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여의도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배달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여의도우체국 집배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준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여의도우체국 직원들이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는 소포상자에 가지런히 담겨집배원365봉사단을 통해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전달됐다.이재찬 국장은 “여의도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이 우리 주변의 더 많은 소외 계층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배달하는 참된 봉사단체로 적극 활동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미국 시카고의 야경(현지 시각 12월 2일 오후 18시30분) /사진: 시카고에서 김성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시애틀의 한 가정집 변기에서 갑자기 비단뱀이 기어나와 가족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시애틀경찰에 따르면 레이크 시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어린 소녀가 변기에서 비단뱀을 발견하고 놀라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출동한 경찰은 집주인과 아파트 주민들의 협조로 문제의 뱀을 생포해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 서북미 파충류학회 관계자들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혹시 집안 변기에서 이같은 뱀이 기어나올 경우 담당자(206-625-5011)에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21일 오후 1시 영등포구청 앞 광장에서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주관으로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가 열렸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은18~19일까지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년대의 향수를 느껴보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의 청계천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청계다방,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공부방 등이 전시된다. 특히, 청계다방은 DJ가 신청곡을 틀어주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곳으로 판잣집 내 대표적인 명소이다. 체험마당에는 1960~80년대 교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교복 체험과, 뱀 주사위 놀이, 뽕뽕 전자오락기 등 ‘추억의 놀이 코너’가 준비돼 있다. 또, 낙엽에 소중한 이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해 책갈피를 만드는 낙엽 책갈피 만들기와 군고구마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2의 코요테로 사랑받았던 혼성그룹 '타이푼' 의 보컬 우재가 지난 9월에 발매했던 솔로 앨범 '오늘 보자'에 이어 2개월 만에 '그만 보자' 로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감성 돋는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재의 컴백 앨범 '그만 보자'는 지난 9월에 발매한 '오늘 보자' 시리즈 후속곡이다. '오늘 보자'는 친구와의 우정을 기분 좋게 표현한 곡이었다면 '그만 보자'는 그와 상반된 노랫말을 이야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오랜 우정은 아쉽지만 잘 맞지 않는 우리 관계를 억지로 이어가지 말고 서로를 위해 인연을 끊는 게 좋겠다, 모른 척 살아가자를 이야기하며 잔잔한 목소리지만 직설적인 말을 하며 친구와의 갈등을 표현 한 곡으로 우재 본인의 옹졸하고 치졸한 마음과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 직접 만든 곡이다. '그만 보자'의 뮤직 비디오는 노랫말처럼 씁쓸하고 차가운 내용의 영상을 담기 위해 여러 가지 기획을 하던 중 새벽녘의 쓸쓸한 도시의 모습이 친구를 떠나보내는 본인의 헛헛한 마음과 가장 닮아있다고 생각해 사람이 없는 늦은 시간, 추운 겨울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가득 담은 뮤직 비디오를 연출했다. 우재는 보도자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0일 오후 1시 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담은「인생2막 ‘시작(詩作)’」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인생2막 ‘시작(詩作)’은 KRX국민행복재단이 후원하고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어르신 자아통합 창작치료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나 시쓰기 등의 창작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심리정서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및 차상위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통한 창작치료를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어색해했던 어르신들은 어느새 한 장 한 장 채워나가며 마음에 품고 있던 이야기들을 그려냈다. 전시회에는 ‘인생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어린 시절 내가 살던 집 그리기, 인생 곡선 그리기, 아름다운 손 그리기, 협동화 그리기 등 어르신들의 눈물과 웃음이 녹아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상담봉사자의 시 낭송 및 합창무대, 한국무용 등의 기념 공연과 프로그램 이수증 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애틀 벨타운에 위치한 크리스탤라 콘도 펜트하우스가 매물로 나왔다. 리얼로직스 소더비스 인터내셔널이 리스팅한 이 매물은 가격이 599만달러에 매달 내는 관리비만 무려 4,107달러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마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모습을 찾기 위해 8.1~9.30일까지 진행한 ‘아리수 원샷 동영상 및 사진 콘테스트’에서 동영상 부문에서는 4살 인생템 아리수, 냠냠냠냠 냠냠냠, 아리수와 함께 떠나요! 등 3편이, 사진 부문에서는 소중하고 고마운 아리수, 나도 마실래, 슈퍼맨의 아리수 등 3편이 각각 베스트 드링킹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엑셀런트 드링킹상에는 어린 시절 친구와 같이 마셨던 “아리수와의 추억!”, 수돗물 마시기의 이로움을 알리는 “환경도 굿! 갈증도 굿!”, 아리수를 먹고 힘차게 뛰노는 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을 표출한 “아리수는 보약입니다” 등 15편이 선정됐다. 사진 부문에서는 “좋은 물 많이 만들어 주세요!”, “물맛이 어때?”, “오아시스처럼 달콤한 아리수”, “참 고마운 아리수“, “아리수 사랑해요~”, “나도 물 맛 좀 보자” 등 15편이 엑셀런트 드링킹상으로 선정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상작을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 게시하는 한편 상수도사업본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arisu) 등 SNS 매체와 아리수정수센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3~14일까지 서울시 신청사 1층 로비에서 '17 서울의 공원사진사 특별전 - 공원 사진관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공원사진사로 선발되어 활동 중인 46명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공원 사계와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연인 등의 다양한 모습,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물은 총 62점으로 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50점, 공모전 수상작 12점 등이며 총 3개 섹션으로 구분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흥미로운 사진은 3번째 섹션에 있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사진 12점 이다. 동일한 장소에서 유사한 구도로 찍은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비교해보며 등장인물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 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문의는 전화2133-2044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 달 23일 까지27일간 진행한 ‘잘 생겼다!서울20’ 캠페인이 새로운 스타일의 홍보영상과 시민이 직접 프로듀서가 되어 투표하는 콘셉트로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며 총 투표자수 약 6만 명 가까이 이르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민이 뽑은 ‘잘생겼다! 서울20’의 최종 1위는 올 여름 60년 만에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덕수궁 돌담길’이 차지했고, 2위는 출입통제되던 1급 보안시설에서 최근 친환경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 3위는 전자산업의 중심지에서 창의제조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하는 ‘다시 세운’, 4위는 올해 5월 시민 보행길로 재탄생한 ‘서울로’가 차지했다. 디지털캠페인과 연계하여 ‘잘 생겼다!서울20’을 주제로 9월7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된 내 손안에 서울 사진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에 문화비축기지 T6에서 바라본 하늘을 촬영한 ‘하늘바라기(오권열)’가 선정됐다. 이번 사진공모에서 수상한 22명의 작품들은『‘잘 생겼다!서울20’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수상작 전시는 11.19일까지는 문화비축기지 T6 2층에서, 22~12.7일까지는 시민청 지하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대림어린이공원에서 ‘제7회 한울타리 조롱박․수세미 마을 축제’ 를 개최한다. ‘조롱박․수세미마을 축제’ 는 2011년부터 매년 가을, 주렁주렁 무르익은 조롱박과 수세미를 배경으로 개최된 대림1동의 대표 축제다. 조롱박과 수세미는 다른 물체를 감으며 자라는 덩굴성 식물로 주민들도 이처럼 서로 경계를 없애고 화합하자는 의미로 개최되고 있다. 축제는 중국 동포들이 많은 대림1동의 특성상 이웃 간 소통단절로 인한 갈등을 안타까워 한 마을만들기사업단 및 주민들의 주최로 기획됐다. 이 번 축제에서는 조롱박 공예체험, 수세미효소 시음, 주민 노래자랑, 어린이 글짓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추억의 장터음식과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마당, 다재다능한 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이루어진 볼거리마당, 수제 생활용품, 중고물품 등 살거리들이 즐비한 프리마켓, 대사증후군 검진 및 각종 구정홍보마당으로 구성돼 사고팔고 즐기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얻는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림1동 주민센터(2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폭염에 대비해 시내 곳곳에 무더위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집행률은 아직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예산을 받아 그늘막을 설치하는 자치구마다 작업 속도가 달랐던 탓이다. 일부 자치구는 집행률이 0%였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설치하기로 한 폭염 저감시설 501개 가운데 지난달 31일 기준 설치가 완료된 것은 327개(65.2%)다. 서울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9월 30일 사이 스마트형·고정형 그늘막, 쿨링포그, 쿨루프, 지붕형 야외 구조물인 파고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5월 각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52억원을 내려보냈다. 이후 자치구에 "폭염 저감시설은 본격적인 무더위 기간인 7∼8월 전에 설치가 완료돼야 활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설치를 독려했으나 완료율이 3분의 2를 넘지 못했다. 동작구와 마포구는 7월 말 기준 설치율이 0%였고, 강남구도 10%를 밑돌았다. 동작구는 기존 고정형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바꿔 새로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 30개를 두기로 했으나 한 곳도 완료하지 못했다. 무더위쉼터 조성과 얼음물 나눔 사업부터 우선 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회식비를 내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기관인 경기 이천시 소재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인증 대상인 업체들에 회식 비용을 내게 하고 식사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파연구원은 해당 의혹이 사실인지 조사에 들어갔으며 회식비 대납이 확인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이 SNS에 올라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광복절 매치'에서 스웨덴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아포짓 스파이커 이사벨 하크를 앞세운 스웨덴에 1-3(25-17 29-31 22-25 17-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 1차전 1-3, 프랑스와 2차전 2-3으로 각각 진 데 이어 스웨덴에도 덜미를 잡혀 3연패에 빠졌다. 반면 스웨덴은 전날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지만, 체코와 1차전 3-2 승리를 포함해 2승 1패가 됐다. 스웨덴의 하크는 첫날 체코전 41득점을 폭발한 데 이어 이날도 34점을 사냥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세계랭킹 39위인 우리나라는 세계선수권에 출전을 앞두고 실전 경기력 점검에 나선 세계 26위 스웨덴을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기선을 잡았다. 우리나라는 1세트 7-5에서 문지윤(흥국생명)의 빈 곳을 노린 연타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쓸어 담아 점수를 12-5로 벌렸고, 14-8에서도 문지윤과 육서영(IBK기업은행)의 활약으로 4연속 득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가정 밖 청소년이 보육원 등을 퇴소한 이후 겪는 금융·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6조(지원사업) 제1항의 지원 내용에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 관련 법적 절차 지원 등 법적 지원 내용을 새로 신설한다. 부모·가족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인해 통장·지원금을 편취당한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임금체불 등 퇴소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복지시설 19개소 중 일부에서는 법무사, 마을변호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사기, 임금체불 등으로 인한 법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에 그칠 뿐이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최근 3년간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사기 및 금융피해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 현황 파악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자치사무로서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해외로부터의 마약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타액 간이시약검사 등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마약 복용이 확인될 경우 내국인은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하고, 외국인은 입국을 불허·송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마약 범죄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은밀히 이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빠르게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마약을 투약한 해외여행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종배 위원장은 “정부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입국자 대상 마약 소지 전수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마약 소지만이 아니라 투약 여부까지 입국 단계에서 확인해야 효과적으로 마약 투약자 입국을 막을 수 있다”며, 입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