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비해 모기 방제 효율 높은 겨울철 적극 활용영등포구가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철 월동모기 집중방제 활동에 나섰다. 겨울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난방시설이 늘어나면서, 모기들의 극성에는 계절이 따로 없다는 판단에서다.겨울철 모기는 난방시설이 잘되어 있는 대형건물의 지하공간이나 하수구 등의 제한된 공간에서 추위를 피해 서식하기 때문에, 하절기에 비해 모기방제 효율이 높다고 한다. 또 모기 유충이 성충이 되면 500~70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어 모기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모기 유충과 성충에 대한 겨울철 방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에 따라 구는 동절기 모기 방제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보건소 직원과 민간위탁 업체 직원 8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2개조를 편성·운영한다. 방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동참해 모은 ‘사랑의 물품’을 13일 신길7동주민센터(부녀회 및 새마을문고)에 기증했다.기증한 물품은 총 316점으로 의류 182벌, 도서 108권, 기타 26점 등 다양하다. 이들 물품은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7일간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매달 개최되는 영등포구청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판매된다.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여지고, 도서는 새마을문고에 비치해 지역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최근 별세한 변영철 전 이사장을 대신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을 맡고 있는 배기한 이사장대행은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분소 보건교육실에서 ‘웃음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웃으며 운동하면 젊어져요!’,‘웃으며 대화하면 행복해요’,‘웃으며 일하면 즐거워요’등의 내용으로 웃음치료사 허인원씨의 신명나는 강연으로 진행된다.구는 “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말도 있듯이 웃음은 환자들의 통증을 경감시켜주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며 “이번 웃음 운동 교실은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최정화 의약과장은 “주민의 건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도시 영등포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신나게 웃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이 12월 7일 전수현 작가의 프로파간다 : 사이렌의 노래 전시회를 개최했다.30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는 문래예술공장 1층 스튜디오M30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작가는 이 작품에서 “원형경기장의 태생적 폭력성과 스포츠의 파시즘”을 이야기 한다.주최측은 “권력을 블랙코미디의 화법으로 다뤄왔던 전수현은 문래예술공장 MAP 프로젝트를 통해 기묘하게 변모한 새로운 형태의 권력을 그려낸다”며 “야구 경기장이라는 시-공간적으로 제한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군중의 자발적인 힘을 보여줄 전수현의 프로파간다 : 사이렌의 노래는 그 힘 혹은 광기를 넘어서 버거운 삶을 버텨온 이들을 위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가 은퇴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50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남성 요리교실’을 운영한다.12월 10일 개강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9주간 한국조리사관학교와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요리교실에선, 남성들도 혼자서 쉽게 할 수 있는 기초 요리들을 강좌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1회당 7천원.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된장국·김치찌개·두부조림·겉절이 등 생활요리와, 닭매운찜·해물탕 등 손님초대상에 올릴 수 있는 특별요리를 배울 수 있다. 요리 강좌 뿐 아니라 기초 영양교육과 식생할 개선 교육, 건강상담 등도 진행한다.구는 “은퇴 후 제2막을 준비하는 남성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자립을 돕기 위해 요리교실을 열었다”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은빛설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개
영등포구 위탁 자원봉사센터 소속 ‘대림2동 자원봉사캠프’가 12월 6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자원봉사캠프 우수사례 발표회 「I♥캠프, I♥상담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1백 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이번 발표회는 자원봉사캠프 우수사례를 발굴ㆍ공유하는 장으로, 영등포구를 포함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자치구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림2동 자원봉사캠프 봉사단원 13명은 대림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꽃담장을 설치해 만들게 된 과정에 대해 상황극을 펼쳤다.특히 대림2동의 ‘꽃길올레’는 지역 사회문제를 각 봉사단체와 기업이 연계해 함께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110여명의 평가단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기초 질서 지키기 운동을 활성화 시켰다”고 평했다.
서울 보라매병원이 희귀난치성 질환인 ‘버거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버거씨병 치료제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월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만 20세에서 80세의 최소 6개월 이상 경과한 버거씨병의 병력이 있는 자로, 필요한 검사를 실시한 후 피험자로서 적합한 사람들을 선정한다.임상연구 참가자는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6개월 동안 정기적인 혈액검사, 신체검진 등의 무료 검사와 상담 및 진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버거씨병 치료를 위한 자가유래 지방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를 무상으로 투여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버거씨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으나 젊은 남성 흡연자에게서 잘 발생하는 질병으로, 초기 증상은 혈액순환 장애로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감각이 저하되고 악화 시 심한 통증을 동반, 괴사나 사지말단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금연시설 확대시행에 따라, 12월 8일부터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들은 해당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적용되는 시설은 국회·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법원,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학교, 의료기관 및 보건소 청사, 어린이집, 청소년 수련시설,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연면적 1천제곱미터 이상의 학원 및 복합건축물, 교통 관련 시설, 어린이 운송용 승합자동차, 300석 이상의 공연장, 대규모 점포 및 지하상가, 관광숙박업소, 1천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목욕장, 150제곱미터 이상의 음식점 및 제과점, 만화대여 업소 등이다.영등포보건소는 11월 19일 이같이 밝히며, 위 시설을 금연시설물로 지정하지 않을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금연시설에서 흡연
대창신용협동조합(이하 대창신협)이 11월 14일 대림동 일대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일희 대창신협 이사장은 “영등포구에 기반을 둔 금융기관으로서, 동절기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날 대림 1· 2· 3동 독거노인과 저소득층들에게 김치 2,700kg이 전달됐다. 이일희 이사장을 비롯해 대창신협 임직원들, 대림 1· 2· 3 각 동 부녀회, 박정자 구의원(전 구의회 의장. 대림3동) 등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한편 대림동에 위치한 대창신협은 설립된지 40년을 맞았으며, 앞으로도 예산을 편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벌여나갈 방침이다. /장남선 주부기자
수능 스트레스 날려 줄 ‘수능 해방 SHOW TIME’ 영등포구가 수능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의 입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11월 23일 오후 2시와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댄스 코미디 퍼포먼스 ‘수능 해방 쇼 타임’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와이즈 발레단이 함께 하는 발레 공연을 비롯해 비보이, 탭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춤의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넌버벌 댄스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넌버벌(Non-Verbal)퍼포먼스란‘난타’공연처럼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공연으로, 언어의 장벽이 없어 전 세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1부는‘탭 댄스 뮤지컬 탭쇼’를, 2부에선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공연 중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리듬을 주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 출시를 기념,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윈도우 8 디바이스 데이(Windows 8 Device Day)’를 개최한다.‘윈도우 8 디바이스 데이’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코리아가 윈도우8 운영체제 출시를 기념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9개 PC 제조사 출시 예정인 기기를 한 장소에서 비교해볼 수 있다.행사기간 동안 타임스퀘어 방문객은 누구나 윈도우8과 이를 탑재한 울트라북, 컨버터블, 태블릿 등 다양한 폼팩터의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터치 기능을 탑재한 9개 PC 제조업체의 울트라북, 노트북과 태블릿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행사장 부스는 인텔 체험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데모존으로 구성되었으며, 인텔 체험존에서는 ‘터치’ 기능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배치한다.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20명(예비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놀이교육’ 강좌를 실시한다.11월 6일부터 평생학습포탈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김숙경 나무아동상담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11월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6회에 걸쳐 진행한다.강좌 내용은 △부모-자녀관계 증진을 위한 놀이 소개 △특별놀이 기본원칙/ 특별놀이 반응 △자아존중감 형성 △선택권 주기 등이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보건소가 ‘치매 예방 교실’을 진행한다.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보건소 분소(대림1동 위치) 보건교육실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인 ‘치매 예방 교실’에서는 ▲치매 초기증상 및 조기진단법 ▲치매 예방관리 및 치료법 등을 교육하며, ▲치매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이 이뤄진다.치매지원센터 홍미숙 팀장이 강사로 나선다.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접수 및 문의는 보건소 분소(2670-4864)로 하면 된다.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25명(예비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자녀학습지도 강좌를 실시한다.“부모 역할 훈련 및 자녀교육 관련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강좌 내용은 ‘학습에 대한 이해 / 동기유발전략1 긍정적 자아개념 / 동기유발전략2 목표의식 / 네 안의 잠든 시간을 깨워라 / 자기주도학습 실천전략 / 입학사정관제 이해 및 대비’ 등으로, 이경화(KACE부모리더십센터 소속) 강사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6712-7532 으로 하면 된다. /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다. 2022년 시작해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천4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채용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곳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참가 기업 60여곳,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곳 등 총 80여곳이 참여해 480명 규모로 채용을 진행한다. 넥슨코리아, 티빙, 펄어비스 등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기업들도 함께한다. 현장 채용면접과 1:1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구직자들을 위한 서울시의 AI 기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가 기업에 직접 역제안하는 '프로젝트 데모존'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국 정보기술(IT) 관련 학과 대학생 연합 동아리인 UMC 학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M&A(인수합병)를 추진 중인 홈플러스는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M&A 성공만이 홈플러스가 회생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유력한 방안"이라며 "현재도 한 잠재적 인수자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협상이 지연되면서 매각방식이 법원 절차상 일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먼저 정하는) 스토킹호스에서 공개입찰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는 (공개입찰 전환 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인가 전 M&A 성사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또 임대료 조정 결렬로 폐점을 결정했다가 연말까지 보류한 15개 점포와 관련해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등 자금 이슈가 해소되고 납품 물량 정상화가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보류한 것"이라며 "15개 점포의 계속 운영 여부는 M&A가 완료되고 나면 인수자가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0월 15일 오전 11시 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Seoul Design Week)’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여 디자이너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도시 디자인 축제로,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세훈 서울시장, 무신사 박준모 대표,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상흠 원장,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김성곤 위원장,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김영복 회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기업,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스타 디자이너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는 네이밍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디자인 인재 양성이 도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요소”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디자인위크가 디자이너, 기업, 시민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는 100여 개의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서울시의회가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지방의회 디지털 소통과 SNS 홍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서울시의회 SNS는 조례, 예산 등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지방의회 활동을 웹툰, 숏폼, 캐릭터 등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풀어내고, AI를 활용한 인터뷰 등 혁신적 시도로 참신함이 돋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별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총구독자 10만 명, 올해 SNS 조회수 3천만 회를 기록했다. 인포그래픽 숏폼과 웹툰, AI 활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최호정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재미있고 트렌디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SNS 대상’은 2011년부터 개최되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TBS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부에서 TBS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TBS는 작년 9월에 행안부가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 결정을 한 이후로 1년 넘게 폐국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채 의원은 방통위는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입장이었음에도, 행안부가 방통위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채 의원은 행안부가 방통위와 협의하지 않은 것은 지방출자출연법 제5조 위반이라는 점을 사실을 지적했다. 채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에 방통위는 “TBS 운영 관련 논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출연기관으로 다시 지정하는데 상당 기간이 소요된다”며 TBS 출연기관 해제에 유보적인 의견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그에 따라 행안부는 서울시에 “방통위와 정관상 규정 정비 등의 절차를 진행한 후에 출연기관 해제를 신청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채 의원은 이 때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행안부가 8월에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꿨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