기캠프를 방문해 ‘좋은 후보’ 인증서를 전달하면서, “범사련은 ‘좋은 후보’ 선정 기준으로 다섯 가지를 선정하고 있는데, 문병호 후보는 다섯 가지 기준 모두에 정확히 부합하는 좋은 후보”라며 “영등포구 주민들께서 문병호 후보가 얼마나 훌륭한 후보인지 알아주시고 평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범사련의 다섯 가지 좋은 후보 기준은 △국민과 나라의 이익을 계파의 이익보다 소중히 하는 후보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종복이 되고자 하는 후보 △살아온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입증할 수 있는 후보 △시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와 기여도 △헌법적 가치와 철학에 투철한 후보다. 이에 문병호 후보는 “그동안 억울한 서민을 위해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온 점과 개인의 이익을 돌보지 않고 구태정치 혁신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범사련에서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시민단체로부터 ‘좋은 후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 예술 활동이 침체되자 지역 내 문화 예술인 및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구비 2억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2005년 시작 이래 16년 만에 취소되고, 각종 전시회 및 공연 등이 잠정 중단되며 문화 예술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단체), 활동가, 프로그램 또는 공간 기획자, 문화예술 강사 등에게 △긴급창작지원금 △아트뱅크 △지역 상생 문화 협력 △예술인 대출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첫 번째로, 구는 문화 예술 활동을 활성화를 위해 개인 40만 원, 단체 최대 500만 원의 긴급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시각예술, 공연예술리서치, 다원예술,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작 준비금, 콘텐츠 제작비, 인건비, 공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긴급창작지원금은 오는 12일까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7일 대상자를 발표, 21일부터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동주민센터, 복지회관 등 공공기관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3일 오후 서하영 어린이(8살)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구청장실에는 도림동에 거주하는 서하영 어린이가 어머니와 함께 손을 잡고 방문,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저금통을 전달했다. 돼지저금통에는 서하영 어린이가 3년 동안 소중히 모은 96,950원어치 동전이 들어있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의도한강공원 9개 버스정류소를 폐쇄하고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탄력적 무정차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4일과 5일 여의도한강공원 주변 9개 버스정류소가 모두 폐쇄되며,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22개 노선 버스들은 무정차 혹은 우회 운행한다. 폐쇄 버스정류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19136) △여의도순복음교회(19137) △여의도공원(19138) △여의나루역(19139) △여의나루역(19140) △여의나루역(19901) △여의도중학교(19141) △여의도중학교(19142) △63빌딩, 한강유람선(19900)으로 총 9개소다. 여의나루역(19140) 정류소의 경우 3일부터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원래 위치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이전한 ‘여의나루역 주말운영정류소’로 대체 운영하나, 이 또한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폐쇄된다. 구는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여의나루역 주변에 노점상을 차단하기 위한 차보도 경계펜스를 설치했다. 이에 따른 구민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여의나루역(19140) 버스정류소 이전 조치를 취했다. 여의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 후보인 김영주 후보(영등포갑)와 김민석(영등포을) 후보는 3일 영등포구 지역내 철로 주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노후 방음벽을 교체하겠다는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김영주·김민석 후보는 영등포갑.을 지역을 통과하는 1호선 대방역에서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구간 철로변에 단계적으로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이 구간 철로변 철도 진동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획기적으로 차단해 주거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확산·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숲으로 산림청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산림청은 올해 산업단지 주변 등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930억 원(국비 465억 원)을 투입해 15개 시·도 53개소에 93헥타르를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최고 수준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계에 서울 최초의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된 바 있다. 아울러 두 후보는 대방역-신도림역 구간 철로 주변 노후된 방음벽을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설치된 방음벽은 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피해 구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경제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를 추진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단(이하 소상공인지원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구 일자리플러스 센터(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2층)에 ‘소상공인지원단’ 운영을 시작했다.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단 △확진자 방문 피해 기업 지원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단으로 구성,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민생 구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가 이들 소상공인지원단을 중심으로 추진할 경제 지원책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휴업조치로 불가피하게 영업손실 등 재산상 피해를 입은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확진자 방문 시점부터 휴업한 영업장을 대상으로 최대 5일의 휴업기간 동안 발생한 고정비용(인건비 및 임대료)을 1일 최대 30만원,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4월 중 지역 내 확진자 방문 업체 현황을 조사하며 해당 지원금을 홍보하고 신청을 받아, 5월 중으로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해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확진자 방문 피해 기업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평범했던 일상을 바꿔놨다. 비대면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쇼핑과 배달시스템 일상화되고, 집안 내에서의 문화콘텐츠 소비도 대폭 늘어났다.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고, 무인 주문시스템도 대폭 증가했다. 건강,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도 증폭됐다. 소비위축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비정규직과 자영업자는 생계절벽에 직면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변화를 시민 집단지성으로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의 위기를 극복하고, 언제 다시 닥쳐올지 모르는 감염병과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 또, 코로나19 종식 이후 달라지게 될 새로운 사회나 도시에 대해서도 토론한다. 많은 전문가들도 바이러스 확산을 가속화시키는 세계화와 도시화, 자연파괴, 기후변화 같은 문제로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이후 또 다른 감염병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제 감염병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을 준비해야 함을 조언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서울시민회의’라는 새로운 유형의 정책 공론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책 수준의 시민참여 프로세스를 넘어 시민이 제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 6개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상수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 있는 6개 아리수정수센터(광암, 구의, 뚝도, 영등포, 암사, 강북)는 하루 평균 320만 톤의 물을 생산해 천만 서울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비상운영체제는 직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를 가정해 1단계(센터 일부 직원 자가격리 시), 2단계(확진자 발생 시)로 운영된다. 시는 비상상황에 대해 이와 같은 대비를 완료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운영체제를 즉시 가동한다. 정수센터 일부 직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경우는 물론, 수돗물 생산 공정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핵심 시설인 ‘중앙제어실’ 근무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시설을 폐쇄해야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수반되는 문제들을 검토해 대응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제어실 폐쇄 시 대체 이용할 수 있는 비상 중앙제어실을 임시로 구축하고, 퇴직자 등으로 구성된 대체 인력풀 총 249명 구성도 완료했다. 시는 중앙제어실은 실시간 물 사용량을 예측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 직원들은 2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안전한 쇼핑 환경을 위해 영등포전통시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방역활동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 원료를 사용했으며, 음식물이나 제품에는 닿지 않도록 수동식 분무기를 사용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지난 27일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품 구매 및 홍보, 방역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와 체결한 바 있다.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 유원식 사무국장은 “마사회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재래시장을 찾아주시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함께 모든 상인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로트의 전설’ 남진의 파격적인 신인 시절 공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트롯신들의 리즈 시절 모습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두 번째 ‘언박싱’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은 화제를 낳았던 트롯신들의 신인 시절 영상에 이어, 50여 년 전 남진의 신인 시절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던 원조 꽃미남,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의 탄생을 알리는 영상이 나오자 트롯신들은 “역시 남진” 이라며 역사 속 그때 그 시절로 빠져들었다. 특히 전설 중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가요계의 양대 산맥’ 남진과 나훈아의 듀엣 영상까지 공개돼 관심이 모아졌다. 트롯신들은 “이분들 없이는 트로트를 얘기할 수 없다”, “노래를 발표만 했다 하면 바로 국민가요가 됐다”라며 남진의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한편, 설운도는 지난번 트롯신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했던 첫 번째 언박싱에 이어 더 업그레이드 된 언박싱 2탄을 준비했다. 약장수 못지않은 뛰어난 언변으로 트롯신들을 솔깃하게 하는가 하면 물건의 효능을 직접 체험시켜주는 관객 참여형(?)의 참신한 언박싱을 선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와 함께 ‘조손가정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등포상공회 박종명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김기수 팀장이 참석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조손 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고자 8백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이날 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4월 1일부터 30일간 병무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병무청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병무행정에 관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로 병역이행 과정에서 국민이 불합리하게 느낄 수 있는 규제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응모는 국민신문고 사이트(http://www.epeople.go.kr) '국민제안-공모제안' 메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현장 접수*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해 우수제안을 선정 후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시상하며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장려상(1명)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의 입장에서 병무행정 이행과정 상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함이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하고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제12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가 시작됐다. 사진의 주제는 행복으로 가족 부문과 어린이집 부문으로 나누어 취학 전 영유아의 모습, 가족과 함께하는 모습, 어린이집 하루일과 내 보육활동 등의 창작사진으로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에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5만 원, 인기상 5만 원(총143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일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eaja.or.kr) 또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홈페이지(www.ydpccic.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명구 전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과 정찬택 전 바른미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대위에 합류했다. 두 전직 위원장은 문병호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강명구 전 위원장은 “낡은 정치 세대교체를 위해 총선 출마를 준비했듯이, 문재인 정부의 구태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문병호 후보를 돕기로 했다”며 “구태정치 개혁을 부르짖어온 문 후보는 저와 정치지향점이 비슷한만큼, 이번에 문 후보를 당선시켜 무능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지지입장을 밝혔다. 정찬택 전 위원장도 “문병호 후보와는 낡은 정치 혁신이라는 정치목표가 같고, 바른미래당에서 함께 활동한 친분이 있다”며, “중도개혁세력과 개혁보수세력이 힘을 합쳐 무능한 지역일꾼을 바꾸고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합류이유를 밝혔다. 문병호 후보는 “영등포갑에서 오래도록 기반을 닦아 온 전직 위원장 두 분이 대의를 위해 선대위에 합류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영등포갑에서 전통보수·개혁보수·중도개혁세력이 총력대응태세를 갖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악성민원 증가와 비대면 소통 확산으로 전화응대를 꺼려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지난 1일,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의 핵심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품격있는 언어 구사력을 키우고 전화상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전화응대의 기본 매너는 물론, 공직자로서 이미지 메이킹, 신뢰를 주는 화법, 공감 표현, 사과의 기술, 부드러운 거절의 대화법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실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응대 상황별 역할극 및 구체적 응대 스크립트 연습 등 실습형 내용을 포함해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이민원에 대한 초동대처 요령과 유형별 대응법 등 특이민원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폭언·욕설·부당요구 등 특이민원은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업무몰입 저해, 나아가 공직 이탈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이민원을 고객서비스 차원이 아닌, 조직 리스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