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오는 4월 1일부터 여의서로 봄꽃길(국회의사당 뒤편) 교통 통제를 시작으로 보행로까지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10일 ‘2020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취소에 이은 후속 조치다. 여의서로를 포함한 여의도 봄꽃길은 매년 구민들은 물론 국내외 상춘객들이 찾는 영등포 대표 관광지로 작년에도 52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곳이다. 봄꽃축제가 취소됐음에도 4월 개화기가 오면 여의도를 찾는 상춘객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국회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의 여의서로(1.6km) 봄꽃길을 전면 폐쇄하고 교통 및 보행로에 대한 통제를 결정하며 ‘봄꽃 거리두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교통 통제는 4월 1일부터 시작해 4월 11일까지 11일간 이뤄지며, 보도 통제 기간은 4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구는 영등포경찰서 및 관계기관과 협조해 연인원 3,000여 명을 동원하여 폐쇄되는 여의서로를 비롯해 여의도 외곽 전체 약 6.8km 구간을 1~3급까지 등급을 매긴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주요 지점에 안전질서 요원을 배치한다. 여의서로 구간(1.6km)은 통제관리구역으로서 차도와 보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020년 상반기 My job idea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우수 제안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20년 상반기 My job idea 경진대회’에는 모두 22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자체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을 선정해 포상했다. ‘My job idea 경진대회’는 직원 누구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씨앗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해당 부서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방향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양질의 숙성 제안으로 출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단기국외여행허가 제한 요건 팝업창 신설’ 제안은 병역의무자가 온라인으로 국외여행허가 신청 시 허가 제한 요건 등을 팝업창으로 안내해 민원인의 편익을 제고하고자 출원됐다. 제출된 제안은 국민신문고에 등록 후 2차로 공무원 제안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 여부를 결정하며, 채택 제안은 민원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위해 다양한 제안제도를 운영, 제안활성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관내 영등포동 및 문래동에 위치한 쪽방촌의 재난위치 식별도로를 재도색 했다고 밝혔다. 화재취약주거시역인 영등포 쪽방촌에 영등포구청과 협력 사업으로 기존 노후한 재난위치 식별도로를 재정비하여 화재 시 신고자가 신속, 정확하게 위치를 신고할 수 있도록 재도색했다. 총 4개 구역에 4가지 색으로 도색을 실시했으며 총 길이는 239m에 달한다. 김명호 소방서장은 “쪽방촌의 경우 건물이 밀집되어 있고 좁은 공간에 다수가 살고 있어 화재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있다”며 “항시 화재 예방에 힘써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3월 26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 경인로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조건부가결’ 했다. 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대상지인 영등포 경인로일대 52만㎡는 2023년까지 총 499억 원을 투입해 단계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등포는 ‘2030 서울플랜’이 정한 3도심 중 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곳곳에는 낡은 건물과 노후된 소공장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영등포‧경인로 일대를 지난 2017년 2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전문가 자문위원회, 영등포역사 활용을 위한 국토부 등 관계기관 협의, 재생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과 주민공모사업 등 약 2년여에 걸친 준비 끝에 이번 계획안을 수립했다. 영등포 경인로일대는 장인정신을 가진 제조업, 산업유산, 문화예술, 복합 상업시설이 혼재된 독특한 지역자산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존산업과 신산업 공존, 대선재분 공장의 문화공간 변신 등 서남권 산업·문화·상업의 거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청년 소상공인‧예술가 유입을 유도하고, 기존 뿌리산업인 기계금속산업 등과 융합할 수 있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7일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정함을 ‘원안가결’ 했다. 인정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도시재생 신규제도로 지난해 12월 26일 국토교통부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결과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최근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도시재생 혁신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제도,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시범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 조성 기능이 본격화되고, 사업 추진 속도도 제고하게 될 것으로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정 된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는 1970년대에 건립된 노후·불량 건축물로, 도시재생과 연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하게 노후·불량건축물을 정비하고 마중물사업으로 원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진시장·아파트는 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나,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 및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은 물론 공공시설 내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승강기는 좁고 밀폐된 공간으로 사람이 밀집되기 쉬워 직접 접촉 우려가 높으며, 또한 버튼 등을 통한 간접 접촉 가능성도 상존해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로 꼽힌다. 이에 구는 선제적 예방 대책으로서 공동주택 항균필름 지원에 나서, 지역 내 전체 공동주택 총 186개 단지 내에 운영되는 승강기 1,662개소에 이를 부착하도록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구가 지원하는 항균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구리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승강기 버튼 전용으로 제작됐다. 특허출원(제10-1997000호) 및 FITI 시험 연구소(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의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라며 “이 항균필름은 승강기 버튼에 손쉽게 붙일 수 있으며 내구성 또한 우수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감염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및 학생을 위해 공동주택뿐 아니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내 승강기에도 부착할 예정이며, 주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과의 협업으로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코로나19가 계속됨에 따라 마스크 5부제 등이 도입됐지만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구는 신한아이타스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6천60매를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부받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24일 ‘신한아이타스 방역물품 전달식’을 갖고, 신한아이타스 최병화 대표이사, 이상규 경영지원실장에게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을 위한 기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는 이날 후원받은 KF94 마스크 6천60매를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등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겨울에도 1천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자전거 40대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신한아이타스 본사는 여의동에 소재하며, 2000년 설립된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펀드 회계 관리 및 관련 시스템 아웃소싱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사회 공헌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6일 오후 2시 영등포 삼각지 일대 방역 소독에 나선 새마을방역단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방역활동에 함께했다. 이날 총 9개 동에서 2~5명씩의 새마을방역단원들이 영등포 아자몰 앞에 집결, 살수차량 2개 팀과 휴대용 소독조 2개 팀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노래방, PC방)과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는 영등포 삼각지 일대 방역을 실시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3천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를 향해 순탄한 시작을 알렸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 프로젝트'를 펼쳐 서울 전역에 숲 1,038개소, 정원 1,165개소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해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한다는 목표로 2022년까지는 총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해 시내 곳곳 자투리땅과 빈 공간에 한 해 동안에 무려 827만 그루를 심어 연간 목표량 500만 그루의 165% 이상 초과 달성해 나무심기의 성공적 사례로 자리 잡아 시민, 시민단체,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나무심기의 양적 확대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미세먼지, 폭염, 도심열섬 현상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문제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어떤 나무를 어디에, 어떻게’ 심을지에 대한 전략적 나무심기 방안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나무심기 체계적 기준 확립을 위해 미세먼지에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서울시에 적합한 권장 수종 113종 선정과 6개 유형의 숲 조성방안을 시민단체, 전
[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26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5일간의 짧은 기간동안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보고’와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안건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이형삼 영등포구 기획재정국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세부현황과 감염병 대응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했고, 윤준용 구의회 의장은 학교와 학생에 대한 감염예방 대책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당부했다. 이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하고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25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지원했다. 후원금을 받은 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4월 중 관내 초·중·고 개학일에 맞춰 손소독제를 구매해 각 학교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마시행을 4월 9일까지 중단하고, 시설 내부는 물론 인근 지역사회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외교부와 합동으로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Apostille) 온라인 서비스를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포스티유는 문서 발행국 정부에서 정당하게 발급한 문서가 맞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증명서’ 역할을 하며, 아포스티유가 부착된 공문서는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에서 공문서로서의 효력을 갖게 된다. 그동안 우리 국민이 해외 취업 등을 위해 발급받은 병적증명서가 대한민국 공문서임을 인증받고자 할 때는 외교부나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외교부와 협업해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고,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은 병적증명서를 ‘정부24(www.gov.kr)’ 등에서 발급 받은 후 아포스티유 사이트(https://www.apostille.go.kr)에 병적증명서 발급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김종호 청장은 “병적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국민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반도는 연평해전(1999, 2002), 천안함 피격(2010), 연평도 포격 도발(2010)처럼 북한의 무력도발로 언제든지 평화가 깨질 수 있는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서해 지역에서 우리 군이 방어하기 쉽지 않은 점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 수도 서울에서도 정말 가까운 지역이고 북한의 도발이 자행됐을 때마다 우리 국민들은 분노하고 국가안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줬다. 이처럼 과거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않고 미래에 가슴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2016년부터 ‘서해수호의 날’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했고 올해는 그 다섯 번째 해가 된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항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기습적인 무력도발에 목숨을 아끼지 않고 대응하다 산화하신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북한은 그동안 북방한계선(NLL)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침범해 왔고, 국군은 철통같은 경계로 이를 지켜왔다. 정전 이후 우리는 북방한계선을 지키기 위해 애쓰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야만 한다.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병호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등록을 마쳤다. 문병호 후보는 등록 첫째 날인 26일 오전 10시 영등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직접 후보등록을 했다. 문 후보는 “이번 총선은 나라경제를 무너뜨린 민주당정부와 영등포 발전에 무능했던 민주당 후보를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특히 영등포가 이토록 낙후되어 있는데도 무능하고 소극적인 일꾼을 그대로 둔다면, 영등포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다수 영등포갑 주민들께서도 일꾼을 바꿔야 영등포와 나라가 변한다고 보시는 것 같다”며 “영등포를 첨단미래도시로 발전시키고 나라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능렸 있는 국민메기 기호2번 문병호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병호 후보는 새벽부터 밤늦도록 영등포 관내 전철역과 상가, 공원 등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주력하는 한편, 낙후된 영등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신영등포 청사진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악성민원 증가와 비대면 소통 확산으로 전화응대를 꺼려하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직원 교육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시는 지난 1일,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대의 핵심 및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품격있는 언어 구사력을 키우고 전화상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전화응대의 기본 매너는 물론, 공직자로서 이미지 메이킹, 신뢰를 주는 화법, 공감 표현, 사과의 기술, 부드러운 거절의 대화법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실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응대 상황별 역할극 및 구체적 응대 스크립트 연습 등 실습형 내용을 포함해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특이민원에 대한 초동대처 요령과 유형별 대응법 등 특이민원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폭언·욕설·부당요구 등 특이민원은 민원 응대 공무원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업무몰입 저해, 나아가 공직 이탈까지 야기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이민원을 고객서비스 차원이 아닌, 조직 리스크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오전,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부의장)·이순우·임헌호·전승관·최인순 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시설 이용 어르신 등이 함께한 가운데, 차혜경 어르신장애인과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후 제막식,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어르신부터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한 곳에 모인 통합돌봄공간”이라며 “구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를 지원하고, 가족의 마음까지 함께 살피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는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고령화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돌봄시설이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구의회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