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달 중순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동'(棟)과 '거래 주체'까지 확대된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같은 층이어도 조망, 지하철역·편의시설과의 거리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만큼 이를 좀 더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가 개인인지, 법인인지 또는 공공기관인지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 거래금액 ▲ 거래유형(직거래 또는 중개거래) ▲ 층 ▲ 전용면적 ▲ 계약일 ▲ 등기일자 정보를 제공한다.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아파트 동과 거래 주체(개인·법인·공공기관·기타)로 실거래가 정보 공개 범위가 넓어진다. A아파트 101동 15층이 5억원에 실거래됐으며, 매수자는 개인·매도자는 법인이라고 공개되는 식이다. 통상 아파트 단지 내에는 다른 세대보다 가격이 높은 '로열층'과 '로열동'이 있다. 한강과 인접한 단지는 '리버뷰' 여부에 따라 같은 층과 면적이어도 수억 원까지 매매 가격이 벌어진다.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가격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3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하면 전공의들과 함께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고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의료 정책이 진행되면 그 결과는 국민 모두의 생명 피해로 직결될 것이 자명하다"면서 파업 의사를 내비쳤다. 협의회는 "정부가 진정으로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의료계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면 (의협과의)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사 인력 문제에 대해 끝장토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와 의협은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총 27차례에 걸쳐 의료현안협의체를 진행해 왔다. 협의회는 또 "정부는 그동안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두고 전혀 논의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의협에 공문을 보내 증원 규모에 관한 의견을 요청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이달 1일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두고는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로 의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10조원 이상을 투입해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의료행위 대가)를 집중적으로 인상하고, 의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등학교(교장 강철민, 이하 중대부초) 전교생이 적십자 희망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대부초는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 470만 1,540원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강철민 중대부초 교장과 6학년 학생들,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 지원에 대한 공로로 중대부초에 유공 표창패를 전달했다. 중대부초는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레 더불어 사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전달된 이웃사랑 희망성금은 서울지역 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과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보태어 사용된다. 중대부초 6학년 이지우 학생은 “몇천 원, 몇만 원이 모여 이렇게 큰 금액이 되어 놀랐다”며 “친구들 모두가 함께 모은 돈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철민 교장은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작은 기쁨이 되길 소망한다”며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배움터가 될 수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 으뜸장학회(회장 나규환)는 지난 1일 대림3동 주민센터 1층에서 ‘정기총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으뜸장학회는 지난 2011년 창립 이래로 지금까지 대림3동에 위치한 영남중학교 졸업예정자 10명에게 매년 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 중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더욱 자리가 빛났다. 나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매년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에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장학금이 자신의 큰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밤낮으로 뒷받침해주시는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최채규 동장은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주는 으뜸장학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도 참석해 매년 으뜸장학회 회원들이 장학금 지원을 위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중도 장애 학생들이 학교에서 가래 흡입(석션)을 받거나 위장관과 연결된 튜브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특수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특수교육법은 교육감 등이 의료기관과 협의해 간호사 등을 학교에 파견하고 장애 학생들에게 의료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의료적 지원의 구체적인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할 예정이다. 다만 그동안 특수교육계에서 가래 석션, 경관·위루관 영양(위장관에 연결된 튜브로 영양을 공급하는 일)을 학교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컸던 점으로 미뤄 이러한 행위가 의료적 지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래 석션, 경관·위루관 영양 등을 포함해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570여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어떤 의료행위를 제공할 수 있을지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시행령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개정 특수교육법은 또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수업받는 '통합학급'에 소속된 장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사를 둘 수 있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회장 이상봉, 대표 이승현)가 취약계층을 위해 6억 9천만원 상당의 아이바나리 마스크 100만 장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상봉 회장과 노원구청 윤상렬 복지정책과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2021년도부터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고 서울 노원구 및 경기도 저소득 주민 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금번에 기부한 아이바나리 마스크 100만장은 나눔고용복지재단을 통해 이주노동자를 비롯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로써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사랑의열매에 누적 42억원을 기부하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공헌으로 보답하고 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이상봉 회장은 “마스크가 일상생활에 필수품이 된 시대에 경제적 상황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소외된 이웃이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주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환)는 2일 오후 ‘2024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에는 문래동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지역단체와 소상공인 등이 기부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쌀 3570kg과 라면을 마련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환 이사장을 비롯해 이시우 문래동장, 김지연‧남완현 구의원,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문래동새마을금고 임‧직원,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줌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정을 나누었던 십시일반의 정을 기린 운동으로, 주민공동체의 상부상조와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법적 보호와 도움의 손길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98년부터 매년 행해지고 있다. 이일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우 문래동장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1일 오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유승용 구의회 운영위원장,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박춘희 대림1동장, 새마을금고 임직원,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림동새마을금고는 지역단체와 소상공인 등 많은 이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마련한 20kg쌀 210포를 지역 내 복지기관과 경로당, 저소득층 이웃들에 전달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함께해주셔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우리 모두가 서로 간의 마음의 정을 나누고 주고 받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길 바라며,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춘희 동장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고, 매년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천하시는 대림동새마을금고 허준영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31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떡국떡 2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포동포동 나눔 캠페인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 영등포동 주민센터 김용술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한일 위원장, 통합방위협의회 최오운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부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시문 대표는 “비록 올해는 많은 물품을 기부하지 못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규선 의원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있어 제28회 영등포구민상을 수상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아끼지 않는 주시문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세방이의순재단(이사장 이의순)이 서울시의 ‘동행플러스 주택’ 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방이의순재단 이령 홍보실장, 서울시약자와의동행추진단 조미숙 단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행플러스 주택’은 지역 커뮤니티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공동주택 모델로, 이번 세방이의순재단의 성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동행플러스 주택’ 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의 아이돌봄서비스와 몸·마음 돌봄 서비스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재단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성금 기부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 세방이의순재단 이령 홍보실장은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익한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오늘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공공의 의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저출생 영향으로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보다 모두 감소했다. 서울 지역 일반고 입학 예정 학생은 1년 만에 7%나 급감하면서 5만 명대가 다시 무너졌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6만6천30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326명(2%) 줄었다고 밝혔다. 신입생은 383개 중학교, 2,622학급에 배정되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이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한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총 2,219명의 학생이 같은 학교로 배정됐다. 아울러 2024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총 4만9,826명으로, 전년(5만3,761명)보다 3,935명(7.3%) 급감했다. 서울 지역 고등학생은 저출생 영향으로 꾸준히 줄어 2021학년도 4만5,106명을 기록했다가 '황금돼지띠' 출생 영향으로 2022학년도 4만9천98명, 2023학년도 5만3,761명으로 반등했으나, 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는 3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극도로 잔인하고 포악한 방법으로 범행했으며 영상을 보거나 소식을 접한 국민들이 공포에 휩싸이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전국 각지에서 모방·유사 범죄를 촉발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시민이 책임을 다하면서 누리는 권리와 자유를 피고인은 더 이상 누릴 수 없는 게 타당하다. 피고인을 영원히 격리해 사회 안전을 유지하고자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0일 결심 공판에서 "시민들에게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나도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준 사건"이라며 사형을 구형했다. 조씨는 지난해 7월 21일 오후 2시경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남성 A(22)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조
쥐띠 36年生 작은 병을 방치하면 큰 병으로 갈 수 있어 평소보다 관리에 힘쓰도록 해요. 48年生 작은 변화나 어려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60年生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고 사용할 수 없듯 순서가 맞게 해요. 72年生 자신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 요행이나 재수는 바라지 마세요. 84年生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것입니다. 96年生 움직임이 많은 날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08年生 로또를 구매할 때는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사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자신의 처지나 분수에 맞게 움직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만사가 편해요. 49年生 지난 일을 아쉬워하거나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생각하세요. 61年生 운이 상승하고 있어 무리한 욕심만 내지 않는다면 하는 일이 풀려갈 것입니다 73年生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안주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세요. 85年生 행운이 찾아왔으니 스스로 운을 갉아 먹는 행동만 주의하면 만사형통 합니다. 97年生 최대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얻는데 유리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