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시원(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열연이 'DNA 러버'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최시원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작품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특히 최시원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준 극 초반에 이어, 극 후반으로 가서는 현실적인 이별의 과정과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서스펜스 전개를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4화에서 최시원이 연기한 심연우는 한소진(정인선 분)을 향한 마음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했지만, 한소진이 화재 사건의 범인인 이명(이철우 분)에게 납치된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지는 엔딩이 펼쳐졌다. 더불어 15화 예고에서는 납치된 한소진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이 담기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휩싸인 심연우가 과연 이명의 폭주를 멈추고 한소진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최시원은 한 작품 안에서도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이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이 국내 최고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강력한 IP 경쟁력을 발판으로 플랫폼 간 시너지를 통해 K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CJ ENM 윤상현 대표는 4일 부산국제영화 기간 중 CGV 센텀시티 2관에서 열린 'CJ Movie Forum(CJ 무비 포럼)'에 참석해 '영화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최고의 작품으로 빛날 수 있도록 글로벌을 향한 도전과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인 연간 1조 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K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숱한 천만 영화를 배출했던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신중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으나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는다'며 영화 사업에 대한 심경을 밝힌 윤 대표는 '멋진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가진 영화인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 CJ가 가진 글로벌 스튜디오와 극장, OTT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과 인사이트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CJ는 ▲(콘텐츠)우수하고 유망한 크리에이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내 정상급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는 지난 9월 26일 오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영등포신문·영등포문화재단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진행된 ‘2024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콘서트’에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 '동백 아가씨' 등을 연주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이 브랜드 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 일룸의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배우 변우석은 올 상반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주목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변우석은 배우로서의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진정성 있는 모습이 고객의 일상에 진심을 다하는 일룸의 브랜드 가치관과 부합해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다. 오는 14일 공개되는 티저 영상을 기점으로, 일룸은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일상에 진심' 캠페인 영상 3편을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 외에도 일룸은 새 브랜드 모델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상에 가치와 기대를 더 해 보다 다채로운 삶을 만들어가는 일룸의 브랜드 철학이 배우 변우석이 가진 따뜻하고 다정한 이미지가 잘 연결돼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룸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변우석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진심을 다하는 자사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가 1년째 '차트 붙박이' 곡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라이즈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Get A Guitar'는 멜론 월간 차트 기준 작년 9월 80위로 첫 진입한 데 이어, 10월 16위로 64계단 급상승한 이후, 올해 9월까지 무려 1년째 월간 차트인에 성공하며 '롱런 히트곡'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Get A Guitar'는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음악 뿐만 아니라, 기타를 치면서 리드미컬하게 발을 구르는 포인트 안무도 화제가 되며, 멜론 일간 차트 기준 피크 순위 13위로 같은 해 데뷔한 그룹 중 최고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Get A Guitar'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24개 지역 TOP10,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한국 음악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및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주요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미국 그래미닷컴 선정 '2023년을 강타한 K팝 곡 15', 빌보드 선정 '2023년 최고의 K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트롯가수 신비는 지난 9월 26일 오전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영등포신문·영등포문화재단 주관, 영등포구 후원으로 진행된 ‘2024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콘서트’에 출연해 본인의 히트곡인 ‘다누리 아리랑’을 부르며 어르신들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문래창작촌 일대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정교 하부 광장에서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제6회를 맞이하는 ‘영등포네트워크예술제’는 ‘지역의 창작공간들과 기획 주체들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전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 창작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문래창작촌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래창작촌 예술제’, MZ 세대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등포 아트페스타’, 영등포에서 활동 중인 공연 단체들과 함께하는 ‘다리 밑 예술제’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6일,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영등포 아트페스타’는 공모에 선정된 지역 작가를 비롯한 60명 작가들의 작품과 미술협회의 작품을 선보인다. MZ 세대에 포커스를 맞춘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통해 MZ 세대의 감각과 트렌디함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포 아트페스타’의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16시부터 17시까지 남다현 작가와 오제성 작가가 경매 퍼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CJ ENM이 KCON 개최 이래 첫 독일 문을 두드린 'KCON GERMANY 2024(케이콘 절머니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독일 현지시간 기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프랑크푸르트의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에서 열린 'KCON GERMANY 2024'가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소통과 교감은 물론, 다채로운 K-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K-POP 팬들과 아티스트가 밀착하여 소통하면서 만들어가는 유일무이한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의 독일 방문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성원 속에서 이틀 동안 현장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약 170개 국가 및 지역의 410만 여명 관객들이 축제를 함께 즐겼다. 첫 독일 개최를 통해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가 확산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KCON'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유럽 관객들을 결집시키고, 'K소프트파워'의 힘을 입증했다는 현지 평을 모았다. 첫 KCON을 방문한 독일의 한 20대 관객은 '독일에서 KCON을 즐길 수 있다니 꿈만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총회장 홍정애, 중앙운영위원장 박주석)가 주최한 ‘2024 전국전통한복미인선발대회’가 지난 9월 29일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공연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종로구, TV서울, 크라운해태 등이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30여 명의 한복미인들이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이날 眞에는 참가번호 31번 박형경 씨가, 善에는 7번 이성연 씨가, 美에는 32번 이전숙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기관장상인 TV서울 전통한복미인상은 3번 전미경 씨가, 종로구청 전통한복미인상은 16번 차정순 씨가,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장상은 30번 신여신 씨가 수상했다. 한편, 대회 후 참가자들은 인사동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치며,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에스파는 지난 9월 28~29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을 개최,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에스파는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도 진행,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태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소감을 비롯해, 태국에서 촬영한 정규 1집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향후 활동 등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1,000제곱미터 규모의 LED 스크린부터 레이저와 각종 특수 효과, 거대한 정글짐 세트, 현지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이동차까지 동원한 화려한 스테이지가 펼쳐진 것은 물론, 'Supernova', 'Spicy'(스파이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CGV가 그룹 하이라이트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HIGHLIGHT: LIGHTS GO ON, AGAIN IN CINEMA)'를 개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하이라이트의 데뷔일인 10월 16일에 개봉한다. '하이라이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 인 시네마'는 지난 5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하이라이트의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라이츠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을 영상화했다. 예매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공연인 만큼 극장 상영 또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치 온', 'BODY',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하이라이트의 대표곡들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화는 CGV 특별관인 ScreenX, 4DX, ULTRA 4DX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ScreenX는 좌, 우, 정면의 스크린을 통해 멤버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담아 냈고, 응원봉으로 물든 공연장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구현해 당시의 감동을 전한다. 4DX는 파워풀한 군무에 맞춘 모션효과와 곡 별로 달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9월 27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신한카드가 후원하고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민병록)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시상식은 지난 9월 27일 CGV 영등포에서 열렸으며, 시상식에서는 국제, 국내 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한 6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제15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국제 경쟁 부문 대상은 조르주 슈비츠게벨 감독의 ‘한 장의 그림에서’가 수상했으며, 국내 경쟁 부문 대상은 한민경 감독의 ‘물고기, 묵례’가 수상했다. 특히, ‘물고기, 묵례’는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결정된 국내 경쟁 부문 관객상에도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국제 경쟁 부문의 우수상은 클레어 플레밍 감독의 ‘우리들의 생각’이, 국내 경쟁 부문 우수상은 황동석 감독의 ‘용기가 필요해’가 수상했다. ESG 특별경쟁 부문의 신한카드 ESG상에는 최창규 감독의 ‘엄마의 편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2023년, 영화제가 제작지원하고, 김주아 배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한 허성완 감독의 ‘거기서 만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전국에 비축된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이하 ’응급구호세트‘)의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긴급생활용품으로, 속옷, 세면도구, 타월, 슬리퍼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구성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파손된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물품을 새로 포장하는 등 구호물자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및 민간의 후원으로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정비 활동 역시 삼성, LG, 이마트 등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며, 이번 정비 활동도 그 연속선상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수해 발생 시 전국 각지에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전국 15개 거점에 구호물자와 응급구호세트를 비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위기를 경고하며 서울시의 획기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홍 의원은 “현재 서울에는 전국 뿌리기업의 7.4%인 약 4,500여 개가 있으나,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 곳은 452개에 불과하며, 약 17억 원의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또한, 기존 지원이 기계금속 분야에만 집중되어 뿌리산업 전반의 기반을 다지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에 홍 의원은 ▲지원사업 범위 확대 및 예산 통합 관리 ▲지원 예산 대폭 확충 (차세대 공정기술 투자) ▲가업 승계 지원책 마련 ▲지역단위의 뿌리산업 전용 집적단지 조성 등 4가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제조업의 든든한 기둥이자 서울 첨단산업의 경쟁력 기반임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이 단순히 전통적인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고, 로봇,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뿌리산업의 활성화는 일자리 확보뿐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