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병무청 박우신 차장은 28일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경기도 이천)을 방문하여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우신 차장은 휠체어컬링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을 마친 선수 및 임원을 만나 대회 선전을 응원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2018 평창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신체적 장애를 딛고 국위선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병무청은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따뜻한 봉사단'5기가 지난 24일 출범했다. 총 120명의 대학생들이 봉사 단원이 되기 위해 문을 두드렸으며 그 중 면접을 통하여 80명의 봉사 단원들이 선발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따뜻한 봉사단’은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 요보호아동을 돕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이다. 이들은 1년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및 아동을 돕는데 기여할 예정이다.봉사단에게 있어 복지관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단순한 스펙 쌓기나 봉사 시간 채우기가 아닌, 봉사단원 스스로가 프로그램 활동 및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데 의미가 있다. ‘따뜻한 봉사단’처럼지역주민, 아이들의 미래도 희망으로 빛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정월대보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초기대응강화,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 체제 강화,주요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 및 긴급 대응태세 확립 등 이다. 이귀홍 서장은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축제는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재 발행 위험이 높은 만큼 축제 현장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제6회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가 24일,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입학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이날 장터에는 영등포지역 내 20개 모든 중․고등학교(11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로부터 기증받은 동․하복, 체육복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는 여성늘품센터 기술교실 생활한복반, 여성복반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무료교복수선 및 다림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복판매 수익금은 참여 학교에 장학금 및 학업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행사 후 남은 교복은 교복상설나눔터인 여성복지회관(신길로275, 02-831-9736)에서 판매된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이재임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회장은 소감을 통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고가의 교복 구매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23일~4.8일까지 ‘1904 입체사진으로 본 서울풍경’ 전시회를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입체사진은 주로 1904년을 전후로 촬영된 것으로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 제작됐다. 이 무렵의 서울은 초가와 기와지붕이 가득한 전통적인 경관과 대한제국 선포 이후 고종이 추진한 각종 개혁과 근대화 정책의 산물이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촬영지점이 확인되는 사진들은 1902년의 지도 위에 놓아 그 위치를 살펴볼 수 있게 했고, 그 사진들에 입체경의 원리를 적용한 렌즈케이스를 씌워 당시 사람들이 입체사진을 관람했던 방식 그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입체사진이란 두 눈의 간격으로 인해 뇌가 인식하는 원근감을 활용해 만들어진 사진이다. 6.5~7㎝의 간격을 두고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입체경을 통해 두 눈이 각각의 이미지를 볼 수 있게해 입체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입체사진의 뒷면에 설명이 있는 사진들을 위주로 전시했는데 이 사진 속의 서울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해당 입체사진의 뒷면에 기재된 이방인들의 설명도 볼 수 있다. 이 설명문은 다소 오류가 확인되
[영등포신문] 사진으로 보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최용명) 로타리인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대회장 이왕표)가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동역 소재 컨벤션헤리츠에서 '세상을 바꾸는 자원봉사' 다문화 가정과 자녀를 위한 선물의 시간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김종열 사무총장의 사회와 정지윤 프로그램위원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서울영등포, 새영등포, 무궁화, 양천, 강서, 제일, 도곡, 구로, 신사, 서울대AMP, 코리아나, ROTC, 천지클럽이 주최하고 국제로타리 3640지구 다문화위원회 주관, 서울호암, 한수, 반포클럽이 후원했다. 본 대회를 주관한 이왕표 대회장(전 W.W.A 세계챔피온)은 환영사를 통해 "이민.다문화 가정과 자녀를 위한 선물의 시간 '국제로타리 3640지구 로타리인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과 휴일 인데도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행복한 가정의 출발인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의 교육적, 봉사적 입장에서 사회공동체를 위한 어울림의 적응을 위한 방법도 찾아가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30분 신길동에 소재한 영등포유스스퀘어 울림관 1층에서 열린 ‘꿈더하기 학교 수료식(2회) 및 졸업식(1회)’에 참석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앞으로도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조길형 구청장이 8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시립 엘림노인전문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다. 이날 조 구청장은 구청 직원 봉사단 목련회 회원들과 함께 명절음식 만들기, 위문품 전달,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나섰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하나원 교육생과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들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봉사관(센터장 박인수)에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주변 소외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하나원 교육생 60명, 하나은행 스마트 홍보대사 11명, 적십자 봉사원 20명이 참석했다. 이 날 봉사자들은 오전 일찍부터 정성스럽게 떡만두국을 만들어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50명을 초청하여 대접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떡만두국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모처럼 웃음꽃이 가득 폈다. 또한 봉사자들은 떡만두국과 함께 설맞이 선물 꾸러미도 제작했다. 선물 꾸러미는 떡국떡, 만두, 사골육수, 국거리, 낙지젓갈, 만쥬 등 취약계층의 설 연휴를 책임질 맛있는 음식들로 구성됐다. 선물 꾸러미는 하나원 교육생들이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종로지구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들의 댁에 직접 방문해 총 10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가정, 이주민 가정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조길형 구청장이 지난2일 오후 입춘을 이틀 앞두고 건축과 민원실 소통마루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하는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조 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올 한해 주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5일 오전 11시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에너지 절약실천운동인 ‘에코마일리제’사업에 참여하여 우수단체로 선정된 서울우신초등학교 외 11개 단체에 구청장 명의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안양천 남자화장실에 첫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영등포구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차별 없는 육아 공간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설치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성별에 관계없는 양육 환경 문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남성 보호자들은 외출 중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환해야 할 때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남녀 모두가 아이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한 공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우 의원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여성만의 역할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남성 보호자도 불편 없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성평등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변화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