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는 지난 24일 영등포청과시장상인회(회장 편정수)와 협업해 ‘어린이 나들이 과일 수제청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 나들이 과일 수제청 만들기’는 서울 대표 청과물 시장인 영등포청과시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가치와 장보기의 매력을 알려주기 위해 제안했고, 영등포민간어린이집 연합회가 함께 준비한 활동이다. 강남새(원장 심은희)‧리틀푸른(원장 류기운)‧순수빅스맘(원장 김지현)‧신길(원장 이향숙)‧신대림(원장 유현아)‧예승아트스쿨(원장 김종호)‧참고은(원장 양용순)‧코끼리(원장 신은주) 어린이집 등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5세 유아 어린이 55명이 참여했으며, 장바구니 꾸미기, 과일 장보기, 과일청 만들기 순으로 진행했다. 편정수 회장은 “어린이들의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상인들에게 활기와 위로가 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체험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지현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민간어린이집 원장님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라며 “영유아의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마련되는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활동은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겠다”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는 지난 4일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영등포공원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축제 ‘잘놀Go! 잘웃Go! 잘크Go!’와 영등포아틀홀에서 펼쳐진 어린이날 특별공연 ‘사마잠’ 공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재단이 마련한 ‘어린이날 어디든 놀이터 영복이랜드’ 등 영등포 관내에 마련된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민간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부모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해 참여한 영유아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구의원, 지역인사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김지현 회장은 “영유아의 성장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이 되도록 영등포구의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해 민간어린이집과 연계해 영유아에게 적합한 물리적 환경을 갖추는 것 뿐만 아니라 교사교육과 부모교육에도 힘쓰겠다”며 “또, 어린이집 교사와 가정의 부모들이 적절한 상호작용을 이루고, 정서적‧물리적 환경이 영유아에게 최적이 될 수 있도록 ‘같이 가는 보육, 가치 있는 보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모아어린이집(새솔아델포레‧대림1동‧라온‧리틀푸른 어린이집) ‘조롱박 공동체’는 지난 23일과 24일, 대림1동 새마을금고3층 문화센터에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와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셀프디펜스안전협회 배민훈 대표와 이민경 본부장이 2회에 걸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았고 실습위주로 해보니 힘은 많이 들었지만 가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족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교육에 임했다”고 했다 또 A교사는 유아ㆍ소아ㆍ성인으로 분류해 기도폐쇄 등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4분의 기적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따라가기에 어렵지 않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제 응급상황에서 자신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롱박 공동체 어린이집 원장들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께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새솔아델포레어린이집(원장 임달순) 원아들이 명절을 맞이해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은 맛있는 한과를 품에 안고 대림1동 주민센터(동장 박춘희)와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 등을 찾아 명절 인사를 전했다. 아이들은 예쁜 미소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명절 인사를 하며 작은 고사리 손으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어른들은 아이들의 맑은 웃음에 따뜻함과 위로를 얻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달순 원장은 소감을 통해 “새해 인사에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른들의 따뜻함에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8일 오전 대림동 소재 사랑의성모원(원장 이희주)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산다라이온스클럽(회장 김명근)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꽃할매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나눔에는 대림동 김경태 예비군 동대장과 어르신들도 함께했으며. 아침 일찍부터 힘든 내색없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성모원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냉장고를 든든히 채웠을 뿐 아니라 지역 내 또 다른 어려운 어르신들의 마음을 든든히 채워 드리기 위해 대림1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따뜻한겨울나기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나눔과 수고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김치를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서울의료사협)는 지난 19일,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서울의료사협은 매년 조합원들이 함께 직접 김장을 담궈서 나눔을 했지만, 올해는 영등포산업선교회 다람쥐회의 후원 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해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김경태 대림1동예비군 동대장도 동참했다. 김장김치는 우리네노인복지센터와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도움으로 각 가정으로 전달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나눔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짧게나마 담소를 나누며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서울의료사협은 매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소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김장나눔, 식재료 꾸러미, 생필품 나눔을 꾸진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체육회는 19일 오후 3시 신세계서울병원 6층 교육장에서 종목단체장 및 임직원 전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체육회는 MOU를 맺은 신세계서울병원의 후원으로 국제셀프디펜스안전협회에서 교육을 맡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상충격기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종식과 함께 각종 체육행사가 정상화됨에 따라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급사항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목적을 가지고 상황별 응급처치에 대해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오성식 회장은 “상반기 종목대회 개최 중에 응급환자 발생시 바로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을 경험하며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체육현장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제셀프디펜스 안전협회 영등포지역본부 이민경 본부장과 일타강사 배민훈 대표가 함께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실습에 임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정확한 위치와 깊이, 속도 등을 익혔다.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주민센터(동장 전영진)는 11일 대림1동 소재 새솔아델포레 어린이집(원장 임달순) 원생 19명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새솔아델포레 어린이집 원생들은 동장으로부터 주민센터의 주요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 한 점을 질문하고 민원실을 라운딩하며 해맑은 웃음소리로 동청사를 가득 채워 방문민원인들도 즐거운 시간이 됐다. 또한, 지난해 말 원생들이 쓰던 물건들을 모아 원생과 학부모들이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 22만 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임달순 원장은 “원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및 기부를 체험하고 동 청사를 견학하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영진 동장도 “아이들의 방문이 방문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행복을 전해줬으며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한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월 17일,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열린 ‘서울시 한강버스 취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선착장 소재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호권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한강버스의 취항을 기념했다. 한강버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마곡부터 잠실까지 28.9㎞ 구간을 오가며, 여의도를 포함한 총 7개 선착장에 정착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버스의 취항을 축하하며, 여의도 선착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마약, 경제범죄, 청소년 비행, 미성년자 납치 미수 등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5 영등포구 지역치안협의회’가 17일 오후 서울영등포경찰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법 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 안정 및 지역치안 안건 등에 대해 유관기관의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회의는 위원장인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등 관내 각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참석위원 소개 및 인사말, 주요 협업사례 소개, 협의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신임 위원인 김인탁 KT구로법인 지사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비행 범죄 예방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주요협업사례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지난 8월 27일 실무협의회에서 다룬 안건 12건 중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협조 ▲112순찰 전차 전용 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현지 9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문화예술 분야▲코로나 이후 매사추세츠주의 문화예술기관 지원 정책인 긴급 지원금(Cultural Sector Recovery Grants) 및 장기 운영 보조금(Operating Grants) 운영 방법 ▲긴급 지원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지속적 지원으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 ▲문화예술 기관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경 위원장은 트램 의원과의 면담에서 “공교육 강화 및 노동권 강화에 대한 매사추세츠주의 구체적인 정책 사례와 추진 과정을 알고 싶다”며 정책적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트램 T. 응우엔(Tram T. Nguyen) 매사추세츠주 하원 의원은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 예산 확대와 함께 교사 처우 개선, 교육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노동권 강화 측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유급휴가 확대,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까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6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200박스를 영등포동에 기부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승관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찬호 영등포동장, 최오운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주시문 대표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주시문 대표님의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이하 베이징시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해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과 베이징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어,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