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9일 오후 영등포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교육축제 ‘2019 포포 페스타’가 개최됐다. 포포 페스타는 기존 따로 개최했던 진로․책․과학․청소년 자치 행사를 하나로 모아 지역 대표 교육 축제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시도다. 이날 축제는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미래교육도시 영등포’의 비전으로 열린 가운데 청소년과 주민 3천여 명이 모였다. 지역 내 17개 중․고등학교, 45개 동아리, 15개 교육기관이 참여했으며 100여 개의 체험 및 전시, 20여 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엔터테이너 로봇타이탄의 퍼포먼스였다.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 타이탄이 청소년에게 미래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8일 오전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동장과의 탁트인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관내 18개 지역 동장들과 △관내 자투리땅(사유지) 현황 파악 및 활용 방안 △악취 실태 조사 및 저감조치 계획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17일 오전 ‘찾아가는 탁트인 구청장실’로 도림동과 문래동을 찾았다. 채 구청장은 이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한 골목청소를 시작으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이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 공공공지, 근린공원 등 주요 현안장소 곳곳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16일과 17일 이틀간 3회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은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강화를 위해 마련된 마련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하연 전문강사(현 소속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강력계)가 나서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10월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되새기기 위한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는 큰 아픔을 기억하고, 감싸 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녀상이 영등포구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여 38만 구민들의 마음속에 오랜 시간 기억되기를 소망한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이번 제216회 임시회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피해자 인권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조례안'을 의결‧처리한 바가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당산동 책나무 마을도서관’ 개관식이 10일 오후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이경애 당산1동장 등 내빈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당 도서관은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규모 41.24㎡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현재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에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보며 지식을 습득하고, 보드게임, 장기, 바둑 등을 즐기는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 직원 30여 명은 10일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기록원을 탐방해 기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혁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9일 오전 한글날을 맞이해 문해교사에게 수업을 듣고 있는 김임우 어르신(76세) 가정에 방문해 함께 받아쓰기를 해보며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신길3동에서 거주하시는 김임우 어르신은 늘푸름학교 초등과정 1, 2단계를 수료 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는 찾아가는 방문 문해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지난해 방문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거쳐 교육현장에 투입됐다. 이는 상향적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의지가 있으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그 결과 107명의 어르신과 다문화 여성 등에게 문해교육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최초 구 직영 초등학력 문해교육 기관인 영등포 늘푸름학교를 개교해 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는 중등학력 기관으로도 인정받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7일 오후 제23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당산 1동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4일 병무연수원을 방문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회복무요원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희망의 등불”임을 강조하며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4일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 복무기관장과 환담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는 한편, 복무기관과 사회복무요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28일 영등포구청 광장 및 당산공원에서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체험거리가 어우러진 영등포 유일 문화축제형 플리마켓 ‘영플마켓’이 열렸다. 구는 지난 8월 31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장하며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영플마켓’은 영등포구의 젊은(young) 사람이 모인 플리마켓’이라는 뜻으로 안 쓰는 물건을 판매․교환하는 플리마켓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환경 캠페인 업사이클존을 결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한 직원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에 1억원 넘는 정책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적발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직접대출 업무 담당 직원 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세 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대출해줬다. A씨는 아버지 회사 매출을 부풀리기 위해 사업체 두 곳이 마치 합병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이 과정에서 세금계산서를 급조해 발행했다가 취소한 뒤 취소하기 전 세금계산서를 매출 증빙자료로 제출했다. 이렇게 부당하게 실행된 대출금은 신청 목적인 스마트설비도입 자금 등이 아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아버지가 소진공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은 A씨가 직접 실행한 1억2천만원을 포함해 1억5천600만원으로 전액 상환하지 않아 부실채권이 돼 새출발기금에 매각됐다. 소진공은 A씨에게 면직 요청을 했으며, 업무상 배임과 사기, 조세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의 상급자에게도 경고 조처를 내렸다. 경찰은 지난 4월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내부 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던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강남서는 작년 11월 트리플스타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그의 전처 주장과 관련한 누리꾼의 수사 의뢰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자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트리플스타는 작년 9월 방영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최종 3위를 하면서 관심을 받았으나 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대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도서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도서‧휴식‧체험이 어우러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의 아내가 학력을 위조했다며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미술품 위탁판매업자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이미지 확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A씨의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2명의 항소는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이 당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이상식 후보자가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사무소 앞에서 "후보자 배우자 B씨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졸업한 것처럼 허위 학력을 내세워 활동한다"는 내용이 기재된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B씨는 2014년 3월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해 학사 학위를 받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강경화 주미대사는 오는 31일(현지시간) 한국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방한할 계획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런 조짐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강 대사는 17일 뉴욕의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에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고, 북한으로서도 그런 조짐을 보였지만, APEC을 계기로 무엇인가 이뤄질 거라는 조짐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열어놓고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사는 김 의원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 응한다면 북한의 목적이 결국은 핵(무기) 보유를 인정받으려 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아직 (북미) 회담이 이뤄진다는 조짐이 없는 상황에서 어떤 입장을 갖고 임할지는 예단하기 어렵다"며 "미국으로선 조건 없는 대화를 시작하자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 대사는 아울러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