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족구협회(회장 안춘용)는 지난 13일, 안양천 오목교 족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구청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족구 경기는 3개 분야 총 250여 명(22팀)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 족구 동호인들과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팀은 버들클럽, 준우승 팀은 대림클럽, 공동3위는 영림클럽과 평화클럽이 차지했다. 안춘용 회장은 대회를 마무리하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로 족구 동호인들이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였으며, 하반기에 개최 될 협회장기 대회에도 영등포 족구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한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 ‘제19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3일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탁구협회 13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여 단식, 단체전, 실버 복식, 병아리부 단식 등 다양하게 경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영등포구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대회였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정호 회장은 “제19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단식 6부 이규창(이예람탁구아카데미), 희망부 이상현(박민탁구교실), ACE~5부 김도윤(문래자이)/ 여자 단식 6부 님카(핑탁구클럽), 희망부 설혜원(이예람탁구아카데미)/ 병아리부 박정남(이예람탁구아카데미)/ 남자 단체전 6부 이예람탁구아카데미B, 희망부 이재일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수영연맹(회장 김낙현)가 지난 13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영등포구청장배 수영대회가 7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수영연맹이 주관하고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했으며, 건강증진과 수영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와 활기찬 지역 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열렸다. 경기는 연령별, 종목별로 나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열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여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낙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구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영을 비롯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회결과 치열한 레이스 끝에 수길사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스윔스웩이 준우승, 헤엄이가 3위에 오르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한국마사회는 13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및 6개 사행산업기관과 함께 불법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레저 문화 조성과 불법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와 사감위,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청도공영사업공사, 주식회사 동행복권, 주식회사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동 참여했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인하고 건전 레저에 대해 시민들이 바라는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불법 도박 예방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난항을 겪고 있다. 연일 내린 비로 구조현장 지지기반이 약화해 추가 붕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하부에 중장비 등 구조물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섣불리 내부 수색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발생 사흘째인 이날 오후 2시 10분 전날 강한 비바람 등 기상 악화로 일시 중단된 실종자 수색작업이 하루 만에 재개됐다. 그러나 여전히 구조대원들이 지하터널 하부로 직접 진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로, 상부 공사현장에 설치됐던 안전펜스를 제거하는 등 원활한 수색작업을 위한 안전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임광식 광명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이날 오후 사고현장 브리핑에서 "현장 자체가 위험 요소로 가득 차서 (하부로 진입하는) 구조작업이 어렵다"며 "(하부 진입을 위해) 주변 위험물을 제거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고현장 내부는 기존 지하터널 공사를 위한 컨테이너, 크레인, H빔 등 갖은 종류의 구조물들이 붕괴로 인해 불안정한 상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1일 오후 2시 50분 경 영등포구 영등포동 8가 한양아이클래스오피스텔 옆 10층짜리 건물 신축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전신주 2개가 차도 쪽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영등포로의 한 공사 현장 인근에서 "전신주 두 개가 넘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공사 현장에서 파일(말뚝)이 넘어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그 충격으로 양쪽 전신주가 차도 방향으로 넘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사고 현장 인근 상가 등 37호가 정전 상태이고, 이중 아파트 2호 402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사고 현장을 점검 중"이라며 "복구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인 주민동아리 ‘둘레사람들’을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조직화사업 주민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인적자원망을 형성하고, 이웃 간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 주체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주민동아리 ‘둘레사람들’은 총 7개 그룹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대와 성별이 다양한 장애·비장애주민이 함께 모여 활동에 참여한다. 이들은 시간 나눔, 재능 나눔, 마음 나눔, 일상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지역사회에서 자율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활동은 특정 장소에 제한되지 않고, 지역사회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성됐다. 지난 3월 말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이후 진행된 사전간담회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그룹 간의 첫 만남과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첫 만남부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온 주민동아리 사업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웃으로 자연스럽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청소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전 학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전담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현직 중학교 교사가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LG생활건강은 7년째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2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지난해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초·중학교 184개교에서 2,826회, 총 65,33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2,500회 50,000명의 청소년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급을 목표한다.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폭력 예방에 필요한 △공감, △감정 조절, △긍정적 생각, △다름 인정, △디지털 소통, △방어 행동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감정 단어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감정 젠가’ 친구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보는 ‘나의 별 찾기’, ‘방어 댓글’ 게임,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회장 이상봉, 대표 이승현)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1천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아이바나리 KF94 마스크’ 13만 장(약 1억 1천만 원 상당)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사)글로벌쉐어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2021년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59억 8천만 원 상당의 기부를 이어왔다. 특히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진행된 노원구, 서울시 연계 기부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46억 원(노원구 40억, 서울시 6억 원)에 이른다. 앞서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50만 장의 마스크(약 4억 4천만 원 상당)를 기부하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지원에 먼저 나선 바 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승현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 ‘제19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5일 정화예술대학교 정화1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로, 한·중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유치부,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본선 진출자 86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중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백예지 참가자가 ‘인생을 바꾸는 사소한 선택(改变人生的微小选择)’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인생에 찾아온 기회, 중국어를 접하게 된 계기 등을 뛰어난 표현과 완벽한 중국어 발음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해 심사위원 및 청중들의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내며며 ‘전체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치부에서는 김린우 어린이가 ‘동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김세인 어린이가 ‘은상’, 민서진 어린이가 ‘금상’, 임시우 어린이(한성화교소학교 평생교육원 유치부)가 ‘사계절(四季)’을 주제로 ‘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국회 뒤편 여의서로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인 9일 낮 12시 영등포신문‧TV서울 주관으로 개최된 ‘여의도 봄꽃스테이지’가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겸 방송인 신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의 ‘캐논’, ‘스무스크리미널’, ‘베토벤 바이러스’ 연주, 프로 라틴 커플댄스팀(최승혁‧전예진 선수)의 차차차, 룸바, 자이브 등 여러 팀이 출연해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영등포문화재단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용숙 본지 발행인과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0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8분간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숭실대입구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연기가 발생하면서 9시 50분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며, 연기 발생이 완전히 멈춘 10시 28분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공사 측은 에스컬레이터 용접 작업 중 불꽃으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전신주와 건물 외벽 등에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을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대림2동과 양평2동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정비할 계획으로, 현장 점검과 민원 다발 구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정비 규모는 한전주 315본, 통신주 107본, 공중케이블 16.7km이며, 보행로 주변과 건물 외벽 등 생활권 전반에 걸쳐 얽힌 선로를 깔끔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과 SKT, KT, LGU+ 등 총 7개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주요 정비 내용은 ▲불필요한 공중선 철거 ▲낙하 위험이 있는 케이블 재정비 ▲얽힌 배선 구조 개선 등이다. 강풍이나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본동, 당산2동, 문래동 일대 등 11개 구간을 대상으로, 한전주 472본, 통신주 241본, 공중선 24.7km를 정비 완료했다. 앞으로도 매년 실태 조사 통해 우선 정비 대상지를 선별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이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등포 대전환’의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7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구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지원, 미래도시 영등포 조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는 구의회 의결 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주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한 희망 예산 114억 원 편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114억 원이 투입됐다.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모급여 및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에 95억 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 운영 지원 12억 원,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 운영 등 어르신 지원 사업에 5억 원, 정신건강 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에 2억 원이 편성됐다. ◆ 풍요롭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행복 예산 63억 원 편성 문화‧체육‧안전 등 구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예산도 강화됐다.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등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3일, 2025년 하반기 공무원 5급으로의 승진예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예정 의결자 명단(직제순) ○ 행정6급․세무6급 → 행정5급: 5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총 무 과 1 송희남 미래교육과 1 구정은 일자리경제과 1 임경혜 징 수 과 1 가문숙 가로경관과 1 김은자 ○ 사회복지6급 → 사회복지5급: 1명 구 분 인 원 승진 예정자 보육지원과 1 정지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첫째 날인 1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순우(위원장)·이예찬(부위원장)·김지연·박현우·신흥식·우경란·이규선·이성수·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순우 위원장은 “예산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균형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이예찬 부위원장은 “예산 심사가 거듭될수록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는 1조 166억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396억보다 약 8.2%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서 자살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장진원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이웃의 자살위험요인과 경고신호 감지 및 위기 대응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례 및 상황별 대처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정선희 의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6일간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I차 정례회는 2025년 상반기 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올해 예산 집행이 반환점을 돈 지금,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예산이 주민의 삶에 제대로 닿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에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구민들에게 더 나은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그저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구민 곁에 우리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회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9대 영등포구의회도 임기의 마지막 1년을 향해 가고 있다. 함께 시작했던 첫날의 설렘과 책임감을 다시금 떠올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충실히, 진심을 다해 구민과 함께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