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17일 오후 2시 양평유수지(국회대로22길 20)내에 조성한 벼 재배지에서 열린 ‘양평유수지 벼베기 가을걷이 체험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초등학생 및 주민들과 함께 벼베기 및 탈곡 체험을 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키포유글로벌컨설팅이 주최하는 ‘한‧중경제교류 사업설명회 2018’이 10월 15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개최됐다. 손지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키포유글로벌컨설팅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국진항운미디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중국자본 우수기술 및 제품생산 투자유치, 공산품.부품.수입직거래 1:1매칭지원, 아이디어 및 생활용품.잡화 중국판로 1:1매칭지원, CCC.CFDA와 같은 수출품에 대한 안전 및 화장품의 중국 내 인증 등을 지원한다. ㈜키포유글로벌컨설팅 정판정 대표이사는 “지난 8월 베이징에서 ㈜키포유글로벌컨설팅과 MOU를 체결한 ㈜국진항원미디어유한공사는 중국 유수의 언론인 인민일보, 환구시보 계열 국영기업으로 중국 국.내외 매체와 전방위적 협력 미래증진,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업 등을 정부를 대신해 수행하는 회사”라고 강조하며 “중국 최대 정부 수익사업 대행회사 ㈜국진항운미디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은 만큼 중소기업의 수출입 등을 빠르고 정확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사)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최상석 회장, (사)한.중 경제교류포럼 이충범 이사장(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첫 날인 19일 오전 11시에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및 조례안 등의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11건이며,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자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용주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박미영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승용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U-영등포통합관제센터 설치·운영 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본지는 영등포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안창숙 이사장을 만나 '행복한돌봄'이 추구하는사회적 가치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인터뷰] 행복한돌봄 안창숙 이사장 Q.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소개? 2008년 비영리단체 사업단으로 시작하여 2014년 협동조합으로 법인격을 취득, 2017년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했습니다.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는 편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와 제공자가 서로 존중받는 ‘좋은 돌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하는 여성들의 협동조합’입니다. 저희 협동조합은 이용자에게 가사관리서비스, 산후관리서비스, 베이비시터, 단시간아이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란? 제가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는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입니다. 특히 노동자와 이용자 모두가 존중 받는 ‘상호 존중’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가치 아래 일하는 조합원이 행복한 ‘돌봄 협동조합’이자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Q. ‘가치’를 위해 현재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TV서울 개국 제5주년 기념식이 10월 16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방송인 이경화 씨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는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6정책조정위원장),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아나운서 김경화,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 가수 임주리, 영화배우 이승현, 문정림 전 국회의원,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 개그맨 김학도,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임원, 쌍라이트 조춘, 박근주 영등포신문 편집자문위원장, (사)한국여성불교연합회 중앙본부 서옥영,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안준희 총재, (사)원아시아 남기룡 상임대표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수상자, 축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그룹 ‘정자랑집나온아즈매들’, 보컬그룹 ‘리턴브릿지’, 개그맨 김학도, 가수 임주리 씨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어 국민의례로 시작된 본 식에서는 TV서울 나재희 국회 출입기자 겸 논설위원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TV서울 김용숙 회장의 참석 내빈 소개와 기념사가 진행됐다. 김용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희 TV서울은 작은 소리에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선유정보문화도서관에서 북콘서트‘노(Know)! 케미컬 라이프’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케미컬 라이프’ 저자 강상욱 교수와 ‘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의 저자 정채림 작가가 함께한다. ‘케미컬 라이프’는무분별하게 쏟아지는 화학물질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강상욱 교수는 화학과 전문 교수로 1강부터 4강까지‘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 속 화학 이야기’를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한다. 먼저 미용실, 욕실, 원룸 등 위험한 장소, 양초, 영수증, 양은냄비 등 위험한 물건, 감자칩.뚝배기.가공육 등 위험한 음식 등 현대인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물품과 환경을 제시하고 생활 속필요한 최소한의 화학제품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5강과 6강은‘누구나 쉽게 노케미 하우스’의 저자 정채림 작가가 진행한다.‘자취요정’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포스트에서 활동했던정채림 작가는수차례의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노케미 하우스를 꾸렸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정채림 작가의 천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가 ‘구민의 날’을 맞아 10월 1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민선7기 영등포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제23회 영등포구민의 날’ 기념식은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황무섭 영등포구노인회 지회장, 허종 영등포세무서장,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 이일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동평 영암군수(영등포구 자매결연 도시), 김종구 민주평화당 영등포구지역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 문정림 전 국회의원, 최웅식.정재웅 서울시의원, 권영식 부의장의 비롯한 구의원,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등 내빈 및 천여 명의 영등포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구민대표 3명이 영등포 구민헌장을 낭독했고, 구민상 시상과 내빈 축사, 비전선포식의 행사가 이어졌다.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남권 대표 도시인 영등포는 그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이제 새로이 변화된 도시로 바뀌려 한다”며 “저희 구의회도 집행부인 구청을 도와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노력하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며 견제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청계천 2가 삼일교 남단(베를린광장)에 설치된 베를린장벽이 지난 6월 개인의 그라피티(낙서예술)로 훼손된 사건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형사상 처벌과는 별도로 훼손자를 상대로 (공공)재물손괴에 따른 ‘복구비용 및 기타 손해배상금지급 청구의 소송’을 준비 중이다. 베를린장벽은 베를린시가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2005년 실제 베를린장벽의 일부를 서울시에 기증한 의미 있는 시설물이다. 그러나 거리예술로 둔갑한 개인의 잘못된 행위(그라피티)로 지난 6월 6일 베를린장벽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 사건 발생 후, 서울시는 베를린장벽을 관리하는 중구청 및 관련 전문가 등과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스프레이로 훼손된 것도 하나의 역사라 보고 그대로 존치를 할지, 아니면 완벽하진 않더라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구를 할 것인지에 관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했다. 그 결과 베를린 장벽을 원형 복원하기로 최종 확정해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복원에 필요한 예산으로 1000만원 가량을 중구청으로 지급했고,빠르면 오는 10월 중순부터 진행해 11월 즈음에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더 이상의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탁구협회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30분 웨딩그룹 위더스 6층 메리엘 컨벤션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제4대 이규선 회장(현 영등포구의회 의원)의 이임식과 제5대 박정호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문정림 전 국회의원,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 김정태.양민규.정재웅 서울시의원, 권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등 내빈 및 탁구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규선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1년 3월 4일 탁구공이 2.4그람이던 시절 취임해 현재 2.7그람이 될 때 까지 탁구협회를 이끌어 왔던 시간들을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신임 박정호 회장과 탁구공 하나로 만나 20년이란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온 만큼 협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탁구장을 많이 볼 수 없는 시대이지만 그렇기에 우리가 더욱 탁구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임 박정호 회장이 탁구협회를 더욱 내실있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배우 정상훈(43)이 12일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2일 젊고 활기찬 영등포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구정사업 홍보를 위해 배우 정상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는 현재 방영하고 있는 tvN ‘빅 포레스트’로 정상훈과 인연을 맺게 됐다. ‘빅 포레스트’는 대림동을 배경으로 두 남자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정상훈이 초보 사채업자로 출연해 열연 중이다.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정상훈은 2017년에 방영된 SNL9에서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예능 대세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국어 애드리브는 정상훈만의 전매특허로 ‘양꼬치엔 칭따오’를 유행시키며 중국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근함을 높였다는 평이다. 구는 이러한 정상훈의 유쾌한 이미지가 대외적으로는 중국동포가 많이 살고 있는 영등포구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고, 대내적으로는 내‧외국인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정상훈은 “‘빅 포레스트’ 촬영차 대림동을 자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10월 30일까지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프로젝트’를 크라우드 펀딩(온라인 모금) 방식으로 진행한다. 광복회(회장 박유철)가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독립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명패의 재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서 자금을 모금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충당하며, 전국 13개 광역별로 나누어서 모금이 진행된다. 서울지역 명패 설치 대상 독립유공자는 임시정부의 요직을 두루 맡았던 이시영 선생(1949,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을사늑약에 항거하여 순국자결한 민영환 선생(1962,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종로경찰서 투탄 의거의 주인공 김상옥 의사(1962, 건국훈장 대통령장), 일왕에게 수류탄을 투척한 이봉창 의사(1962, 건국훈장 대통령장)의 4분이다.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오마이컴퍼니'에 접속해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대구 달서병)이 12일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개성공단 사업 세부 내용 및 개발에 투여된 예산' 입법조사회답서에 따르면, 개성공단이 폐쇄되기 전인 2015년에 북한 근로자 총 임금액이 무려 1억 2,224만 달러에 달했고, 2004년 이후 총 임금액이 무려 5억 5,033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북한근로자 인력도 2005년 6,013명에서 2012년 53,448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이 넘었고, 개성공단 폐쇄 전인 2015년에는 54,988명에 달해 인력이 무려 9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한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임금내역은 북측 근로자 월 최저임금(기본노임), 가급금(초과 근무시간, 직제, 직종, 연한 등에 따라 지급), 그 외 생산실적에 따른 장려금, 사회보험료(임금의 15%)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으로 2015년 북한 근로자 1인당 최저임금은 73.873달러였고, 평균임금은 187.7달러였다. 조원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쇼에 매몰돼 개성공단 가동을 준비하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대북제재를 지속하는 국제사회와 맞서는 행동”이라며 “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지난 5월 2일 태어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4마리를 10월 12일부터 시민에게 정식 공개한다. 아기 호랑이들은 야외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지내게 된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들은 지난 5월 2일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서 태어난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다. 전 세계적으로 시베리아호랑이의 순수혈통은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가 관리하는 ‘국제 호랑이 혈통서(International tiger studbook)’에 등록된 개체만 인정된다. 아기 호랑이들의 부모인 조셉과 펜자는 모두 국제 호랑이 혈통서에 정식 등록돼 있으며 아기 네 마리도 9월 28일 모두 국제혈통서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지난 5월 2일 백두산호랑이의 탄생은 서울대공원에서는 2013년 이후 5년 만이었으며 특히 호랑이가 보통 한 번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과 비교하면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다. 백두산호랑이, 한국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호랑이(Siberian tige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박용진 의원이 10월 11일 ‘2013년 ~ 2018년도 17개 시도교육청 감사 적발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명단을 보면 유치원 교비를 가지고 원장 핸드백을 사고, 노래방, 숙박업소에서 사용하고 심지어는 성인용품점에서 용품을 샀다”며, “종교시설에 헌금하고 유치원 연합회비를 내는데 수천만원을 쓰고 원장 개인 차량의 기름 값, 차량 수리비, 자동차세, 아파트 관리비까지 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익적 부분을 고려해 유치원 실명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실제 사례를 보면 서울에 있는 A유치원은 유치원 회계에서 적립이 허용되지 않는 교직원 복지 적립금 명목으로 설립자의 개인명의 금융계좌에 2016년 6월부터 ~ 2016년 11월까지 총 1억1800여만 원을 부당하게 적립하다 적발됐다. 그러면서 A유치원은 원아들 급식비는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7만 원을 정액으로 징수하다가 시정통보를 받았다. 서울의 B유치원은 단순 정기적금 성격으로는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게 돼 잇는데도, 설립자 명의로 총 6,000여만 원을 43회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