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7일 오후 ‘어르신 실버카(보행 보조기) 전달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 180대를 후원한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는 이날 후원받은 어르신 보행 보조기 180대를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왼쪽)은 6일 오전 양평유수지 생태체육공원을 방문해 시설물 및 산책로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구민들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월 개장한 양평유수지 생태체육공원에는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오전 천주교, 기독교계 대표들과 연이어 만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7대 감염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그동안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 준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7대 수칙은 △발열 및 기침, 인후염 등 증상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사용 △신도간 1~2m 이상 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 소독 △식사 제공 금지 △감염 관리 책임자 지정 및 참석자 명단 작성이다. 박 시장은 먼저 10시 서울대교구 교구청 추기경 집무실에서 염수정 추기경, 허영엽 신부, 원종현 신부와 면담했다. 이어 11시에는 종로구 대학로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총연합회 김태영‧문수석 대표회장, 20분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와 각각 만났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영등포동에 거주하는 한 꼬마 공주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인천 영종도에서 연날리기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5일 오후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가족의 사진을 촬영해주는 ‘어린이날 가족사랑 사진관’ 행사가 열린 영등포공원을 찾았다. 이날 채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을 격려하고 직접 가족사진을 촬영해주기도 했다. 한편, ‘어린이날 가족사랑 사진관’ 행사는 청소년수련시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영미)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4일 오후 봉사단체 ‘영등포 어깨동무’에서 기부한 면마스크 전달식에 참석했다. 채 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면 마스크 2만 장을 손수 제작한 ‘영등포 어깨동무’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부된 면마스크 2만 장은 지역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8일 오후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꾸러미 전달식’에 참석해 아동‧청소년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학습 꾸러미를 기부해 준 롯데홈쇼핑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기부받은 학습 꾸러미에는 학용품, 간편식 등이 들어있으며, 이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저소득 아동‧청소년 5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27일 오전 차오름에서 발달장애인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나누며, 우리 지역에 바라는 점을 귀담아 들었다. 채 구청장은 이날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온 마을이 함께하는 효(孝)’ 행사를 위해 어르신을 위한 마음을 담아 △손편지 쓰기 △카네이션 만들기 △효도 선물 포장하기 등을 함께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4일 오후 예술창작소 세바퀴에 방문해 ‘영등포 어깨동무 마스크 나눔 챌린지’ 현장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영등포 어깨동무’ 회원들의 마스크 제작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등포 어깨동무’는 코로나19사태와 더불어 국가재난, 지자체 위기 상황에 대응 및 봉사하는 구민 봉사단체로, 4월 말까지 면 마스크 2만매를 제작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1일 오전 스튜디오 틔움에서 과학의 날 맞이 융합인재교육센터 온라인 다면 화상 강의에 참관했다. 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방식 온라인 강의를 시행, 이날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해 △핑퐁로봇을 이용한 코딩 학습 △로봇으로 ‘COVID-19 ZERO’ 쓰기 등을 학습했다. 채 구청장은 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네고,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학습 관련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0일 오후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회장 한경열)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및 장애인 복지를 위한 노력으로 감사장을 받았다. 채 구청장은 이날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를 비롯해 서영사랑나눔의복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여의서로 1.6km 폐쇄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도로 및 보행로를 차단하던 바리케이드를 치우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동참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2020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처음 시작된 2005년 이래 16년 만에 취소했으며, 국회 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여의서로 1.6km 구간을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면 폐쇄했다. 이와 더불어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 및 국회 둔치 주차장 주말 전면 폐쇄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 버스정류소 주말 폐쇄 △안양천 제방 산책로 출입 통제 등 상춘객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조치를 취했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3천여 명의 구청 직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이 현장에서 봄꽃길 통제, 안전사고 예방, 기초질서 유지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국회 3문에서 서강대교 남단까지 여의서로 1.6km 구간은 지난 12일 오후 10시부터 차량 및 도보 통행이 허용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강남서는 작년 11월 트리플스타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그의 전처 주장과 관련한 누리꾼의 수사 의뢰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자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트리플스타는 작년 9월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3위를 하면서 관심을 받았으나 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강경화 주미대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한국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할 계획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조짐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 대사는 17일 뉴욕의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북한으로서도 그런 조짐을 보였지만, APEC을 계기로 무엇인가 이뤄질 거라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열어놓고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사는 김 의원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응한다면 북한의 목적이 결국은 핵(무기) 보유를 인정받으려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아직 (북미) 회담이 이뤄진다는 조짐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임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미국으로선 조건 없는 대화를 시작하자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대사는 아울러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