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정의기억연대 주최로 20일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일대에서 155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영등포신문= 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가운데 정부가 공항 검역 관리를 강화한다. 정부는 인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총 200여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영등포신문= 이천용 기자] 초복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삼계탕집 앞에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3일 오전 영등포공원에서 열린 ‘제19회 영등포 단오축제’에서 구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냈다. 이날 축제는 지역민 누구나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단오제례를 시작으로 풍물굿,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방역기준이 완화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씨름, 창포머리감기 등 세시풍속 체험 행사는 함께하지 못하지만,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신명나는 전통 공연을 즐기면서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라이프가드(수상인명구조요원)들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지난 21일부터 메가스톰, 아쿠아틱센터 등을 오픈했으며 오는 6월 4일 파도풀, 다이빙풀 등 야외 시설을 추가 가동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정의 안전‧연속성을 위한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 상시점검과 훈련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관리로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동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시장 주재의 상황보고회의를 매일 열어 중대재해 관련 각종 현안을 논의하며 대응해왔다. 시장 공백으로 시장 주재의 회의가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시는 권한대행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상황보고회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는 지방선거까지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강화 ▲재난 상황훈련 확대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점검 등 현장 중심의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 특히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재난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16일에는 선거기간 중의 안전관리대책과 풍수해, 폭염, 식중독 등 여름철 안전관리에 관한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더안전회의가 개최됐다. 시장 권한대행, 행정2부시장, 안전총괄실장 등이 참석하며, 소관 시설 실‧본부‧국장,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사업소장 등은 영상으로 참석했다.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동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4일 오후 서울 사간동에 위치한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3회 김영일 아동문학상 시상식에서 영등포문인협회 회원인 박상재 작가(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와 정성수 시인(향촌문학회 회장)이 동화와 동시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박상재 작가의 장편동화 ‘구둘 느티나무의 비밀’(가문비어린이)와 정성수 시인의 동시집 ‘첫꽃’(고글출판사)이다. 고향심 풀꽃아동문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국민의례, 김철민 김영일 아동 문학상 운영위원장 인사 및 심사위원 소개, 홍성훈 한국아동문학회 이사장의 김영일 약력 보고, 김완기 심사위원장(한국아동문학회 고문)의 심사경과 및 심사평, 최미숙 아동문학가의 수상자 약력 소개, 시상과 수상자 답사, 김호운 한국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회장의 축사와 김영일 동요부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손해일 전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정용원 전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김호운 한국문 인협회 소설분과회장, 최균희 어린이문화진흥회 이사장, 김봉석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이사 장, 원유순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이사장, 이진호 시인, 이준섭 시인, 이복자 시인, 이명희 시인, 박갑순 시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따뜻한 봄날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이 도심에서 서커스를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즌 프로그램 서커스 캬라반 '봄'과 거리예술 캬라반 '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리예술 캬라반 '봄'은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5주간 매주 주말마다 열리며, 서커스 캬라반 '봄'은 5월 둘째 주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저글링(Juggling),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 대형 휠(Cyr wheel) 등을 사용하는 현대 서커스를 비롯해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 등 19개 작품을 총 58회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DDP (동대문구), 서울숲(성동구), 노원 불빛정원(노원구), 평화문화진지(도봉구), 선유도공원(영등포구), 문화비축기지(마포구) 등 서울 전역에서 거리예술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목)에는 온 가족이 서커스 기예를 직접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 '서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5일 오전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식목일을 맞아 수목을 심었다. 이날 채 구청장은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남천, 철쭉 등을 공원에 식재했으며,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도 꽃과 나무를 심으며 푸르른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채현일 구청장은 “도심 속 녹지공간 확충에 더욱 힘써 친환경 정책 선도 도시, 더욱 쾌적하고 탁트인 녹색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5일 오후 1시경 여의도 윤중로 국회의사당 뒷편 벚꽃길을 걷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한편, 여의서로 봄꽃길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3년만에 개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이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치는 노노(老老) 케어 방식의 서울시 디지털 격차해소 교육 ‘어디나지원단’에서 활동할 강사 100명을 선발했다.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어르신이 나들이 가듯이 같은 또래의 어르신과 같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디나지원단’은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 2019년부터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만 55세 이상 어르신 강사가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가르쳐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한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50명의 강사가 총 1만970명의 어르신을 교육했다. 교육, IT 등의 분야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로, 3:1의 경쟁률로 선발됐다. 25년 넘게 직업훈련교사로 활동했던 74세의 최고령 강사부터 20~30년 동안 교사로 일했거나, IT 관련 기업에서 일했던 활동했던 강사까지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보유한 어르신들이다. 4월 1일부터 현장에 투입돼 어르신 1만여 명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올해는 교육 인원을 작년 한 해 교육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30일 오전 신길동 대방초등학교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대방초등학교 도서관은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아이들을 위한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을 비롯한 시·구의원,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대방초 학부모 등이 참석해 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방초 도서관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행복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도서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아이들을 위한 학교 안팎의 환경 개선에 힘써 교육 으뜸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세종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급식비를 횡령한 혐의로 수사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급식비를 부풀려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A(30대)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자체 감사에서 A씨의 횡령 사실을 파악한 뒤 지난 6월과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교육청 감사에서 확인된 횡령액은 400여만원으로 파악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추가 횡령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A씨가 1천만 원 이상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의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며 필요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재건축 과정에서 나온 오염된 흙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에 버린 의혹을 받는 대형 건설업체와 서울 강남의 한 재건축조합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25일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시공사인 A 건설과 B 재건축조합 조합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작년 3월 말 착공한 재건축 현장에서 오염물질이 기준치 이상 함유된 토양을 정화하지 않은 채 그린벨트 등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는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이 재건축 현장은 국내 '재건축 최대어'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관련법에 따르면 토지 소유자나 점유자는 토양이 오염됐다는 사실을 발견한 경우 지체 없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 정밀 조사를 받아야 한다. 또 조사 결과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토양을 반출할 때 정화 조치를 해야 한다. 그러나 A 건설과 B 조합은 서초구청에 관련 신고 자체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지 않고 버리거나 매립한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이 내려질 수 있다. 앞서 비영리단체 환경실천연합회는 이 현장에서 경기 김포시 고촌읍으로 토사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8시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출발해 종로∼동대문∼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명소를 지나는 '2025 서울달리기(SEOUL RACE)'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11㎞ 코스를 완주했다. 서울달리기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행사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축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에 이어 시민 누구나 체력을 검증하고 목표 체력 등급을 달성해 나가는 '서울체력 100 프로그램'이 새롭게 시작된다"며 "많이 참여하셔서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찬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강경화 주미대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한국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할 계획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조짐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 대사는 17일 뉴욕의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북한으로서도 그런 조짐을 보였지만, APEC을 계기로 무엇인가 이뤄질 거라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열어놓고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사는 김 의원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응한다면 북한의 목적이 결국은 핵(무기) 보유를 인정받으려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아직 (북미) 회담이 이뤄진다는 조짐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임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미국으로선 조건 없는 대화를 시작하자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대사는 아울러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의도 자매공원의 공식 명칭을 '앙카라공원'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우경란 의원은 “1971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와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시는 역사적인 자매결연을 맺고, 양국 수도 간의 영원한 우호를 기념하기로 했다”며 “이 결연을 통해 앙카라에는 서울의 이름을 딴 '서울공원', 서울 여의도에는 튀르키예의 수도 이름을 딴 ‘앙카라공원’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 내에 조성된 튀르키예 전통 양식의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튀르키예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국을 잇는 소중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앙카라공원은 양국 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마음이 깃든 장소이며, 그 상징성은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공식 명칭이 ‘자매도시공원’에서 ‘앙카라공원’으로 개정돼야 하는 이유로 첫째, “‘자매도시공원’이라는 명칭은 매우 일반적이고 포괄적이어서 앙카라공원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며 “서울시 타 자치구의 자매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