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중찬연구회(회장 여경옥)와 열혈팬도(회장 무문준)가 8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 방문하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17년 송년자선행사의 참가비 전액 336만원을 전달하였다. 중찬연구회는 여경옥 셰프를 중심으로 중식요리를 연구하는 온라인모임이며, 열혈팬도는 중식요리를 사랑하는 셰프들이 중식요리를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으로 만든 모임으로 매월 1회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신청자 100명 접수받아 3만원의 회비를 받아 중식만찬행사를 열고 있다. 2015년 8월 시작된 중식만찬은 현재까지 약 30여회 진행되었으며, 2017년 12월에 진행된 만찬에는 약 20여명의 중식 셰프들이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행사중식만찬으로 진행하였고 100여명의 참가비 전액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여경옥(롯데호텔 중식셰프), 왕병호(마포 핑하오), 무문준(더루이 충무로점 슈엔190), 허광명((주)한서외식산업 중식당(Boda)), 주배안(국방부 국방컨센션센터), 이동규(삼성코엑스 그랜드마오), 석종호(반얀트리 호텔 페스타 다이닝), 이상운(쉐라톤 서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길창덕 작가의 명랑만화 '꺼벙이', 우리나라 첫 롤러코스터 '청룡열차' 등 38개를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서울 미래유산'은 서울 시민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이로써지금까지 선정된 유·무형 유산은 총 451개가 된다. 이 번 선정대상에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46년간 머무른 사저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를 담은 공간인 '김영삼 가옥', 1977년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1호점을 개업한 이래 우리나라 최장수 치킨 프랜차이즈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림스치킨'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희곡과 수필, 음악 등 부문의 미래유산을 발굴해 희곡 4편 등 총 20건의 무형유산을 선정했다. 해방 직후 서울에서 친일 잔재세력이 부정적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이를 지키려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오영진의 희곡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1930년대 마포의 다양한 모습을 그린 수필 '마포' 등 6편의 근현대 문학작품을 선정했으며, 시골 영감이 생전 처음 서울가는 기차를 타면서 겪는 일을 웃음으로 풀어낸 곡으로 서영춘의 '서울구경'이란 제목으로 인기를 끌었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한독화장품㈜(대표 박효석 회장)는 지난20일최전방인 육군 제1사단전진부대를 위문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효석 회장은 최전방의 혹한기 겨울에도국토방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한독화장품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문금과 위문품으로 화장품을 전달했다. 전달식 후부대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즐겁게 식사를 마친 후 부대원의 인솔하에 도라산 전망대와 제 3땅굴을 둘러봤다. 동행한 40여명의 사원들은 "다시금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고, 박효석 회장은 "앞으로도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오른쪽)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서울에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신길동 연화유치원 언덕길에서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구는 제설대책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직원들을 중심으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 취약지점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폐지 수거로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연말을 맞아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 바로 강서구에 거주하는 기부천사 환경미화원 권용선(남 57세)씨다. 권 씨는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사에 100만원을 보내왔다. 지난 1월 1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권 씨는 적십자 헌혈의집 우장산센터에서 폐지를 수거해 가면서 맺은 인연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얼마간의 용돈을 드리기도 했던 권 씨의 꾸준한 나눔은 금연으로부터 시작됐다. 30여 년 간 피웠던 담배를 끊으면서 매일 담뱃값을 우장산 주민센터 내 모금함에 기부했다. 이를 시작으로 권씨는 구청 복지사업에 쌀과 현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의 길을 걸어왔다. 권 씨는 조금이라도 더 나누기 위해 일이 끝나고 난 뒤에는 폐지를 수거한다. 춥고 힘이 들지만 가족과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폐지 수집을 계속하고 있다. 힘들게 번만큼 기부하면 오히려 기분이 좋다는 권 씨는 “기부는 어려운 게 아니에요. 마음의 문제입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더 기부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나누면서 저는 오히려 더 기쁩니다. 내가 기쁘기 때문에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여의도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배달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여의도우체국 집배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준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여의도우체국 직원들이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는 소포상자에 가지런히 담겨집배원365봉사단을 통해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전달됐다.이재찬 국장은 “여의도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이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소외 계층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배달하는 참된 봉사단체로 적극 활동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미국 시카고의 야경(현지 시각 12월 2일 오후 18시30분) /사진: 시카고에서 김성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애틀의 한 가정집 변기에서 갑자기 비단뱀이 기어나와 가족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시애틀경찰에 따르면 레이크 시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어린 소녀가 변기에서 비단뱀을 발견하고 놀라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집주인과 아파트 주민들의 협조로 문제의 뱀을 생포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서북미 파충류학회 관계자들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혹시 집안 변기에서 이같은 뱀이 기어나올 경우 담당자(206-625-5011)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21일 오후 1시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주관으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 열렸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은18~19일까지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년대의 향수를 느껴보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의 청계천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이 전시된다. 특히, 청계다방은 DJ가 신청곡을 틀어주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곳으로 판잣집 내 대표적인 명소이다. 체험마당에는 1960~80년대 교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교복 체험과, 뱀 주사위 놀이, 뽕뽕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가 준비돼 있다. 또, 낙엽에 소중한 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해 책갈피를 만드는 낙엽 책갈피 만들기와 군고구마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2의 코요테로 사랑받았던 혼성그룹 '타이푼' 의 보컬 우재가 지난 9월에 발매했던 솔로 앨범 '오늘 보자'에 이어 2개월 만에 '그만 보자' 로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감성 돋는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재의 컴백 앨범 '그만 보자'는 지난 9월에 발매한 '오늘 보자' 시리즈 후속곡이다. '오늘 보자'는 친구와의 우정을 기분 좋게 표현한 곡이었다면 '그만 보자'는 그와 상반된 노랫말을 이야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오랜 우정은 아쉽지만 잘 맞지 않는 우리 관계를 억지로 이어가지 말고 서로를 위해 인연을 끊는 게 좋겠다, 모른 척 살아가자를 이야기하며 잔잔한 목소리지만 직설적인 말을 하며 친구와의 갈등을 표현 한 곡으로 우재 본인의 옹졸하고 치졸한 마음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직접 만든 곡이다. '그만 보자'의 뮤직 비디오는 노랫말처럼 씁쓸하고 차가운 내용의 영상을 담기 위해 여러 가지 기획을 하던 중 새벽녘의 쓸쓸한 도시의 모습이 친구를 떠나보내는 본인의 헛헛한 마음과 가장 닮아있다고 생각해 사람이 없는 늦은 시간, 추운 겨울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가득 담은 뮤직 비디오를 연출했다. 우재는 보도자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0일 오후 1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담은「인생2막 ‘시작(詩作)’」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인생2막 ‘시작(詩作)’은 KRX국민행복재단이 후원하고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어르신 자아통합 창작치료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나 시쓰기 등의 창작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심리정서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및 차상위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통한 창작치료를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어색해했던 어르신들은 어느새 한 장 한 장 채워나가며 마음에 품고 있던 이야기들을 그려냈다. 전시회에는 ‘인생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어린 시절 내가 살던 집 그리기, 인생 곡선 그리기, 아름다운 손 그리기, 협동화 그리기 등 어르신들의 눈물과 웃음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상담봉사자의 시 낭송 및 합창무대, 한국무용 등의 기념 공연과 프로그램 이수증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5월과 6월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의 따듯한 봉사와 후원으로 시설 환경이 한층 쾌적하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5월, 6월 봉사활동에서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최해송·유대선·이호식·윤창배·조현수)은 기관 내 무료급식실 벽면을 페인트로 새롭게 칠하고, 무료목욕탕 공간을 깨끗하게 도배하는 등 시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작업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우체국금융개발원노사에서 전액 지원하여 기관의 재정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환경이 개선 된 시설을 이용한 장애인들은 한결 밝아진 분위기에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기관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마주한 이용자들이 밝고 정돈된 공간에 만족함을 보이고 있으며, 보다 쾌적해진 환경에 즐겁고 편안하게 기관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치국 원장은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우체국금융개발원 노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올해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시 길안면 대곡1리·대곡2리 일대에 지난 13일 113명 규모의 3차 민·관·학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차 활동은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 소재 27개 기업, 기업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현지 지자체 연계, 행정 지원, 일감 발굴, 봉사자 모집 등을 총괄하고, 민·관·학 연합봉사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신한금융그룹은 현장 봉사와 물품 후원에 나섰다. 용산 드래곤즈에는 숙명여대와 삼일회계법인, 아모레퍼시픽 등 총 2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은 길안면 임시주거지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대규모 수목을 심는 등 이재민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 고령 이재민을 위해 마을회관에서 침 치료(약침 등), 파스, 한약 처방 등의 맞춤형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이·미용 봉사 등 생활밀착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용산 드래곤즈는 고추장, 간장, 식초, 된장,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양념류 키트' 160세트를, 신한금융그룹은 응급키트 28세트와 삼계탕 키트 56세트를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 세월 동안 영등포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격려와 조언뿐만 아니라,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영등포신문이 구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및 실적 관리, 그리고 정비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적용되던 평가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안이 개정발의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월 26일 ▲감정평가법인 선정 및 실적 등록 의무화 ▲소규모 정비사업 추천제도 적용 ▲실적 평가 기간을 최근 3년으로 조정 및 실적 누락에 대한 감점 조건 신설 ▲감정평가법에 따라 용어를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법인등’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느슨하게 운영되었던 감정평가법인의 선정 결과 및 실적 관리 체계를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선정 결과와 실적을 서울시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정보몽땅(cleanup.seoul.go.kr)’에 의무 등록하도록 하고, 사업자등록번호 입력만으로 전체 실적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서울시 자료에 의하면, 2016년 조례 개정 이후 자치구에서 선정된 감정평가법인은 총 506개소에 달하지만, 2024년 11월 기준 시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세미나(용산 국방컨벤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통합돌봄 정책에서 재가노인복지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조남범 회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적·실천적 논의가 이뤄졌다. 축사에 나선 강석주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은 저출생·고령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통합이 성공하려면 제도 설계뿐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행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지역 기반 복지 인프라가 공공성과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의원은 “현장 전문가와 중앙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머리를 맞대는 이 자리가 돌봄정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1인 가구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3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정선희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들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출범한 연구회는 영등포구의 1인 가구 비중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생활 실태 및 인식, 정책적 요구 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제언을 도출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전승관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임헌호(간사)·김지연·신흥식·양송이·이예찬·최봉희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하며, 연구용역은 한국갤럽에서 맡아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별·성별 등에 따른 현황 및 생활 만족도, 정책 수요 등에 대한 정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승관 대표의원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맞춤형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연구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 갤럽과 협력하여 청년·중년·장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