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가 버스 도착 정보를 더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총 5,816대가 있는데, 시는 먼저 정류장에 오고 있는 버스 번호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곧 도착' 글자의 표출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글자만 표출했던 것과 달리 버스 모양의 이미지를 더했다. 또, 단말기에 '곧도착'이라는 글자가 고정돼 있었던 것을 글자가 왼쪽으로 흘러 이동하게끔 해 버스 노선 정보 1개를 추가로 표출할 수 있게 바꿨다. 음성 안내 문구도 조정한다. 버스 15-1번 등 '-' 기호에 대한 발음을 일본어 투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온 '다시'에서 '대시'로 연말까지 바꿀 예정이다. 강수와 미세먼지 등 기상 상황 변화에도 화면이 잘 보일 수 있도록 계절 맞이 청소와 정비도 마쳤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는 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시설인 만큼, 더 편리하고 알기 쉽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영등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직원 대상 부모교육을 5월 20일과 27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장려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등포구가족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좋은 부모 되기’와 ‘자존감으로 성장하는 내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 아동학대 예방, 자존감과 리더십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2014년 정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5월 30일 오후 2시,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2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 순회를 마무리는 자리이자,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복 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천만 통일실천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지난 2022년 출범 이후 매년 전국 13개 시도에서 시민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져왔다. 이날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환영사와 정우택(제21대 국회부의장)·이종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공동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비전발표,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운찬 전 총리는 “코리안 드림은 고대부터 이어져 온 홍익인간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의 번영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 하는 새로운 민족 비전을 담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김동우)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동우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사업본부장, 고광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인적 ‧ 물적 자원 연계 ▲국내외 아동지원 캠페인 운영 및 홍보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동우 본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광선 회장은 “우리 협회가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 복지와 여가 활동에 굿네이버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에서 대리투표를 한 유권자가 선거사무원으로 위촉된 계약직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 혐의로 선거사무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경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오후 5시경 자신의 신분증으로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5시 11분경 '투표를 두 번 한 유권자가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위를 파악한 뒤 약 30분 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이었던 A씨는 전날과 이날 이틀간 투표사무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유권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은 이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선관위도 A씨를 사무원직에서 해촉하고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4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7%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천 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25만8천 명), 미국(15만3천만 명), 대만(15만2천만 명), 필리핀(6만9천만 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49.6%, 34.1%, 4.3% 증가했고, 중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89.9%, 88.9% 수준으로 회복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99.1% 수준이었고,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44.5% 수준으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 올해 1∼4월 방한객은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동기간의 101.8%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157만 명), 일본(104만 명), 대만(55만 명), 미국(43만 명), 필리핀(19만 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경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투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는 한 20대 여성 투표인 A씨가 관외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 기표용지가 있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리면서 즉시 이뤄졌다. A씨는 관외투표를 위해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들고 투표소 앞에서 기다리던 중 문제의 기표용지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이 사실을 알린 뒤 새 회송용 봉투를 받아 정상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현재 해당 사안이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 진상을 파악 중이다. 문제의 기표용지는 사무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무효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관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정식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24.5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1천89만9천30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3.36%)과 견줘 1.19%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3.04%)이고 전북(40.14%), 광주(38.91%), 세종(28.04%)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7.20%를 기록한 대구다. 이어 부산(21.25%), 경북(21.68%), 경남(21.83%) 등 순이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4.03%, 경기 23.03%, 인천 23.09%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68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예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2일 최호권 구청장은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같은 날 구는 지역 내 국가 보훈대상자 약 3,600명에게 보훈의 달 위문금을 지급한다. 6월 5일 오후 2시에는 영등포 아트홀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가 열린다. 보훈단체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육군 제52사단 군악대의 공연으로 막을 열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안보 특강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안보 특강은 ‘6.25.전쟁 이후 이산가족 발생 배경과 영등포구의 역사적 연관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구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6월 6일 현충일에는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국립 서울‧대전현충원을 오가는 ‘무료 수송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지원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중‧장년 1인 가구가 일상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밥상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년간(’22~23년) 영등포구 내 중‧장년층의 1인 가구 증가율은 2.9%로, 서울시 자치구 중 4위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이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나의 지기(知己) 밥친구'와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의 지기(知己) 밥친구’는 같은 달 생일을 맞은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식사하며 생일을 축하하고, 감정카드를 활용한 건강 레크리에이션 등 교류 활동도 함께한다. 11월까지 4기수로 운영된다. 또 다른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눠 먹는다. 정서적 지원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야외 체험형 프로그램 ‘영일이의 신(新) 나들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문래동 꽃밭정원, 샛강 생태공원 등 지역 명소를 산책하며 해설을 듣는다. 자연과 지역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교류의 기회를 만들고, 일상의 활력을 찾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가 개최한 제4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12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호림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국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 깊은 자리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모든 참가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9대 구의회 3주년 기념식’ 건배제의 중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행사가 아쉽게 마무리 된 것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개원기념식에 앞서 국민의힘 박현우 의원이 오후 1시부터 아트홀 정문에서 “결격사유자 김민석 총리 인준 반대”를 외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유승용 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박 의원에게 항의하며 시위를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개원식이 시작되면서 시위를 멈추고 행사에 참석했다. 개원식은 순서대로 원만하게 진행됐으나, 마지막 건배제의 시간에 마이크를 잡은 유승용 부의장은 “구의회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쁜 날에 박현우 의원의 1인 시위는 부적절 했다”며 “이를 제지하지 못한 정선희 의장의 리더십 문제이자, 국민의힘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적절치 않은 발언으로 행사를 망치고 있다”고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했으나 유 부의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개원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던 최호권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국민의힘)은 7월 9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의장과 함께 동대문구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하는 등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문초등학교는 현재 75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주변 재개발로 인해 내년에는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다각도의 점검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심 의원은 최 의장과 함께 학교의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점검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지출되는 등 운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심 의원은 갑작스런 폭염과 교육 여건 변화로 고생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심미경 의원은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선 이유로 "유례없는 폭염 속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