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8월 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의 기초 원리부터 다양한 응용 프로젝트까지 직접 참여하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인공지능 활용능력 평가시험인 ‘AICE Future 2급’ 응시 기회도 함께 제공돼, 학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블록코딩 심화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초 ▲이미지 지도학습 활용 프로젝트 ▲AICE Future 2급 자격시험 대비 문제풀이 및 현장 시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캠프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은 단체 버스를 타고 영등포구청에서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이동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중학생 3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교육‧강좌’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영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와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인)가 주관한 ‘2025 영등포구 동호인리그전 배드민턴 대회’가 7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배드민턴협회에 소속된 7개 클럽 대항 리그전으로 운영됐으며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다양한 경기로 각 클럽간 대회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 활동을 활성화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종합우승은 연합클럽, 준우승은 양화클럽, 3위는 한영클럽이 각각 차지하며 리그전을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서울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료상담가로서 인재성, 전문성 강화 및 동료상담의 역량 향상을 위한 ‘동료상담가 양성교육’ 기초·심화·보수교육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이룸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동료상담가 양성과정’은 기초 및 심화교육을 통해 앞으로 동료상담사로서 활동을 희망하거나 예정인 예비 동료상담사를 대상으로 동료상담의 이해 및 기술에 대한 교육 등을 제공하며, 보수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동중인 동료상담가의 역량강화 및 동료상담기술 향상을 지원하기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에 6명의 예비 동료상담가를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의 기초교육과,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총 15시간의 심화교육이 진행됐으며, 또한 6월 19일, 20일 2일에 걸쳐 12명의 동료상담가를 대상으로 외부강사 초청 강의를 통해 총 10시간의 보수교육도 진행됐다. 이에 센터는 향후에도 ‘동료상담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동료상담사를 배출하기 위한 기초 및 심화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료상담사의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을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성인인 척 신분을 속이고 술을 구매하는 청소년 때문에 음식점 영업자가 억울하게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이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 영업장에 주류 제공 전 공인된 실물 신분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을 반드시 직접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실제로 매년 꾸준히 적발되고 있는 음식점 내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2023년 293건, 2024년 292건, 2025년 6월 기준 125건)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겠단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이후 정부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 관련 행정처분 요건을 완화한 바 있지만, 서울시의 실제 이의신청 건수는 법 개정 전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신분증 위조나 협박 등 특수한 상황에서, CCTV 영상이나 직원 진술 등을 통해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음을 입증할 경우 영업정지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으며, 처분기준 또한 기존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로 대폭 완화됐다. 행정처분에 대한 이의신청(행정심판, 행정소송) 건수는 20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인력 교육을 올 한 해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총 3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에서 지방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를 수요자(이용자) 중심적 공급체계로 개편하고자 시작하였으며, 지역 특성이 강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제공인력 교육은 제공기관장, 관리책임자,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홈페이지(csi.welfare.seou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단은 지난 2월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현장 종사자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Chat GPT 활용 홍보·마케팅 교육, 심리검사도구 활용 기초·심화과정 등 실무 적용도가 높은 과정들을 새롭게 개설했다. 교육은 공통교육 7회, 직무교육 27회(경영관리 5회, 심리검사 10회, 상담사례 7회, 미술치료 2회, 놀이치료 3회)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총 12회 교육과정을 진행한 결과, 567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94점으로 나타났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6월 영등포역 앞 유흥가 밀집지역에 위치했던 ‘영이 어린이집’ 건물을 전면 철거했다고 밝혔다. ‘영이 어린이집’은 영등포역 인근 번화가에 위치해 모텔, 호텔 등 숙박시설로 둘러싸여 있었고, 거리에는 유해 전단지와 담배꽁초가 무단 투기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보육환경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한 건축된 지 60년이나 지나 벽체 균열과 누수 등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어린이집으로 지속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영이 어린이집’ 건물을 전면 철거했다. 유흥가 밀집 지역에 있었던 기존 어린이집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철거에 앞서 구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1층에 구립 ‘행복한 영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기존 어린이들도 모두 새 어린이집으로 옮겨서, 지금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특히 ‘영이 어린이집’ 철거와 ‘행복한 영이 어린이집’ 개원은 영등포구가 추진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인프라 강화 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구는 지난해 총 34개소의 노후 국공립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4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감성 테크놀로지 뷰티 브랜드 스펠라(Spela)가 여름 시즌을 맞아 ‘스펠라 리페어크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SPF47 PA+++)의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데일리 스킨케어 루틴의 마무리에 적합한 크림 제형이 특징이다. 또한, 독일 연구 기반 원료인 엑토인(Ectoin)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히알루론산), 병풀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환경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부드럽게 밀착되는 제형은 무겁지 않게 흡수되며, 스킨케어 직후 은은하게 남는 향이 기분 좋은 마무리를 더한다. 스펠라 리페어 크림은 엑토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병풀추출물 등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 가볍고 편안한 사용감과 은은한 향으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데일리 크림이다. 스펠라 브랜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자외선과 높은 온도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기 쉬운 만큼, 기능성과 함께 사용감을 고려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며 “스펠라 리페어 크림은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편안한 보습감과 함께 데일리 케어로 활용하기에 적절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펠라 리페어 크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박종필)는 “4대 사회보험 기관 어디에서든 단 한번만 신고해도 통합적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는 국민의 4대 사회보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5개 기관(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고용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국민연금공단에 설치하고, 2002년 10월부터 운영중인 연계플랫폼이다. 4대사회보험정보연계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첫째, 4대 사회보험 통합신고를 위한 ‘종합포털사이트(https://4insure.or.kr)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 개인 전자서명을 통해 4대 보험의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둘째, 손쉽고 간편한 ‘모바일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가입자, 피부양자, 가입내역서 발급 등 개인업무는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셋째, 4대 사회보험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부24 전자문서지갑을 통해 언제든 열람, 보관, 제출이 가능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넷째, 4대 사회보험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신고, 제증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과학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별과 우주를 보는 한국의 전설과 신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전통 천문 이야기와 신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우주와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오는 8월 22일 오후 4시에 열리며, 과학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7월 28일부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모집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곽재식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저술 활동과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과학을 어렵지 않게 설명하는 특유의 입담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쉽고 흥미롭게 진행되는 천문학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유익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과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8월 4일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단원들을 위한 무박 2일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사 20여 명과 지역 청소년 단원 60명이 예술 감수성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그룹별 게임과 집중 합주 연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단원들의 집중도 있는 합주 연습을 중심으로, 타악 워크숍, 바디퍼커션, 게임 중심 체육활동 등 아이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리듬감을 익히고 합주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KBS교향악단 강사진이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그룹을 이루는 게임형 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고 협업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 참관 시간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연습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 여름캠프는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과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공공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체 단원의 약 80%가 다자녀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7월 23일, 남서울교육재단 남서울평생교육원(이사장 이재식)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으며, 악·강성 민원인들로부터 상담사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치유와 심리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남서울교육재단 남서울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증 학점은행제 훈련기관으로 생활교양강좌와 국가자격 및 민간자격 취득 과정도 운영하며 정보산업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능한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노력하는 기관이다. 120다산콜과 남서울평생교육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를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시니어 대상 역량 강화 및 전문 자격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및 운영, ▲강사 및 전문 인력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민 대상 상담서비스를 수행하는 상담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주민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개공지를 대상으로 ‘공개공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는 건축법에 따라 일정 용도 및 규모의 건축물에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되는 공간으로, 비록 사유지이지만 일반 주민에게 자유롭게 개방된다.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 따르면 서울시의 공개공지는 총 2,372개소이며, 이 중 영등포구는 236개소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이를 잘 정비하면 도심 속 부족한 녹지를 보완하는 ‘작은 정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특히 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원 조성과 노후 휴게시설 정비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 소유자가 정비계획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심사와 영등포구 건축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지원이 확정된다. 사업 비용은 구에서 70%, 소유자가 30%를 부담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은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장소에 꽃과 나무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법정 정년 연장이 현실화할 경우 청년층의 신규 채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망이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 재직자 사이에서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의 과반은 청년층의 신규 채용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으나, 중장년에서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채용이 감소하리라는 전망보다 더 많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구직 활동 중인 미취업 청년(20∼34세) 500명과 중장년 재직자(최소 15년 이상 정규직 경력) 500명에게 각각 '법정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연장되면 청년층 신규 채용에 미칠 영향'을 물은 결과, 미취업 청년은 61.2%가 '채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층의 응답 중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32.4%였고, 채용이 증가하리라는 응답은 6.4%로 집계됐다. 반대로 중장년 재직자는 50.6%가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은 43%,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6.4%였다. 법정 정년이 연장되면 조직 내 고령자 비율이 높아져 업무·작업 효율이 감소할 우려가 있는지에는 미취업 청년 59%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2일 성북구 남대문중학교 학생회가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대문중학교 학생회에서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소라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의 기능과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는 서울시의회를 더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여러분이 서울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어진 진로직업 미팅 시간에는 한의사가 참여해 한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진출 분야, 실제 의료 현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어 학생들은 교육위원회 회의장과 본회의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제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방자치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지난 1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대표의원)·우경란(간사)·차인영·남완현·이성수·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정선희 의장 축사 ▲기념촬영 ▲연구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오늘은 연구용역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해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제안들로 우리 구 재정이 더욱 견고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력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책임연구원이 재정분석, 재정지표 분석, 재정위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중남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안드레 수아레스(Andre Soares) IDB 총재실장이 양 기관 대표로 참석했다. IDB는 1959년 설립된 중남미 최대(자본금 1,794억 달러)의 다자개발은행으로 세계 최초의 지역개발은행(Regional Development Bank)이다. 역내 경제·사회 개발과 지역 통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융자·보증·기술협력 등을 통해 인프라, 도시개발, 환경, 혁신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증가하는 중남미 지역의 도시정책 수요에 미주개발은행과 공동으로 대응하며, 정책 자문이 인프라 구축과 같은 실질적인 협력으로 구현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됐다. 중남미 대표 다자개발은행인 IDB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지자체로는 최초 협약으로 늘어나는 중남미 지역 ODA 수요에 대응하고 중남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는 9∼11월 라니냐가 발생할 확률이 55%라고 세계기상기구(WMO)가 밝혔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WMO는 이날 발표한 엘니뇨·라니냐 전망에서 9∼11월 라니냐가 발생할 확률을 55%, 라니냐도 엘니뇨도 발생하지 않은 '중립'이 유지될 확률을 45%로 제시했다. 전망 기간을 10∼12월로 하면 라니냐 발생 확률이 60%로 소폭 오르고 중립 상태가 이어질 확률은 40%로 낮아졌다. 라니냐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에 설정된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했을 때 그 첫 달 시작한 것으로 본다. 엘니뇨는 라니냐와 반대되는 현상이다. 라니냐와 엘니뇨 모두 기상이변은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라니냐와 엘니뇨는 대기-해양 순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전 세계 날씨에 영향을 준다. 한국의 경우 9∼10월에 라니냐가 발생해 있으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은 경향이 있다. 열대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며 북태평양 지역에 비가 적게 내려 이 지역에 대규모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 우리나라에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되는 일이 잦아지기 때문이다. 11∼12월에 라니냐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씩 모집하며, 전문 해설가와 함께 서울광장, 서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25층에서 리빙아트 전시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호텔 객실 속에 구현해, 일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리빙아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영등포문화재단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활 공간을 예술로 채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 ‘YDP EDITION’은 도시를 주제로, 거대 도시의 상징적 이미지가 아니라 생활과 감각이 깃든 영등포의 일상을 조명한다.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는 네 차례 이어질 올해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영등포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는 ▲가족과 머무는 도시 ▲친구와 머무는 도시 ▲동료와 머무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제별 객실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객실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영등포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를 색다르게 체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여의도공원과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전 지역에서 ‘2025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문화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교류 축제다. 올해는 영등포구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제5기 의장도시로서 행사를 주관하며,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Blooming Diversity, Connecting Our City)’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는 ▲개막식 ▲문화도시 홍보관 ▲포럼 ▲문화도시 팝업 플랫폼 등으로 구성되며, 여의도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문화도시의 다양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9월 5일 오후 3시, 페어몬트 서울 글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영등포국악협회의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현대무용, 아카펠라 공연 등이 이어지며, 유공자 표창과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여의도 문화의 마당 대형 에어돔에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문화도시 홍보관’이 운영된다.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홍보 부스를 열어 주요 사업과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체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지난 1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유승용(대표의원)·우경란(간사)·차인영·남완현·이성수·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정선희 의장 축사 ▲기념촬영 ▲연구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오늘은 연구용역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해 향후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라며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구 재정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희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제안들로 우리 구 재정이 더욱 견고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그간의 노력들이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수찬 책임연구원이 재정분석, 재정지표 분석, 재정위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 불편과 반복되는 재난 피해와 관련하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공사 과정에서 차선 통제와 신호체계로 인한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유료도로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공사 이후에도 교통량 분산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정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에 대해 “오목교 지하차도 공사를 당초 내년 6월에서 올해 11월로 7개월 앞당겨 조기 완료할 계획”이라며 “6개월간의 모니터링을 거쳐 추가 공사 여부와 보완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옹벽·담장 붕괴, 맨홀 사고 등 매년 유사한 재난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연도별·유형별 재난 발생 현황을 전수 조사해 자치구와 협력 가능한 대응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소관 상임위에서 통과되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법 및 시행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서울시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의 각 부서장을 '분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로 지정하고,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등 담당 업무를 규정했다. 박 의원은 “현재 서울시는 디지털 도시국장 1명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로서 398개의 개인정보 파일, 약 7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정보를 총괄하고 있다”며 “사실상 책임자 혼자 모든 관리 책임을 지는 데 한계가 뚜렷했던 만큼, 분임책임자 신설을 통해 부서 단위의 관리 책임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석 의원은 “최근 5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12건의 개인정보 유출로 3,371명의 시민 정보가 노출되었고, 이 중 5건은 담당자 부주의가 원인이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부서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현장 중심의 상시 감독 체계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