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이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으로 부임했다. 공상길 관장은 “경기도 북부권역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장애인 복지, 지역복지 공동체를 지향하며 책임감을 갖고 지역복지 발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1층에는 관장실, 사무실, 상담실, 자원봉사자실, 카페휘게, 2층에는 주간보호센터, 자립활동실, 다목적실, 물리치료실, 언어활동실, 감각통합활동실, 스마트활동실, 수중활동실, 야외쉼터(말발굽터), 3층에는 보호작업장 작업훈련실, 휴게실 프로그램실 1,2,3, 야외쉼터, 사무실, 정보화교육실, 건강증진실, 4층은 다목적강당, 식당, 야외쉼터가 있다. 주차장은 1층과 건물 3층과 연계된 지상에 위치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외부주차장 32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환경)’ 우수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개관에 앞서 장애인 이용자가 이용 시 불편하지 않도록 수압조절식 세면대 설치·논슬립 코팅 시공 등을 완료했고, 북카페 등의 공간을 마련해 복지관이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할 수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영등포에 위치한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이광옥 주임교수는 출판기획전문가로서 교육과정분석가, 컨텐츠 교육프로그램개발자이기도 하다, NCS교과서회사인 도도북스와 학교사랑마을사랑협동조합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창출하고 있는 이 교수는 16권의 초·중등학교 서울교육감 인정교과서를 개발한 마을-학교결합형 교육복지전문가다. 이러한 성장배경에는 삶과 배움이 평생교육을 통해 일하는 즐거움과 노동의 가치를 통해 행복함을 설계하는 멘토-멘티의 모범적 모델로서 소명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복지와 평생교육, 지역사회 마을교육 커뮤니티지도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포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광옥 교수는 “모교인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성장을 위해 도전하는 교육복지활동가들에게 프로그램개발 기획을 전수하고,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평생교육사들에게 이 교수의 현장경험 이슈들을 연구분석과 기획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복지 교사 및 강사들을 위해 전격적으로 역량을 기획하고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사회적가치를 보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이유에는 사회복지학이 보편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한때 지나가는 유행어인 줄로만 알았던 ‘집콕’, ‘방콕’ 등이 일상화되고 있다. 그렇게 외부활동의 감소로 발생되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컬러링북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래놀이를 소재로 한 새로운 컬러링북이 출간됐다. 한국건강문화연구원에서 출간한 ‘건강한 뇌를 위한 슬기로운 놀이생활 컬러링북’은 술래잡기·공기놀이·제기차기·비석차기·딱지치기·칠교놀이 등 총 21가지 전래놀이의 정감어린 컬러링도안 외에도 놀이를 잊고 살았던 직장인, 골목길에 선 하나만 그어도 놀이가 시작되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중·장년층, 아이들에게 컴퓨터 게임이 아닌 친구들, 가족들과 몸으로 부대끼며 즐기는 놀이를 알려주고 싶은 학부모들을 위해 자세한 놀이방법과 놀이노래 등이 함께 수록돼 있다. 또 딱지치기나 칠교놀이 같은 경우에는 만드는 방법과 그 도안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한국건강문화연구원의 대표인 저자 마정옥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과 부모님이 소통할 수 있는 해답을 ‘놀이’에서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저자는 “‘건강한 뇌를 위한 슬기로운 놀이생활 컬러링북’ 시리즈를 기획하며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신길중학교에 16명의 교직원을 개설요원으로 배치해 본격적인 개교 준비를 시작했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개설요원들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개교업무 추진이 되도록 개교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개교지원단은 교육, 인사, 계약, 시설 등의 업무 관련자와 학교개설 경험자로 구성하였으며, 학교 개교를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개교 이후에도 안정된 교육활동 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학교 개교 경험이 없는 교직원들의 개교 업무에 대한 부담감으로 신설학교 근무 지원률이 낮아 인력충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019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개교지원단 활동으로 지난 3월 개교한 항동중학교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래준 교육장은 “2021년 3월에 개교하는 신길중학교 개설요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학교에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도록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개교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장기만 영등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차중환 신길1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영등포구에서 2명이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은 중앙회장 선출과 금고 운영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장기만·차중환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의견이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새마을금고가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30일 2025년도 병역명문가 증서수여식 참석 가문 중 희망자를 초청해 ‘병역명문가 안보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대에 걸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의 헌신과 자긍심을 기리고, 분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DMZ 제3땅굴을 탐방했고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와 같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이행자들 덕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예우와 국민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병무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구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구민 의견 접수는 열린 의정 구현의 일환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감사에 적극 반영해 민의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의견 제출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www.ydpc.go.kr) 및 FAX(02-2670-3612),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의회 사무국(02-2670-35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한 내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