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선관위(위원장 오성우)가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 선관위는 내년 3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올해 9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관내 농협 지역 조합에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 면담, 서면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 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영등포구선관위 관계자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할 것이고,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 접수 체제를 유지한다"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선관위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11곳(64.7%)이 도서관장을 사서(司書)로 두는 현행 도서관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9월 7일진행한 제283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관장은 35.2%에 불과"하다며 도서관장들의 전문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현행 도서관법 30조에 따르면 공립 공공도서관의 관장은 사서직으로 임명하도록 되어 있지만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간부명단’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 산하 도서관 17곳 중관장이 사서 자격증을 보유한 곳은 총 6곳(35.2%)뿐이며, 나머지 11곳은 행정직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장들의 직급이 도서관마다 다르게 구성돼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일례로 정독도서관의 경우 지방이사관(2급)이 관장을 맡고 있지만, 서대문도서관의 경우에는 지방서기관(4급)이 관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강남도서관의 경우 지방사서사무관(5급)이 관장을 맡고 있었다. 같은 교육청 산하 도서관 관장이라도 하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17년 2월부터해체․보수를 위해폐쇄했던 북한산성 대성문이 보수를 마치고 즉시 개방됐다. 보수는문루를 전면 해체해 진행됐다. 문루의 목재는 최대한 기존 부재를 재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45%를 재사용했으며 기와는 전량 신재를 사용하고 단청도 전면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해체 및 보수는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주관하고 시행했으며,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강희재(대표 강성원), 공사는 원택건설(주)(대표 오원진), 감리는 ㈜경복영건(대표 김금란)에서 맡았다. 설계단계에서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인 박기화 위원과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인 고주환 위원의 자문을 받았고, 공사단계에서는 박기화 위원과 명지대학교 김왕직 교수 등의 자문을 받았다. 서울시서정협문화본부장은 “1년 반의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대성문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문화재 보존·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더위와 추위를 이기며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한 공사관계자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북한산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택시회사에 대한자치구의 미온적 지도·감독·행정처분에,120다산콜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신고 건과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한 처분 권한까지 연내에 모조리 환수한다. 먼저 시는 민원신고 건에 대한 처분권한을 회수, 11.3%에 머물렀던처분율을 끌어올린다. 기존 과태료 부과에만 그쳤던 행정처분과 함께 자격정지나 취소 등 신분상의 처분도 철저히 단행한다.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승차거부가빈번한 택시회사도 60일 간 사업일부정지부터 사업면허 취소까지 직접 처분을 내려 업계에서 퇴출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시는 작년 자치구로부터 현장단속에 적발된 승차거부 택시에 대한 처분 권한을 가져왔다. 이후8개월 만에 처분율을 87%까지 끌어올렸고, 이 기간 삼진아웃된 택시기사도 총 2명이나 나왔다. 신분상 처분과 과태료 처분에 대한 병과율도 100%를 달성했다. 환수 이전을 살펴보면, 3년 간 평균 처분율은 48%에 불과했다. 삼진아웃 사례도 2명에 그쳤다. 시는 처분권 완전 환수를 위해 현재 서울시 사무위임 규칙개정, 조직 및 인력 확보, 심의위원회 구성 등의 준비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차거부한 택시기사에겐 삼진아웃제를 철저하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가9월 3일부터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장애연금수급자는 진료기록지를 제출하지 않고도 재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이번 개선 조치로 매년 약 2,900여 명의 신장 장애연금 수급자가 혜택을 볼 예정이며, 연간 5천여 만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신장 장애연금 수급자는 장애등급의 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 2년마다 혈액투석일지 등 진료기록지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고,수급자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엔 계속 투석중인지, 신장을이식 받았는지 등 장애등급의 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한 장애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단은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장이식정보를 확인하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혈액투석정보를 입수해 장애 등급 변동요인을 직접 확인했다. 그 결과 수급자에게는 확인 결과만 통보하는 것으로 재심사 절차를 개선한 것. 공단 관계자는 "향후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신장 장애인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형래)은 9월 7일 영등포역사 앞에서 롯데백화점 자선 바자회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휴지, 세제, 삼푸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5월 18일에 이은 올 해 두 번째 전달식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9월 14~20일영등포시장역 지하상가에서‘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상시 전시되는 작품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기부한 그림과 공예품 약 70여 점으로 1주일 동안 전시된다. 9월 14일과 15일에는 문래창작촌 인디밴드 ‘장팀장프로젝트’, ‘규형근’을 비롯해 보컬그룹 'L2Y', 클래식 현악 4중주 ‘앙상블스토리’, 코믹마술 ‘마리오진’, 금관 5중주 ‘베이킹 보이스’ 등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역 내 생활예술 동아리와 공방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공감을 이끌어 낸다. 프로그램은 리사이클 꽃꽂이, 도자기 브롯지, 핸드폰홀더‧오프너, 가죽공예,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총 6개로 14일 16시부터 20시까지, 15일 11시부터 1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 당 약 100여 명이며, 수익금은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70-3144)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9월 7일 기자회견문을 통해조희연 교육감과 김성태 의원의 불합리한 특수학교 설립 합의를 규탄했다. 교육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역이기주의로 인해 똑같은 교육의 주체로서 헌법에 보장된 교육권을 보장받아야 하는 장애학생들과 그들의 학부모가 눈물을 흘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수학교 설립은 무엇과도 양보할 대상이아니며, 강서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향후 특수학교의 확대에 최대한노력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201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강서 특수학교 설립이 진행되어 가던지난 9월 4일, 조희연교육감은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김성태 국회의원 및 강서 특수학교 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강서지역 특수학교(가칭 서진학교) 설립을 위한 합의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당시 합의 내용은첫째, 인근학교 통폐합 시 그 부지를 한방병원 건립에 최우선적으로 협조, 둘째, 공진초 기존 교사동을 활용한 주민복합문화시설의 건립, 셋째, 신설 강서 특수학교 학생 배정 시 강서구 지역학생 우선 배정, 넷째, 기타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가제283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6일, 교통위원회 제안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국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처리했다. 이날 교통위원회는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도시철도 운영 적자의 주된 요인이 되어 왔다"며 "국가의 지원 없이는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실제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서울시메트로9호선운영(주), 부산-김해경전철(주), 의정부경전철(주), 용인경량전철(주) 등 도시철도운영자의 무임수송 비용은 2조 1,879억 95백만원에 달했다. 국회예산처는 2017년 '도시철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비용추계를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도시철도운영자의 무임수송 비용을 4조 642억 87백만원으로 산출했으며, 이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의 무임수송 비용에 비해 두 배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우리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지난 8월 29일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시 자기계발, 학비마련 등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장병내일준비적금’을 출시했다. 입국방부, 병무청, 은행연합회가 MOU를 체결해 14개 은행을 통해 출시했으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복무기간)다. 가입금액은 급여 수준을 감안하여 개인별 최대 40만원(은행당 20만원)까지 가능하며, 지원내용은 정부지원금 1%, 기본금리 5% 이상, 비과세다. 다만 조기소집해제자 및 연장복무자는 비과세와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기간에 따른 금리수준·구조, 부가서비스 등은 은행별(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SH수협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우정사업본부)로 다양하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포털 복무지원-장병내일준비적금 자격확인서 메뉴에서 가입·재정지원 자격 확인서를 발급받아 협약 은행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이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상영하는‘호숫가 영화제’를 9월 8일과 9월 9일 이틀 간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먼저 8일에는 ‘너의 이름은’ 과 ‘라라랜드’, 9일에는 ‘하치이야기’와 ‘쥬라기공원1’이 각각 무료로 상영된다. 선선한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니 겉옷과 돗자리, 간식 등을 가져오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은 분수대 광장에서 서울랜드 가는 길에 위치한 야외공간으로 400인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생생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중간에OST콘서트과 토크 콘서트도 마련돼 있어 더욱 풍성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17시에는OST 콘서트를 통해 라라랜드 삽입곡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연주된다. 일요일에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출발 비디오 여행’을 진행하는 개그맨 김경식의 추천작 ‘하치이야기’와 다양한 영화 관련 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또한서울대공원은 호숫가 영화제 기간동안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개인컵을 지참하면 따뜻한 커피와 쥬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행사일중 16시부터 19시까지 세 시간동안엔 커피와 음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209회 영등포구의회 2018년도 제1차 정례회가 9월 7일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국.소장급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의 건,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영등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이다. 회의에 앞서 윤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1번가 운영 두 달간 접수된 3,842건의 제안에 대해 구민의견이 제대로 수렴됐는지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작년 한 해 집행부 예산이 적절.타당 했는지, 18년 추경예산에 혈세 낭비는 없는 지 심도있는 심사를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은 5천 842억 2천만 원 규모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도로 기반시설 정비, 미화, 보행환경 개선, 복지예산 부족분 및 공공시설 보수.건립 등의 민생과 안전을 위한 사업들로 구성됐다”며 “민생경제.생활안전.주거환경 개선.복지 등 기본적 사업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20회 영등포구 청소년 음악경연대회’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문정림 당협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 및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및 문화원 관계자, 관내 청소년과 교사들이 참석했다. MC 정현우의 사회로 진행된 경연대회는 내빈소개, 음악경연, 초청공연, 시상식,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드러머 ‘옥슨80’의 드러머 황호, 댄스코리아 송아림 대표강사, 영등포문화원 김상중 노래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관내 중.고등학교 27개 팀, 총 145명의 학생들의 열띤 무대를 평가했고, 경연이 끝난 후엔 XOX(엑스오엑스)와 수요커플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진 시상식은 총 상금 395만 원 규모로, 대영고등학교 ‘Clicks'팀(고병찬 외 3명)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5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여의도고등학교 'IDEA'(조동준 외 6명), 관악고등학교 '유니온'(이가영 외 9명), 여의도여자고등학교 민채영(개인), 선유중학교 '에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추석 전까지약 40여개 업체에 20억 원의 자금을 조기지급한다.업체자금난을 해소하고서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임금을 적기에지급하기 위해각종 대금지급 처리기간을 단축하고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통상 공사․용역․물품 등의 대금은 계약을 체결한 업체에서 계약내용을 이행․완료하면 기성 및 준공 검사를 신청하고 발주부서에서 14일 이내에 업무를 계약한 대로 수행했는지 여부를 검사한 다음 대금청구 신청을 받아 5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한다. 추석 명절 기간에 이 기간을 단축해 하자가 없는 기성 및 준공검사를 9월 18일까지 끝낼 예정이다. 또한 5일 이내에 처리하던 대급지급기간은 3일 이내로 단축해 처리한다.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는 1일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 전까지는 선금이 필요한 업체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선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업체에는 신청을 독려, 자금을 원활하게 순환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 현장별 근로자 임금체불 여부를 점검하는 등 체불임금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을 병행해 근로자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화요일인 18일 아침에는 한파가 들이닥치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4∼12도에 그치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가운데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아침 기온이 하루 새 5∼10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얼겠다.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18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6도, 인천 -1도와 6도, 대전 -2도와 7도, 광주 3도와 8도, 대구 0도와 7도, 울산 0도와 8도, 부산 2도와 10도다. 서울과 인천, 대전은 올가을 처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다.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의 강풍이 이어지면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수능 이후 병역과 진로 탐색 시기를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서울지역 고등학교(29개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 대상으로 병역이행절차 및 병역진로설계제도를 설명하고, 각 군과 협업하여 장교·부사관 안내까지 확대함으로서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전 프로그램 신청 학교 학생들에게‘응원 메시지’와‘수능 응원펜’을 보내 수험생을 격려하여 학생과 학교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병역이행 설명회와 함께 참여형 퀴즈대회‘병/진/설 골든벨’을 열어 병역상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에게는 병무청 굿즈를 선물하여 관심도를 한층 높였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병역이행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군 복무를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강도의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까지 잃는 상황을 겪었다"며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의 어머니는 의식을 회복했고,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며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려우며,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문화예술 분야의 후원활동을 촉진하고 민간 후원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많은 기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재단이 최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단은 ‘포커스(Focus) 후원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참여를 확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에는 ▲포커스 후원멤버십 운영 ▲청년 예술인 대상 크라우드펀딩 연계 ‘포커스 아티스트 크라우드 펀딩’ 사업 등을 통해 민간 재원 유입 기반을 확장해왔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 페이지 개설을 지원하고, 목표 달성 시 활동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이 17일 오후 2시 영등포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동네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래동 소재 ㈜거목정보산업 윤석칠 대표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Kg 쌀 55포대를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서 마련됐으며, 강문원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오운 간사, 박찬호 영등포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이 함께했다. 윤석칠 대표는 소감을 통해“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특히 이규선 위원장님께서 직접 주선하고 마음 써 주신 덕분에 취약 계층이 많은 영등포동에 꼭 필요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윤석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동은 오래된 주거지역 특성상 독거 어르신과 저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12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재정비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학생·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생태학습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곳”이라며 “최근 완료된 재정비 공사를 통해 노후된 탐방로와 편의시설이 개선되고, 논습지도 새로 조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 공사는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탐방로 및 전망데크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생태공간 복원 등이 포함되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작은 논의 관찰과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내년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논습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내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샛강생태공원은 한강의 생태적 다양성과 도시 속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여름철 수해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