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2012년 4월 특별사법경찰제도가 출범한 이후 최근까지 총 212명의 병역면탈자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별사법경찰제도(이하 특사경)’는「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제5조와 제6조에 근거해 운영되며, 병무청의 특사경은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행위 및 병역판정검사 또는 신체검사에 대리 수검하는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병무청 특사경에 의해 적발된 이들이 주로 쓴 수법은 정신병 환자로 위장하거나 고의로 체중을 증․감량하는 방법, 온 몸에 문신을 새겨 현역 입대를 피하는 방법 등이다. 사례로는 2013년도에 멀미예방치료제 ‘키미테’를 안구에 발라 동공운동장애를 위장한 사례(20명 적발), 2014년도에 고의로 체중을 단기간 내 증․감량하여 보충역으로 병역을 감면받은 보디빌더 등 연예․체육인 적발 사례(14명 적발), 2015년 민간인 의사와 공모하여 고의로 무릎을 수술 받은 사례(2명 적발)등이다. 2016년도에는 다양한 신종수법을 적발했다. 위장 이혼 후 생계곤란을 사유로 병역을 감면받은 사례, 동료 의사의 인증서를 도용해 병원 내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18일 제18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영등포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영림초등학교 새로핌 합창단이 소방동요 2집에 수록된 ‘임금님과 119’를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소방청과 천안시,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충청남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18개 시, 도 본부 대표로 총 38개 팀(초등부19. 유치부19), 2000여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합창단 이지현(지휘자), 이세영(반주자)교사는 "최우수상을 수상해서 무척 기쁘다."고 하고"함께 고생한 우리 영림초 아이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또한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이선기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지하공간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과 경희궁 방공호, 신설동 유령역 등 3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1970년대 만들어져 당시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이며,'경희궁 방공호'는 일제 말기 비행기 공습에 대비해 통신시설(경성중앙전신국 별관 지하전신국)을 갖춰 만든 방공호로 추정된다. '신설동 유령역'은 1974년 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만들어진 역사지만노선이 조정되면서 폐 역사가 됐다. 43년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고 지도에도 나오지 않아 유령역으로 불렸지만 70년대 역사의 모습을간직하고 있어 엑소의 뮤직비디오, 드라마 스파이, 영화 감시자들 같은촬영 장소로 일부 활용됐다. 관람은 화~일10~18시까지이며(매주 월, 1월1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경희궁 방공호와 신설동 유령역은 11월22일 18시까지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경희궁 방공호'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 '신설동 유령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afe.seoul.go.kr)에서신청가능하다. 여의도 지하 비밀벙커는 연면적 871㎡ 규모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09선'을 소개했다. 단풍길은 4개의 테마별로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분류,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story/autumn)와 '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서울시내 단풍이 북한산은 이달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서울의 단풍길 홈페이지에서는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테마별, 자치구별로 안내하고 있다.시는 특히 시민들이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109개소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한 ‘단풍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내에서 찍은 사진이면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에서 11월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 등 심사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서울시 홍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아시아 공연예술유통의 대표 플랫폼인 ‘2017 서울아트마켓(PAMS, Performing Arts Market in Seoul)’이 16일 그 막을 열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국악인 박애리씨와 주한 브라질 대사관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관계자와 축제 및 공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서울아트마켓은 연극, 무용, 음악, 다원 분야의 한국 공연예술작품을 팸스초이스(PAMS Choice) 쇼케이스, 부스전시, 학술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에 소개하고 세계 공연예술시장의 흐름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개막식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페르난도 다누스 주한칠레대사관의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2017 팸스초이스 선정 작품인 시나브로가슴에의 <이퀄리브리엄>과 저니투코리안뮤직 선정 김나래 아티스트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브라질 퍼레이드 공연팀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길놀이로 리셉션이 안내됐다. 개막식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일일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뒤 마지막회를 앞두고 안방 극장에서 사라진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용선주' 역으로 열연을 펼쳐왔던 베테랑 배우 김혜선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촬영 후 찍은 인증숏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배우 김혜선은 "안녕하세요! 배우 김혜선입니다. 오늘로서 (10월 11일) 훈장 오순남 마지막 녹화였습니다. 늘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합니다. 현재 SBS 새 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는데요. 곧 SBS 드라마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의 애정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진 속 김혜선은 고급스러운 재킷 코트에 어울리는 단아한 달발머리에 제이제이 마스터 로즈 안경으로 새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이 후원금 5천만 원을영등포구에 기부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영등포구 노인상담센터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필리핀 국립경찰대학교 학생들이 12일 오후 2시경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를 방문했다.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한 학생들은 소방서 시설 등을 견학하고 소방출동차량과 각종 소방장비들을 직접시연 · 체험했으며, 소방공무원들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현장대응단 주경일 팀장은 “서울형 재난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며 "영등포소방서를 찾아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워싱턴주의 한 농장에서 재배한 초대형 호박이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연례 하프 문 베이 호박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섬너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조엘 홀랜드는 2,363파운드 짜리 호박을 출품해 1등을 차지했는데, 이는 사상 2번째로 큰 호박으로 미국에서는 신기록이라고 축제 관계자들이 밝혔다. 매년 열리는 이 축제에서 무려 7차례나 챔피언을 차지한 홀랜드는 1등 상금으로 1만6,541달러를 받았다. 파운드당 7달러인 셈이다. 행사에서 2위는 올림피아의 신디 토벡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챔피언을 차지했던 토벡은 올해는 2,002파운드 짜리 호박으로 2천달러 상금을 받았다. 이어 3위를 차지한 워싱턴주 텀워터의 제프 울마이어가 출품한 호박의 무게는 1,927파운드이며 1,500달러 상금이 전달됐다. 워싱턴주에서 싹쓸이한 1~3등의 거대한 호박은 오는 14~15일 열리는 하프문 호박축제 기간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CNN방송이 시애틀 출신의 가수 박재범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의 어린시절부터 미국 음악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일대기를 메인 페이지에 다루며 대대적으로 보도해 화제다. CNN은 9일 '박재범: K팝에서 제이지까지'(Jay Park: from K-pop to Jay-Z)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 메인에 게재하며 그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미국 진출까지 이루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지난 7월 비욘세 남편이자 세계적 래퍼 제이지(Jay Z)가 설립한 레이블 '락네이션'과 계약을 체결한바 있는 박재범은 CNN 인터뷰에서 "제이지가 나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시애틀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제이지의 열렬 팬이었다고 밝혔다. CNN이 세계적인 스타나 현지 아티스트들의 소식을 전하는 페이지에서 박재범의 소식을 다뤘다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그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공 / 조이시애틀뉴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히트곡 '몰라 몰라' 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정경관이 노래와 연기를 겸하게 됐다. 정경관은 공들여 오랜 가수 생활을 유지하면서 연기력을 향상하여 드라마와 영화에 조금씩 출연하게 될 전망이다.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정경관이 연기를 시작한다면 '늦깎이 신인배우'가 되는 셈이다. 갈수록 치열하고 냉담해진 배우 시장에서 과연 잘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정경관은 "앞으로 연기학원을 다니면서 연기력을 쌓고 아주 작은 배역부터 시작하겠다."며 "다시 신인의 자세로 많은 것을 배우면서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하고응원을 당부 했다. 한편 정경관은 내년 중반기에 방영 예정 중인 드라마 '달콤한 그대' 에서 의사 역으로 캐스팅됐다. '달콤한 그대'는 한 남자가 기억상실증으로 모든 것을 잃은 채 우연히 한 여자를 만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 가면서 러브라인이 형성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해금연주자 신날새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26일 오후8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가녀리고 세찬 두 줄을 울리는 해금 연주가'로 정평이 나 있는 신날새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여백의 미에 서양음악 풍의 부드럽고 익숙한 절제미를 조화시켜 자신만의 해금 소리로 표현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가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날새의 히트곡들과 3집 '시간을 달리다' 주요 곡들이 피아니스트 정진희(오리엔탱고), 전수연과 기타리스트 정영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박경훈, 타악 최성무, 첼리스트 김영민과 영화 남한산성 피리연주자 이용원과 가야금, 베이스를 곁들인 연주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신날새는 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국악을 접해 왔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음악대회와 국악연주회에서 수차례 수상을 하였으며,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해금 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윤이 프로듀스하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작업한 1집은 피아노, 첼로, 기타라는 서양악기와 함께 연주한 크로스오버 형식의 음반으로 '찔레꽃' 이나 '왓 어 원더풀 월드'는 기존 해금 연주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신선함을 주고 있다. 역시 피아니스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9일,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이날 대회에는 관내 탁구협회 13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여 단식, 복식, 실버 복식, 실버 단체전 등 다양하게 경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질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박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본 대회가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단식 6부는 정의찬(문래자이), 희망부는 이경호(문래자이), ACE~5부는 뜌싼뜨(산지니), 여자단식 6부는 이은주(오탁구), 희망부는 오수빈(오탁구), ACE~5부는 문보선(문래자이), 남자복식 ACE~3부는 오동근·최지열(문래자이), 4~6부는 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검도회(회장 최재식)가 주최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검도대회가 지난 19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을 비롯해 검도회 임직원 및 클럽 선수단 등 3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경기 및 동호인들의 화합과 스포츠맨쉽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경기는 클럽별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3~4학년부 우승은 용검관, 준우승은 현검애, 5~6학년부 우승은 진검재, 준우승은 용검관, 남중고부 우승은 영등포, 준우승은 동인재, 남자 유급자부 우승은 용검관, 준우승은 현검애, 여대 일반유급자부 우승은 현검애, 준우승은 동인재, 여대 일반유단부 우승은 진검재, 준우승은 용검관, 30대 장년부 우승은 현검애, 준우승은 진검재, 40대 중년부 우승은 영등포, 준우승은 진검재, 50대 노장부 우승은 진검재, 준우승은 영등포가 각각 차지했다. 최재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의 많은 검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대하게 진행됐다“며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영등포구청과 영등포구체육회, 서울시검도회 관계자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