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성순)는 지난 16일 대림3동 주민센터 3층에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나규환 박사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나눔봉사에 동참했다. 회원들은 이날 삼계탕을 직접 끓여 포장을 한 후 주민센터 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약 100분께 전달했다. 최채규 동장은 “부녀회 회원들의 열정적인 봉사 정신으로 정성껏 끓인 보양식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임성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힘든 시기에 무더위를 잘 견뎌 내시기를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삼계탕 나눔봉사는 매년 진행해온 행사이지만,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다가 올해 재개됐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우성아파트(동대표 회장 김종배)는 지난 13일 지진 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동대표 회의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돈을 모아 후원하는 것도 좋지만, 피해자들이 당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의류를 모아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대림3동 우성아파트 동대표들은 이날 입주자들이 후원한 옷을 수거해, 아동용과 성인용으로 분류한 후 용산구에 소재한 한 선교회에 전달했다. 현재 물류회사가 물품을 보내는 것을 중단한 상황이지만, 현지에 장‧단기 선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나갈 때마다 물품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종배 동대표 회장은 “주민들이 모아준 정성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면 좋겠다”며 “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4일 대림3동에 위치한 수정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창신협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조합원 4명과 모범직원 2명에게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지역 내 우수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윤대식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자산 3,200억 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2023년 계묘년에도 대창신협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역사회 서민금융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 바란다. 더 많은 혜택을 조합원들에게 보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대창신협이 자산 3,200억 원을 달성하고 조합원 20,407명이 함께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 및 윤대식 이사장님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인한 성과“라며 “신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하며, 서민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12월 27일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림동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창신협마당에서 열린 나눔 전달식에는 윤대식 이사장과 대림1·2·3동 동장,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대식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전기요 12개, 이불 12채 등 36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신협중앙회가 후원한 200만 원 상당의 먹거리로 구성한 어부바 박스를 대림1·2·3동 동장들에게 전달했다. 어부바 박스는 라면 5개, 햇반 10개, 미역 1개, 통조림 5개씩 담겼으며, 담당자들을 통해 각 동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윤대식 이사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분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채규 대림3동장은 “기부행사를 통해 대림1·2·3동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응원하고, 대창신협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19일 대림동 소재 가족천하 4층에서 ‘2022년 송년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김지향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최채규 대림3동장, 나규환 박사, 김철웅 대림3동 동심경로당 회장, 김중섭 대림3동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모범학생으로 선정된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과 상품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들에게는 국회의원·시의회 의장·구청장·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발족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불안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원님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을 보면서 하나가 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림3동 주민자치회가 서로 배려와 사랑으로 화합이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석 국회의원도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써주시는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연세대학교 프랜차이즈 CEO 40기는 지난 11월 30일 대림3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 봉사에는 연세대 프랜차이즈 CEO 40기, 대림3동 최채규 동장과 복지팀 직원, 나규환 박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대림3동 생활안전협의회 김중섭 회장의 딸이자 연세대학교 프랜차이즈 CEO 40기 재학생인 김지윤 씨는 “30여 년 간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를 하시는 아버지를 본받아 이웃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다가 대림3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를 하게 됐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 7kg 100박스와 김중섭 생활안전협의회장이 후원한 떡국떡 1.4kg 100여 개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최채규 대림3동장은 “젊은이들이 이렇게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하고, 이번 추운 겨울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또한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해준 연세대학교 프랜차이즈 CEO 40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동에 위치한 대창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23일 대창신협 1층 주차장에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창신협 임직원들과 대림 1.2.3동 조합원들은 2,000kg의 김치를 담궈 대림1.2.3동의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윤대식 이사장은 “매년 실시하는 김장 나눔 행사이지만 이번 겨울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바쁜 일정에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대림1.2.3동 동장, 나규환 박사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8월 집중호우 및 9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한 성금지원 전달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대식 이사장과 임원들, 정영진·박희순·최채규 대림1·2·3동장이 함께했다. 대창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조합원 116명에게 6,612만원을 지원했다. 윤대식 이사장은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대림동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채규 대림3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창신협이 더욱더 번창해 사회에 도움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올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칠성조선소에서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 'GOOD LUCK!'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는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종류의 현대 미술 작품은 물론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 강원 지역 로컬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평일, 주말, 공휴일과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무료다. 2017년 시작한 bac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는 곳'이라는 주제로 매년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단체와 협업해 열리는 아트페어다. 개최지마다 로컬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생산자-소비자-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 역시 작가와 관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로컬 아트 축제로, 속초에서는 처음 열리는 방식의 예술 행사다. 평면 회화부터 미디어, 공예 소품에 이르는 1만원~300만원까지의 다양한 예술 작품이 준비돼 있으며,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좋아하는 작품에 후원하는 '작품의 점●찍기' 이벤트 등 기초적인 미술품 구매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 작가 100인의 400여점 작품 전시 △바다와 카페를 주제로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5일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광주를 비롯해 부산,경남지역에서 순회전을 열고, 내년에는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7개 지역에서, 2024년에는 제주를 비롯한 3개 지역에서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이후에는 지역 수요와 상황 등을 고려해 순회전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역 연계망을 활용한다. 지방국립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토대로 박물관별 특성화된 전시를 연다. 지역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업무협약에 따라 엄선한 50여 점을 포함해 각 기관 상황에 맞춘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해 4월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국보,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시대와 분야(장르)를 망라한 수집품 약 2만3000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기증 1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4월 28일~8월 28일)
[영등포신문= 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임해연)는 지난 8일 최근 발행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20여 가구에 생필품과 밑반찬, 송편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임해연 회장은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 했다"며 "적극 협조해 주신 회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승덕)는 지난 8월 31일 대림3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교촌치킨 대림2호점(사장 서명균)과 복지자원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착한 이웃, 나눔 치킨’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교촌치킨 대림 2호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매주 일정량의 치킨을 지원한다. 아이들이 원하는 메뉴로 두 마리씩 주문하고 동에서 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채규 대림3동장도 함께하며,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로 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숙) 지난 8월 8일과 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김영숙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달 24일 대림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회원 45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최채규 동장도 마음을 모아 모금에 힘을 보탰다. 김영숙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해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최채규 동장도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림3동 주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들이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대림3동의 지하·반지하 가구들이 침수돼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수해 피해복구를 위해 투입된 군 장병들과 새마을·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율방재단·통장연합회·바르게살기·자유총연맹·대창신협 임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복구작업을 펼쳤다. 가구와 옷가지, 생활용품들이 물에 잠겨 악취가 심해서 숨쉬기가 힘든 곳도 있었지만, 각 종 쓰레기를 치우고 방역활동을 펼쳐 어느 정도는 정리가 되고 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채규 동장은 “봉사자들 덕분에 빨리 정리가 되어 가고 있다.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동참해준 직원들과 직능단체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 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후 ‘영업시운전’ 단계에서는 영업상태를 가정해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열차를 투입하고, 운전·관제·유지보수 등 철도 종사자의 업무 수행과 시스템 간 연동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영업시운전’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삼광과 삼광윈테크는 지난 24일 삼광 본사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첨단신소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우 삼광·삼광윈테크 대표를 비롯,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신소재·디자인 융합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부품 및 스마트제조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인프라, 연구인력,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 제어 기술 공동개발, 자동차 경량화 및 친환경 신소재 연구개발, 신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협력, 실증·시험·인증 및 상용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진출 협력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광·삼광윈테크는 제조현장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의 최적화와 제품화·사업화를 주도하고, 자동차 부품 분야의 내구성 검증 및 설계 기술 고도화를 담당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스마트폰, 드론제품, 자동차 내·외장재용 고기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