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체외수정 등 난임 시술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서적 고통을 겪는 난임 부부가 늘고 있지만, 실제 전문상담 이용률은 저조한 실정으로 이는 난임이 단순한 의료적 문제를 넘어 심리·정서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7월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9월에는 서남권역 센터를 개소하며 총 2개 권역 4개소 상담 거점을 구축했다. 시는 센터운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만큼 대상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난임과 임신·출산기가 개인과 가족에게 미치는 심리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 초기 상담부터 고위험군 등록상담(최대 10회), 사례관리, 내·외부 의료기관 연계, 자조모임·집단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는 심리지원 체계를 갖췄다. 스트레스·우울 등 표준화 심리검사와 1:1 상담을 기본으로, 필요 시 부부 동반 상담과 가족 상담을 병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상담예약과 문의는 ‘서울 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누리집(www.mindcare-for-family.kr/)과 ‘서남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교회 5곳과 함께 ‘퇴근길 청년한끼’ 사업을 운영하고, 오는 1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구와 협약을 맺은 5개 교회와 동 직능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 밀착형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퇴근길 청년한끼’는 ▲요리배움 ▲반찬나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요리배움’은 청년들이 직접 반찬 2종을 만들어보는 과정이며, 완성된 반찬은 ‘반찬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청년들에게 제공된다. 반찬나눔 참여자는 퇴근길에 교회를 방문해 2종의 반찬을 수령할 수 있다. 첫 행사는 9월 18일은 양평동교회에서 열린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요리배움’은 회당 10명, ‘반찬나눔’은 회당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 포스터 속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월 8일, 구청 제1회의실에서 롯데웰푸드(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아동 돌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위세량 롯데웰푸드(주) 상무, 남궁규 재단법인 기빙플러스 상임대표가 참석해 아동 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아동 돌봄 연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롯데웰푸드는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한다. 기빙플러스는 이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가 추천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합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역사강의를 개최하했.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만(臺灣, 中華民國)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1905~1928)” 의거와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함께 극복한 한국과 대만의 정치 역사적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만의 문화 여행지 음식 정보를 접목한 다채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봉 강사의 1부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대만이 한국 독립운동의 숨은 무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 타이중에서 일본육군대장을 척살하고, 타이베이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며,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 역사의 교차적 지점들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어 2부 문화여행 강의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활용해 대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역사 문화적 시야를 넓혔다. 서울시지체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친환경‧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자활사업을 새롭게 발굴,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한그릇도시락 사업단 ‘삼공(30)식탁’ 신규 개소 ▲영의정되살림 사업단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추가 개소가 포함된다. ‘삼공(30)식탁’은 서울시 자활사업 최초의 도시락 배달 사업으로, 지난 3일 개소식을 열고 올해 첫 운영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 서울 광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어 신선한 식자재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아, 3,900원 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균형 잡인 도시락을 제공한다. 단, 배달 구독료는 별도 발생된다. 주문 및 구독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30식탁 영등포점’에서 가능하다.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관공서와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시작하며, 향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저소득층의 식사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오는 11일에는 ‘영희네알뜰가게’ 영등포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영등포 지식人’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3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트렌드에 맞는 주제별 특강 ‘영등포 지식人’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폭 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 지식人’은 ▲교육 ▲건강 ▲환경 ▲신화 ▲사회 ▲역사 ▲미술 ▲힐링의 8개 분야로 릴레이 강연 형태로 운영한다.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실제 삶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1시간 30분 동안 총 8회에 걸쳐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방송과 저서로 대중과 소통해 온 서울대 교수진도 강의에 참여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신종호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가정에서 다시 시작하는 독서’,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한 남성현 교수는 ‘기후 위기와 미래 지구환경’을 주제로 강연한다. 구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5일 오후, 여의도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문화도시 지자체장 등이 함께했으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전국 문화도시협의회 의장 자격으로 자리했다. 올해 문화도시 박람회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여의도를 중심으로 문래동, 대림동 등 영등포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도시 영등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각 문화도시의 매력을 경험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문화도시와 함께 지혜를 모아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미켈란치과그룹(대표원장 박승희)과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미켈란치과, 가우디치과에서 치과 비급여 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대 대상이 혜택을 받으려면 병원 방문 시 병역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미켈란치과그룹에 속한 미켈란치과와 가우디 치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치과 전문 병원으로 최신 장비와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무 서울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에 대한 치과 혜택 제공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그동안 주거지역에만 한정해 적용하던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이 준공업지역 재건축까지 확대된다. 현행 250% 상한용적률을 적용 중인 준공업지역에 법적상한용적률이 적용되면 주택세대수가 늘어나 사업성은 대폭 개선되고 가구당 분담금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주거지역 대비 제한적인 용적률 체계로 사업성이 부족했던 준공업지역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에도 법적 상한용적률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1호 적용 대상지로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를 지정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준공업지역 사업성 개선을 위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과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 1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과 9월 ‘서울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면서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 적용이 가능해졌고 아울러 사업성 보정계수를 도입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4일 오전 10시 50분 준공업지역 법적 상한용적률 도입 1호 지정 대상지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9월 5일부터 1박 2일간 ‘2025 우리 패밀리(FAMILY) 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가하는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약 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형 캠프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과학을 배우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캠프는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 기지이자, 나로호와 누리호가 발사된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 우주천문과학관 등 국내 대표 우주과학 시설 견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가족들은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통제동과 보관동 견학 ▲전문가 강연 ▲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우주과학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한다. 나로우주센터는 2013년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곳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1번째로 자국에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의 주요 한강 정책을 짚어보고 한강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한강, 서울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발전 방향(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의 가치(김상혁 가천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치수(治水)에서 이수(利水)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시민이 꼽은 서울의 상징이자 한 해 8천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오늘 논의해 주신 의견을 경청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3 서울서베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상징 1위에 ‘한강’이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강’은 2010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10여 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날 기조발표자로 나선 임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에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된 ‘WOORI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과 배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배움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자 등 참석해 큰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AI 접목 교육’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관은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AI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도입 기기로는, 악력·스트레스·혈압·피부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노화 정도를 간편히 평가하는 ‘안단테핏’, 모션 인식 기반 체력측정과 운동 가이드 ‘에필코치’ 등 다양하고 과학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복근무자 50인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히어로북’을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북’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자녀들이 필요로 했던 순간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제복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5개 직군을 대표하는 5권의 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전달된 도서는 강서구립가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우 청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시민과 어린이들은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헌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