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연안장학회 차준상 이사장재단법인 연안장학회 차준상 이사장이 산타할아버지가 되어 아이들을 찾아갔다.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구립 양평3가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희망의 메시지’와 ‘꿈과 사랑’을 전했다.아장 아장 걷는 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까지, 어린이들은 산타가 등장하자 반가움으로 맞이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목도리 뜨기 및 전달식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자신들이 받은 상금은 노숙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앞서 지난 12월 1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가 주최한 ‘2012 사회복지협의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협의회는 이후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목도리’를 만드는데 사용했다.13일부터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뜨개질 하여 만든 ‘사랑의 목도리’는 22일 ‘보현의 집’에 전달됐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영등포역 노숙인들의 목에 둘러졌다. /임보라 기자
‘신길7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천수)은 27일 남서울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정관 변경 등 일련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날 1호안건인 ‘조합정관 변경’ 건에는 477명의 조합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반대 4명, 기권 12명).한편 2호안건 ‘대의원 보궐선출’ 건에는 총 37명이 입후보, 이중 안방호 조합원 외 24명이 대의원으로 당선됐다.박천수 조합장은 “신길7 재정비 촉진구역은 현재 구역내 이주를 완료하고 건축공사 착공 등 제반사항의 절차를 추진하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
언론중재위원회는 연구본부를 교육본부로 재편하고, 교육본부 하에 연속교육팀과 수시교육팀을 확대·개편했다.이에 따라 위원회는 2013년 1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전보 △교육본부장 심영진 △호남본부장 정희성 △조사팀장 강현석 △접수상담팀장 이진숙 △연속교육팀장 조남태 △수시교육팀장 겸 홍보팀장 손정배 △연구팀장 구율화 △기획팀장 양재규 △총무팀장 이미경 △전문위원 류석창 △전문위원 이수종 △조사팀 2부 조사관 김주용 △조사팀 4부 조사관 최영훈 △조사팀 5부 조사관 이진아 △조사팀 6부 조사관 안백수 △조사팀 7부 조사관 김문성 △경기사무소장 오윤미 △경남사무소장 박혜진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가 양평2동 동도빌라 주변의 철탑을 철거하고, 고압전선의 지중화(地中化)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이번 협약과 관련, 구는 “송선전로 지중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수차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한전과의 회의를 통해 지중화 이행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한전은 1965년부터 주택가 상공을 지나온 고압전선의 위치를 주택가 외곽으로 변경하면서, 양평2동 동도빌라에서 한솔아파트까지의 구간의 송선전로 지중화 공사를 12월 초에 완료했다.협약은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구간과 연접한 250m 구간(4~5번 철탑)에 대해 추가로 지중화 공사 시행을 위한 것으로, 구와 한전에서 약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3년 내 완료할 예정이다.이명균 도시계획과장은 “고압전선 지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2013년 청소년희망디자인 드림코칭’ 장학증서 수여식이 24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영등포구는 이날 올 한해 드림코칭 사업에 참여한 관내 보습학원들중 우수 학원들에게 표창 및 현판을 전달하는 한편,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더불어 2013년도 선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이에 따라 21세기학원, 대신학원, 신성학원, 이화연수학학원, 뉴탑학원 5개 학원 원장들에게 ‘우수학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함께 TNT학원, 파워학원, 대동학원 3개 학원에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디딤돌’ 현판이 전달됐다. 또 탑최상위 학원 등 8개 학원에는 ‘교육공헌 모범학원’ 현판이 주어졌다.조길형 구청장은 “우리 영등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이렇게
영등포평화봉사단(단장 김용승)은 23일 영등포동 일대에서 월동기 연탄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난 2008년 봉사단 창립 이래 5회째를 맞은 이날 연탄봉사에는 관내 중고교(당산서중, 영원중, 구현고, 선유고, 영등포여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 했다. 또 영등포청년연대(회장 김경호), 텃밭포럼(회장 김윤섭) 등의 단체들도 함께 했다.영원중 김모양은 “봉사를 태어나서 처음 해 봤다”며 “아직도 연탄을 쓰는 집이 있다니… 남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김효진 영원중 운영위원은 “아이들 교육차원에서 오늘 연탄봉사를 독려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늘 우리사회와 함께 호흡하면서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수혜를 받은 가정은 영등포동 일대 3가구로, 총 6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김용승
영등포구는 21일 영등포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제16회 영등포 전국사진공모 수상작품전 및 사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구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영등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널리 알린다는 취지에서 영등포사진작가협회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총 364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입상 11개 작품, 입선 61개 작품이 선정됐다.금상은 전병예 님의 ‘샛강다리’가 차지했다. 신길역과 여의도를 잇는 다리를 과감한 구도로 다이나믹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평을 받았다.김판홍 문화체육과장은“이번 수상작품 전시를 통해 영등포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이 24일부터 2013년도 징병검사대상자(1994년생)들을 대상으로,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선택 접수를 시작했다.현재 병무청에선 병역의무자의 편의와 병역의무 자율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 본인이 직접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징병검사 본인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선택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의 ‘징병검사 본인선택’화면을 이용,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 기간 중 검사를 받고자 하는 날 1일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2011.09.30.시행) 제24조 및 제29조 규정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확인 후 접수가 가능하게 된다.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선택한 경우, 징병검사 통지서는 병역법령의 규정에 따라 본인이 입력한 E-mail 주소로 전송함으로써
병무청(청장 김일생)은 2013년도에 입영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병 26만7천여 명 중 13만3천여 명(49.7%)을 ‘현역병 모집’을 통해 충원한다고 24일 밝혔다.육군병은 9만2천8백여 명을 기술행정병·동반입대병·연고지복무병 등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해군병(8천6백여 명)·공군병(1만9천2백여 명)·해병대(1만2천3백여 명)는 계열 및 직종별로 선발한다.현역 모집병은 18세 이상 28세 이하(2013년도의 경우 1985. 1. 1. ~ 1995.12.31. 출생자) 남자중, 중졸이상 학력과 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1~3급의 현역 입영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징집(徵集)에 의해 이미 입영일자가 결정된 경우, 징집 입영일 30일 전 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에 대해 매 회차별로 소정의 전
구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소양교육영등포구는 2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지역 자율방재단 단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단원들의 책임감 및 사명감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 앞서, 서울시 최초로 구성된 ‘학생 생활안전 지킴이’대표 학생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지역 5개 고등학교 49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생 생활안전 지킴이’는, 앞으로 안전사고의 위해요소 신고·제보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된다.한편 2010년 창설된 ‘영등포구 지역 자율방재단’(단장 이주이. 카페 : cafe.daum.net/ydpcaind)은 지역 18개 동(洞)과 4개 민간단체에서 나온 517명의 단원들이 활동중이다. 특히 해병대전우회·고엽제전우회 등 지역 호국단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풍수해·폭설 등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2월 20일 대림동 소재 ‘코오롱미소천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4층 안전체험관에서 △ 소방안전 어린이인형극 △ 화재시 119 신고요령 △ 소화기 사용법 △ 화재시 대피훈련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지도교사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소방체험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체험을 병행했다.특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준수사항과, 화재발생시 119에 신고하는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안전학습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임보라 기자
병무청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현재 서울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를 21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대구혁신도시 이전대상 기관 중 제일 먼저 이전하는 중앙신체검사소는 연면적 5,558㎡ 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병무청은 “신체검사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도 “건설초기인 대구혁신도시가 교통,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병역의무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인근 ‘전철역(안심역)’에서 중앙신체검사소까지 자체차량을 운행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중앙신체검사소는 신체등위판정의 공정성 제고 및 병역면탈 예방을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병무청 소속기관으로, 전국 각 지방병무청 징병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5~6급 판정자 중 재확인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킨 화제의 영화 ‘네모난원’의 개봉 수익금 일부가 탈북자들을 위해 쓰여진다.제작진은 “북한주민들의 인권과 탈북자들의 정착을 위해 작은 힘이라고 보태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서장현 영화사랑 대표는 “탈북인 문제와 북한인권 문제가 이 시대, 이 땅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네모난원’이 서로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2월 6일 개봉한 ‘네모난원’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하는 탈북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임보라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